[현대차증권 스몰캡 곽민정]
대창단조(015230): BUY/TP 12,000원 (유지/유지)
<4Q22 review: Made in India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4Q22 review: 매출 성장세는 지속
- 4Q22 연결 기준 매출액은 1,154억원(+6.8% qoq, +4.9% yoy), 영업이익률 10.9%를 기록하여 당사 추정치에 부합. 3Q22 대비 원자재 가격 연동제에 의한 제품 ASP 상승에 따라 매출 성장세가 이어졌으며, 4Q22부터 미국 법인 TREK이 100% 지분인수되면서 영업외이익의 개선도 있었음. 4Q22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감소하였는데, 환율 하락과 일회성 비용 지출에 기인
- 2022년 실적은 매출액 4,215억원(+18.9% yoy), 영업이익 497억원(+68.8% yoy)을 기록하며, 당사 추정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
■2023년: Make in India
- 인도는 2021년부터 영국을 제치고 세계 5위 경제대국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2023년 경제 성장률은 7%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특히 애플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의 생산 거점이 중국에서 인도로 이전하는 시작 단계이며, 적극적인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기업들의 공급망 다변화를 일으키고 있음. 따라서 이러한 공급망 재편을 위한 막대한 인프라 투자가 일어나고 있는 상황
- 2025년까지 가장 잘 알려진 Gati Shakti 프로젝트 외에, 기반 인프라 시설에 투자하는 National Infrastructure pipeline, 철도 & 도로 및 전력 인프라에 투자하는 National Monetisation Plan, 인도 전역의 고속도로 건설 투자프로젝트인 Bharat Mala 프로젝트 등 총 1조 4천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어, 인도 건설 장비시장은 2030년까지 연평균 1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 2023년 1월부터 가동되고 있는 동사의 인도합작법인 ‘Track Design India Pvt Ltd’는 ‘링크아세이’ 가공 조립 매출이 2H23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하면서 동사의 실적 상승에 기여할 것. 동사의 주요 인도 고객사인 Komatsu의 4Q22 실적 발표에서도 건설, 광산, 유틸리티 장비 매출이 북미와 아시아를 중심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고, Kobelco 역시 북미 및 인도, 동남아시아 시장의 견조한 성장을 기대하고 있음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수혜
- 미국의 “Buy America”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실제적으로 규제 효과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 2023년에도 동사는 수직계열화에 따른 원가 경쟁력 확보, 미국 Trek 법인을 통한 미국 10대 건설 기계 업체 Vermeer, Caterpillar, John Deere, Volvo 향 매출 지속 증가와 인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건설시장의 호조에 따라 매출액 5,036억원(+19.5% yoy), 영업이익률 12.7%를 기록할 것
- 2023년 기준 P/E 4.2x로 경쟁사 평균 P/E 6.8x 대비 여전히 저평가.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는 점이 동사의 핵심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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