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문화재청에서 하는 2023년 문화재 야행 공모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됐다.
인천시 중구는 문화재청과 인천시, 중구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문화재청에서 하는 2023년 문화재 야행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4억 2천 500만 원)와 시비(3억
1천 875만 원)를 포함한 10억 6천 25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8일 알렸다.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지난해 문화재청의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 선정과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에서 주최한 ‘제15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도 방역·안전 프로그램분야 은상을 수상
했다. 문화재 야행 사업 중 가장 잘 알려진 행사다.
2022년 문화재 야행은 ‘근대 역사를 품고 개항장의 밤을 누비다’라는 부재로 오는 24일과 25일,
그리고 10월 15일과 16일 두 차례 진행된다. 행사에는 문화재 드론 라이트 쇼, 저잣거리, 아트플리
마켓, 인천e지, 모바일 스템프 투어, 스토리텔링 도보 탐방, 불빛 조형물, “인천 개항장 메이커스
공모전” 수상작 판매 같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문화재 항유 야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