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은총을 받은 모세
출33:17-23
2026년 10월 9일(금)
기동찬
1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의 말하는 이 일도 내가 하리니 너는 내 목전에 은총을 입었고 내가 이름으로도 너를 앎이니라
18 모세가 이르되 원컨대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
19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나의 모든 선한 것을 네 앞으로 지나가게 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네 앞에 선포하리라 나는 은혜 베풀 자에게 은혜를 베풀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
20 또 이르시되 네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니 나를 보고 살 자가 없음이니라
21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보라 내 곁에 한 장소가 있으니 너는 그 반석 위에 서라
22 내 영광이 지날 때에 내가 너를 반석 틈에 두고 내가 지나도록 내 손으로 너를 덮었다가
23 손을 거두리니 네가 내 등을 볼 것이요 얼굴은 보지 못하리라.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목전에서 은총을 받은 모세를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1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의 말하는 이 일도 내가 하리니 너는 내 목전에 은총을 입었고 내가 이름으로도 너를 앎이니라
하나님의 목전에서 하나님의 은총을 받은 모세는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누리며, 그 은혜를 힘입어 사명 감당하는 아들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특별히 사랑하심으로 “너는 나의 목전에서 은총을 입은 자니라.”(17절) 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은총을 입은 것은 그에게 특별한 자격이나 조건이 있어서가 아니라,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인 줄 믿습니다. 그가 하나님의 목전에서 하나님의 은총을 입었기 때문에, 하나님께 나아가 간절히 간구하기를 ‘하나님, 이스라엘 백성을 떠나지 마시고 친히 동행해 달라.’는 그의 간구에 응답해 주신 줄 믿습니다.
모세에게 응답하신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말씀은 “나는 은혜 베풀 자에게 은혜를 베풀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19절)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목전에서 은총을 받은 모세는 자신이 애굽에서 구원을 받은 것도, 오늘날 지금 여기까지 이르게 된 것도 다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았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의 얼굴을 직접 보는 죄인은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목전에서 은총을 입은 모세는 “반석 틈”(22절)에서 보호해 주시는 주님의 손으로 인하여 죽지 않고 하나님의 등을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목전에서 은총을 받은 모세는 자신이 하나님께 드린 기도의 응답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반석 틈”에서 주님의 손으로 보호를 받으며 하나님의 영광과 선하심을 직접 경험하는 놀라운 은혜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목전에서 이렇게도 놀라운 하나님의 은총을 받아 누린 모세에 대하여 기록된 말씀을 통하여 알게 해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모세가 이토록 놀라운 하나님의 은총을 받게 된 근본적인 이유는, 인간적인 아무런 조건이 없는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선포합니다.
모세의 믿음이 대단해서 이러한 하나님의 은총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 그는 40년 동안 광야에서 양치기로 존재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서 잊혀진지 오래되었습니다. 이러한 삶을 모세가 살아가고 있을 때,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 하나님께서 모세를 직접 부르셨습니다.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출 3장).
그렇습니다.
“나는 은혜 베풀 자에게 은혜를 베풀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19절)고 말씀하신 그대로입니다. 이처럼, 모세가 하나님의 목전에서 은총을 입은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요 하나님의 주권적인 사랑이었음을 선포합니다.
모세는 자기 자신을 너무나도 잘 알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을 때, 자신은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대로 할 수 없는 존재라고 고백했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내가 너와 함께 하면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모세는 그 말씀을 신뢰함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했습니다.
그 순종으로인하여 모세에 대한 하나님의 평가는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하더라.”(민12:3). 모세의 온유함은 단순히 성품이 순하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목전에서 철저히 자신을 낮추고 하나님만 의지하는 태도”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모세는 자신의 능력으로 백성을 인도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주께서 함께하시지 않으면 한 걸음도 갈 수 없습니다.”(출 33:15)라고 하는 고백이 그의 간구였습니다. 전적으로 하나님께 매달렸던 아들이었습니다.
부름 받은 하나님의 사람,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들이 오늘날에도 모세처럼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고 기도할 때 놀라운 은총을 받아 누리게 되는 줄 믿습니다.
잠8:17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18 부귀가 내게 있고 장구한 재물과 의도 그러하니라
19 내 열매는 금이나 정금보다 나으며 내 소득은 천은보다 나으니라
20 나는 의로운 길로 행하며 공평한 길 가운데로 다니나니
21 이는 나를 사랑하는 자로 재물을 얻어서 그 곳간에 채우게 하려함이니라.
