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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서두의 안내에도 있듯이, NBA 스케줄에 대해 문제를 검토하는 3 부작 시리즈의 첫 편입니다.
우선 백투백 문제가 나왔고, 실제 스케줄 일수가 줄어들어 백투백이 늘어났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런 선수들의 건강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주제가 나올 때마다, 억만장자들을 놓고 할 얘기로는 시간낭비라는 말들이 나오곤 합니다.
이런 주제들이 그 선수들의 삶을 걱정해서가 아닌, 경기를 보는 우리가 더 좋은 경기, 선수들의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고자 하는 '이기심'에서 나온 것이라 생각하면 편할 듯 해요.
사실 백투백의 이틀차 경기는 그 팀의 전력을 놓고 말할 때 '전혀' 의미가 없는 경기이기도 하구요.
NBA의 2014-15 스케줄에 대한 3 부작 시리즈의 첫 회로, 정규 시즌의 나머지 일자를 줄이면서까지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을 늘리기로 한 리그의 결정에 대해 탐 하버스트로가 검토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그리고 목요일에는 NBA의 스케줄 이슈에 대해 가능성있는 해결책들을 알아 볼 것이고, 다음 주에는 NBA 스케줄에서 가장 혹독한 일정들을 밝혀내 보기로 하겠습니다.
확실히 총재 아담 실버와 리그 사무국이 지금 현재 짬이 안 나도록 바쁜 것은 맞다. 하지만 간과할 수 없는 다른 NBA 이슈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가령 잔혹한 스케줄 같은 것.
총 1,230 경기들이 단 170 일 안에 플레이될 것이다. 이건 정말 피곤한 일이다. 다른 시점을 통해 보기 위해 SportVU 선수 탐색의 결과를 보자면 , 케빈 듀랜트와 폴 죠지 같은 NBA에서 가장 소중한 스타들 몇몇이 지난 시즌 200 마일 넘게 달렸었다. 바꿔 말하자면 대략 여섯 달의 기간 동안 무려 여덟 번의 마라톤을 한 것과 같은 거리의 마일리지다. 여기에다가 NBA 마라톤은 도약에 착지에 지구에서 가장 거대한 인간들과 몸을 부딪혀야 한다는 사실까지 더해 보면, 당신은 이 운동선수들에게 가해지는 신체적 육체적 피로를 깨닫기 시작할 것이다.
지난 달 NBA가 그 장대한 2014-15 스케줄을 발표했던 당시, 선수들이 쉬고 회복하도록 해주기 위해서 일주일짜리 올스타 브레이크를 도입할 것이라는 흐뭇한 사실이 알려졌다. 그냥 주말 기간의 휴일을 갖는 것이 아닌, 팀들은 최소 여드레를, 때로는 그보다 많이 경기 없이 보낼 수 있게 된 것이다.
이건 좋은 뉴스다. 반면 나쁜 뉴스는 NBA가 같은 수의 경기들을 더 단축된 시간 안에 구겨넣게 된다는 점이다. 아마도 여러분이 이 부분에 대해서는 듣지 못했을 것이다. 누구도 선뜻 나서서 이야기하고 싶어하지 않는 이야기로, 리그가 저와 상응하는 날짜만큼 스케줄을 늘리지 않은 것이다. 따라서 더 타이트해진 공간 안에 82 경기들이 모두 쑤셔넣어지게 됐다.
더 길어진 올스타 브레이크는 기획 당시 선수들을 향한 화해의 손짓으로 판단됐다. 하지만 그 대신, NBA는 스케줄에 고된 백투백 경기들을 더 추가해야 한다. 여기에 더하여 NBA는 이미 가뜩이나 과도한 여행 거리를 더 늘리게 되는 결과를 냈다.
