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내일 쓸 손수건을 꼭 세숫비누로 빨고 자요 ㅎㅎ
하루에 거의 서너 장은 쓰니깐 이것도 나름 일이라면 일? ㅋㅋ
빨래 빨때 같이 돌릴 때도 있지만 아무래도 합성세제로 하는 것 보다는 세숫비누로 빠는게 자극이 덜하더라구요,
손수건은 예쁜 손수건도 쓰지만 아무래도 아기 침닦는? 면 손수건이 젤 흡수가 잘 되서 좋아요,
좀 쓰다보면 꼬질 꼬질 누렇게 되면 한 번씩 삶아 주는 쎈스 ㅋ
저는 비올때 들고간 우산을 비가 그치고 나면 잊어버리는 것 같이 ..
땀이 나다가 안 나게 되면 손수건을 어디에다 꼭 놔두고 와요,ㅡㅜ
땀이 흥건히 젖은 손수건을 누가 만질까봐 괜히 걱정하고 ,,,왠지 창피해요 ㅋㅋ
요즘은 뭐 땀 마를 사이가 없으니 잊어버리는 일은 없네요 ~
이제 손수건 빨고 자야 겠네요.
그럼 다들 안녕히 주무시고 내일도 좋은 하루 되세요^^
첫댓글 저도 하루의 마무리가 손수건빨기였는데..ㅋㅋ하루에 5장은 더 써서 하루라도 귀찮다고 안빨고 자면 내일 쓸 손수건이 부족할까봐 꼭 빨아서 널어놓고 잤는데..요즘음 이온도입기 사용한지 2주 넘어가고 있는데 하루에 1장 쓸까하네요.. 예전엔 가만히 있어도 바로 씻고 나온것처럼 땀이 줄줄 흘렀는데 요즘은 흐르지도 않고 가끔 송글송글 맺혀있거나 잠깐은 땀이 안나기도 해서 살만하네요..꾸준히 계속 해보려고 합니다.
하...완전 공감되네요. 손수건빨기.................................
세수비누보다 빨래비누가 지방분해나 살균력이 더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