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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64동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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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글 니, 참말로 고왔데이.
mjk65 추천 0 조회 126 15.12.09 23:06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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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12.10 11:49

    첫댓글 미자씨, 니 참 곱데이! 미자씨에게 드리고 싶은 한마디. 2015년을 미자씨 덕분에 참으로 곱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톨스토이의 작품 중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라는 글을 읽었을 때 하나님이 천사에게 내리신 세가지 명령이 인간의 속에 무엇이 있는가/무엇이 없는가/무엇으로 사는가 를 알아오라고 하셨다지요. 인간의 속에 사랑이 있고, 자신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아는 지혜가 없고, 남들이 베푼 사랑으로 산다는 해답을 얻어서 다시 하늘로 올라갔다지요? 미자님은 그 사랑으로 남들을 살리신 한 해였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 사랑을 먹고 남들에게도 먹여 주시느라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사랑 넘치소서

  • 작성자 15.12.10 13:37

    올려주시는 한줄 댓글에 힘이 납니다. 지나친 과찬은 언제나 조금은 민망합니다. 가ㅁ사히 받기는 하겠습니다.
    톨스토이의 짧은 우화같은 작품은 우리의 잠든 영혼을 깨우는 가르침이 있어 되새기곤 합니다.
    건강하시구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15.12.10 22:44

    참 많이도 다녔습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 작성자 15.12.11 00:09

    ㅎㅎㅎ. 건강하라 축원해 주시니 감사히 받겠습니다.
    이리저리 꽤나 다닌 것 같지요? 같은날 서너곳씩, 그러다보니 총 일수 열흘 남짓.
    봉산이야 한시간, 남산과 안산이야 서너시간,
    본래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다했습니다. 무우 하나로 10개의 깍두기 접시를 차렸다는 어느
    모자란 며느리 짝이지요.

  • 15.12.15 11:09

    우리 떠돌이 가을에 다닌 멋있는 사진들 참 곱구나. 건강복 계속 누리고 겨울 설경 기대할께. 연화

  • 작성자 15.12.16 23:14

    고맙습니다, 발발이, 다람쥐 아가씨. '우리 떠돌이'란 말 속에 사랑이 들어 있어 접수했음.
    그런데 떠돌이라니 노숙자 생각도 나고, 헷세의 크놀프 생각도 나고, 이왕이면 더 멋진 단어 없을까?
    건강복이라 하셨으니 그것도 접수합니다. 건강할게요. 그래야, 아가씨같은 할머니 오셨을 때, 같이
    방방 뛰어 다니지 않겠수? 보고싶다.

  • 15.12.20 08:49

    알잖아. 내재주론 그런 순수한 표현 말고 더 멋드러진 단어를 찾아 낼수없고. 찾으면 알려줘. 마지 못해 접수만하지말고.
    김문숙이 어머니를 손녀 딸들이 붙여드렸던 다람쥐 할머니를 문숙이 동생 최동무 부인이 나한테 까지 논아준 영광스런 이름이란다.
    실은 단체움직임에 표나지 않게 더 많이 즐길려고 눈치봐 가며 움직였던게 그렇게도 보였었나봐. 새해에 볼 기회가 있을듯해 기쁘단다. 기다릴께. 연화

  • 16.01.19 13:04

    해를 넘겨 이제사 이 좋은 멋진 사진들을 보네...
    항상 멋진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미자...
    마음과 눈이 항상 맑고 깨끗한 미자....
    난 언제나 미자에게 배울게 많다고 생각하고 발끝도 따라가지 못하는 나를
    생각하며 웃곤 하는데....
    잘 하시었소... 홀로 다니는 것,, 우리 나이엔 정말로 필요하고 또 좋은 것,,,
    나는 이렇게밖에 말 못한다오...
    나도 배운 말 한마디 해도 되겠는감??
    니,, 참 고마웠데이,,, 지난 일 년간,,,
    금년에도 부탁한데이....
    미안!!! 난 네게 해 준 것이 아무것도 없으면서 바라기만 하네....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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