이런 움직임은 비교적 대수롭지 않아 보이긴 한다. 특히나 애틀란타 호크스 소동에 비추어 보면 말이다. 하지만 NBA의 건강은 선수들의 건강에 달려 있다. 그리고 선수 건강에 한해 봤을 때, 백투백 경기들을 추가한다는 것은 최고의 자리에 있는 한 수면 과학자가 지난 시즌 실버에게 권했던 것과는 정 반대의 움직임이다.
백투백 경기 수를 줄이는 데 실패함으로써, 이제 NBA는 계속해서 선수들을 불필요한 위험 속에 밀어 넣게 됐다.
Sleepless in the NBA
시간을 3 월초로 돌려 보스턴에 있는 하인스 컨벤션 센터로 가보자. 여기는 MIT 슬로언 스포츠 분석 학회가 열렸던 곳이다. 세계 각지에서 온 스포츠 업계 브레인들과 거물들을 한 자리에 끌어 모은 이 학회의 메인 행사는 저자 Malcolm Gladwell이 실버와 마주 앉아 한 시간 가량 인터뷰를 하기로 돼 있었다. 이 지성인들 간의 헤비웨이트급 대결을 기대하며 수백 명의 참석자들이 대회장 안으로 입장하는 동안, 무대 뒤 대기실에 있던 실버는 NBA 바닥에서 "수면 의사(the sleep doctor)"로 알려진 한 남자와 만나고 있었다. 실버와 앉아 있던 이는 바로 찰스 자이슬러(Charles Czeisler) 박사로, 하버드 메디컬 스쿨에 있는 수면 의학부의 수장이다. 자이슬러는 또한 혹독한 82 경기 스케줄을 어떻게 대처할지에 대해 NBA 팀들에게 자문을 해주고 있기도 하다.
자이슬러는 수면 부족시 운동선수들에게 나타나는 결과들에 대한 몇가지 충격적인 사실들을 실버에게 인식시켜 주고 있었다. 여러 번의 백투백들로 인해 NBA는 선수들이 음주 상태에 빠진 사람이 겪는 장애를 가진 상태로 경기에 나설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을 조성하고 있다. 전적으로 충분한 잠을 자지 못했기 때문이다.
저 내용은 딱 한 시간 전에 이 수면 의사가 팀 경영진들과 전국 언론 종사자들을 포함해 실내를 가득 채운 참석자들에게 본인의 슬로언 학회 발제 내용을 발표할 때 알려줬던 여러가지 경종의 과학적 발견들 중 하나에 불과했다. 실버는 Gladwell과의 인터뷰를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자이슬러가 리그를 향한 단호한 권고를 전하는 동안 그 자리에 있지 못했다.
자이슬러는 ESPN의 케빈 아노비츠가 사회를 본 본인의 토크 시간 중에 이렇게 말했다. "개인적으로 저는 새 NBA 총재께서 백투백 경기들을 없애길 바라 마지않고 있습니다. 백투백 때와 같은 이동 상황에 있을 경우 선수들이 확실히 충분한 잠을 자도록 우리가 마련해 줄 길이 구조적으로 없기 때문에 팀들 중 하나는 능력이 아주 저하된 상태로 나오게 되죠. 이건 팬들에게 민폐입니다."
자이슬러는 저 경고를 대기실에 있던 실버에게 되풀이해 줬다. 이 의사는 24 시간 잠을 자지 않을 경우 법적으로 음주 상태로 여기는 0.10 혈중 알콜 농도일 때와 동일한 장애 효과를 가진다는 것을 발견한 최근 연구를 꺼내 들었다. 그리고 우리를 술 취한 것이나 다름없게 만들 수 있는 것은 밤샘 뿐만이 아니다. 일관적으로 좋은 야간 수면을 취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도 같은 결함이 별견됐던 것이다.
최근 전화 인터뷰에서 자이슬러는 이렇게 말했다. "일주일 동안 경기들이 연거푸 치러지는 가혹한 상황으로 인해 줄어들긴 했지만 당신이 네 시간이나마 잔다 할지라도, 24 시간 잠을 자지 않았을 때와 동일한 수준의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이렇게 되면 테스토스테론 농도가 11 년은 나이 먹은 것과 같은 양으로 줄어든다는 사실은 말할 것도 없지요."
