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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맛을 좌우하는 4가지> *광물질이 섞인 물보다 연수가 좋으며 무색 무취의 물이 좋다. 넣고 저으면 65∼70℃가 되는데 이때 컵도 60∼65℃ 정도로 데워서 사용한다. 이 온도로 마시는 커피가 최상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온도가 너무 높으면 카페인이 변질되어 이상한 쓴맛이 나고 반대로 저온이면 탄닌의 떫은 맛이 남는다. 추출된 커피는 가능한 한 30분 이내에 서서히 마시면 더욱 좋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적절히 보관하면 향도 지속시킬 수 있고 커피의 생명도 연장시킬 수 있다. 2주 이내에 사용할 커피는 잘 밀봉하여 신선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한다.
2주 이상 보관할 커피는 작은 용기에 담아 밀봉한 후 냉동실에 보관한다. 일단 개봉한 후에는 접촉된 수분으로 인해 향을 잃게 되므로 다시 냉동실에 보관하지 말아야 한다. 신선한 공기가 커피에는 최대의 적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원두 상태의 커피는 가루 상태일 때보다 공기와 접촉하는 면이 적어 향이 훨씬 오래 간다. 갓 볶아낸 원두커피는 알칼리성이 강해 고혈압, 암 등의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 근육의 혈행을 산화해 피로 물질을 쌓이지 못하게 하므로 근육통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갓 볶아낸 원두커피의 카페인은 글리코겐보다 먼저 피하지방을 에너지로 바꿔주므로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고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활성탄 효과가 뛰어나 발암물질인 염소를 완전히 제거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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