모세는 문제가 생길 때마다 회막으로 들어갔습니다. 거기서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며 구할 것을 간절히 간구했습니다. 모세가 간구할 때 마다 하나님께서는 그를 친밀한 친구처럼 만나 주셨습니다.
“사람이 자기의 친구와 이야기함 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면대하여 말씀하시며”(출33:11),
그렇습니다.
모세는 단순히 형식적으로 기도한 것이 아닙니다. 문제가 생길 때 마다 하나님께 나아가 하나님께서 해결 해 주셔야 한다고 온전히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간구했습니다. 모세는 삶의 모든 순간마다 무시로 하나님께 아뢰고 응답받음으로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 친밀한 관계를 이어나갔습니다. 은혜 베풀 자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긍휼이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께서는 이런 모세에게 한없는 은총을 베풀어 주시고 응답해 주셨습니다. 잠언 8장17절의 말씀은 놀라운 약속의 말씀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잠8:17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금송아지 사건 이후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진노하심으로 저들을 다 진멸하시고 모세를 통해 새로운 민족을 이루겠다고 말씀하셨을 때도, 모세는 하나님, 그것만은 안 됩니다. 저로서는 좋은 일이지만,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영광이 훼손되기 때문에 그것만은 안 된다고 하나님께 간절히 간구했습니다. 그리고 아무 것도 모르는 어리석은 백성들의 죄를 용서 해 달라고 모세는 목숨 걸고 하나님께 간구했습니다. “제 이름을 생명책에서 지워주실지언정 이 백성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라고 간구했습니다.
모세의 이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는 그의 기도를 기쁘게 받아 주셨고,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더욱 친밀하게 대하여 주시고 함께 동행 해 주심으로 모세는 하나님의 목전에서 크나큰 은총을 받아 누리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목전에서 은총을 입은 것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가 먼저 그에게 임했고, 그 은혜 앞에서 모세는 온유 겸손함으로 모든 삶의 여정을 하나님께 내려놓고 철저히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한 걸음 한 걸음 내 디뎠던 것입니다. 이러한 모세를 하나님께서는 외면하지 않으시고 그가 간구할 때 마다 응답해 주시고 하나님의 목전에서 크신 은총을 베풀어 주셨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은총(Grace, 은혜)이란, 자격 없는 자에게 거저 주시는 한없는 하나님의 은혜와 무조건 적인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총은 모세의 어떠한 노력이나, 자격에 대한 보상이 아닙니다. 모세가 착하게 살았거나 능력이 뛰어나서 받은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선하심으로 거저, 공짜로 주신 하나님의 은혜요, 선물입니다.
“너희가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2:8).
하나님의 은총은 죄인이 죄 값으로 인하여 벌을 받아야 마땅함에도 불구하고 벌을 주시는 대신에 구원과 생명을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하심의 성품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나는 은혜 베풀 자에게 은혜를 베풀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19절) 고 말씀하셨듯이, 하나님의 은총은 오직 하나님의 주권에 속한 하나님의 은혜임을 선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거듭난 하나님의 백성일지라도 세상에서 살다 보면, 약해지기도 하고, 낙심될 때도 많습니다. 그러나 그럴 때 마다 거듭난 하나님의 백성들은 오히려 하나님을 신뢰하는 중에 더 신뢰함으로 모세처럼 하나님께 나아가 자신의 모든 형편과 상황을 하나님께 아룁니다. 그럴 때 응답을 받게 되고 이 응답으로 인하여 기도하는 사람은 하나님과 더 친밀해 지게 되고, 더 깊은 하나님과의 관계 속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고후12:9).
그렇습니다.
“약할 때 강함 되시네 나의 보배가 되신 주 주 나의 모든 것 주안에 있는 보물을 포기할 수 없네 주 나의 모든 것”
하나님의 은총은 자격 없는 제게 하나님이 찾아오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저의 허물과 죄를 다 용서해 주시고 임재 하셔서 함께 동행 해 주심으로 계속해서 제가 세상 가운데서 구별되고 거룩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제게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요, 긍휼하심인 줄 믿습니다.
모세가 받아 누렸던 이 은혜가 제게도 필요합니다. 이러한 은혜를 제게 더하여 주시옵소서. 감사합니다.
잠8:17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이 하루도 주님의 손에 올려드리며
제 삶의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받들어 기도드립니다. 아멘.
Declaration
하나님의 은총은 자격 없는 제게 베풀어주신 한없는 하나님의 은혜요, 그분의 주권적인 사랑의 역사임을 선포합니다.
I declare that God's grace is His boundless favor bestowed upon unworthy me, and an act of His sovereign love.
첫댓글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