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분기 실적 쇼크와 알리글로 FDA CRL 수령으로 승인 지연되며 동사의 주가는 올초 대비 -16% 하락하였습니다. 이번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시쎌 연결 자회사 편입 및 오미크론으로 인한 코로나19 검체 검사 급증과 항원 항체 진단키트 판매 호조, 헌터라제 수출 확대 등의 영향이 있을 것으로 추측되기 때문입니다. 2분기 또한 남반구 독감 매출 확대가 예상되는 등 양호한 실적이 예상됩니다.
1분기 기대치 상회 전망
1분기 매출액은 3,798억원(YoY +35%), 영업이익 189억원(YoY +281%, OPM +5%)로 시장 컨센서스 매출액 3,165억원과 이익 101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자회사의 매출액이 1,349억원(YoY +90%)이 예상되는데, 녹십자랩셀과 녹십자셀의 합병법인 지시쎌이 연결 자회사로 편입되었고, 1분기 검체 검사 급증으로 지시쎌의 호실적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녹십자엠에스 또한 코로나 전문 가용 항원 항체 진단키트 판매 호조로 연결 자회사 이익개선이 전망된다.
수출은 484억원(YoY +39%)으로 헌터라제가 185억원(YoY +106%) 수출 성장을 이끌 껏으로 보인다. 헌터라제 ICV 일본향 매출 증가 및 국가별 고른 성장이 전망된다. 헌터라제 중국향으로는 거의 수출이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호실적이 예상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IVIG-SN 연내 FDA 승인은 실사 일정에 달렸다
지난 2/25일 면역글로불린(IVIG-SN)제제 알리글로는 FDA로부터 보완요구서(CRL)를 수령받아, 오창 혈액제제 생산시설에 대한 현장 실사를 요구 받았다. 지난 4분기 비대면 평가를 진행했기 때문이다. 미국 승인은 결국 FDA의 실사 스케줄에 따라 달렸는데, 코로나19의 정점이 지나가고 있어 연내 실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2분기 매출액은 4,426억원(YoY +14%), 영업이익 138억원(YoY +25%)가 예상 된다. 독감 남반구 수주가 651억원(YoY +16%)으로 매출 인식이 2분기로 몰리 면서 실적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6만원 하향
Fw12m EBITDA 기간변경(1Q22~4Q22 → 2Q22~1Q23) 및 연간 실적 조정 으로 목표주가 26만원 하향하였으나, 연내 알리글로의 FDA 현장 실사 시행 및허가 승인이 기대되며 헌터라제 수출 확대 지속이 예상되어 투자의견 BUY를유지한다.
키움 허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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