그렇다, 백투백에서 한숨도 자지 못한다면 25 세 듀랜트가 36 세의 테스토스테론 농도를 갖게 된다는 것이다. 테스토스테론은 높은 수준의 움직을 갖는 운동선수들에게 완전 중요하다. 근섬유를 흥분시키고 상황판단 능력을 날카롭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기 더 있다: 연구들에 따르면 수면 부족은 최대 0.5 초까지 반응 시간을 늘릴 수 있다고 한다. 이정도면 번개처럼 빠른 종목에선 손해를 야기할 가능성이 있는 지체 시간이다.
NBA에서는 스텝 한 발짝 한 발짝마다, 동작 하나 하나마다 리듬을 갖고 있다. 저 리듬을 잃을 경우, 그 결과는 몸으로 나타날 수 있다. 돌아간 발목. 부딪힌 무릎. 날아간 팔꿈치. 반응 시간에는 천 분의 일 초도 상관이 있다. 그리고 수면 부족이 그 시간을 선수들에게서 앗아갈 수 있다.
자이슬러는 이렇게 말했다. "수면 부족이 선수들의 부상 위험도를 늘린다는 것은 사실이며, 팬들을 위한 상품의 질을 떨어뜨린다는 점은 말할 것도 없지요. 이런 태도를 가질 수도 있어요, '흥, 그냥 한 경기잖아, 뭐가 그리 중요해?' 글쎄요, 그 선수는 본인의 나머지 커리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심각한 부상을 당할 수 있는 건데요."
여기까지 종합해 보면, 잠못 이루는 밤은 퍼포먼스를 떨구는 약물일 뿐만 아니라, 작업장에 존재하는 위험 요소이기도 하다.
이러한 연구 결과들은 위험한 수면 습관을 야기하는 1,230 경기 스케줄을 관장하는 총재에게 잘 와닿지 않을 수 있다. 백투백은 선수들에게 몸으로도 마음으로 손해를 입힌다. 실제 NBA 경기들에 대한 통계 조사가 이를 증명해 준다. ESPN 기고자이자 실질 플러스-마이너스 측정법의 개발자인 제레미어스 잉글먼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백투백들이 한 팀의 능력에 미치는 영향력은 측정 가능할 정도라고 한다.
이 연구에서는 잉글먼은 13 시즌 분의 데이터를 살펴봤으며, 원정에서 백투백을 플레이하는 팀들이 경기들 사이에 하루 쉬었을 때보다 100 포제션 당 1.5 점 떨어진 모습을 보인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게 그렇게 커보이진 않겠지만, 1.5 점의 감소는 지난 시즌 댈러스 매버릭스를 상대하는 것과 미네소타 팀버울브즈를 상대로 하는 것 사이의 차이에 거의 동일한 값이다. 다른 식으로 말하자면, 하루짜리 휴식은 홈코트 어드밴티지가 가지는 가치의 절반에 달한다.
이건 전혀 비웃을 것이 아니다. 정말 뒤죽박죽된 여정을 겪는 상황때문에, 몇몇 선수들은 밤새 여행으로 인해 야기된 불면증과 싸울 방안을 찾고 있다. 이 스토리에 대해 익명을 요청했던 한 NBA 베테랑은 자신의 불면을 너무나 관리하기 힘들어서 불안정한 수면 사이클에 대처하기 위한 수면제 처방전을 받았다고 말했다. 커리어 동안 여러 팀 소속으로 플레이해 왔던 이 선수는 매 경기 후에 수면제를 복용하고 있고, 4 년 전에 시작되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는 루틴이라고 한다.
"아주 도움이 되더라구요."라고 이 선수는 ESPN.com에 말했다. 하지만 그의 수면 습관은 나아졌더라도, 여행은 여전히 피해를 입히고 있다.
"한 시즌에 적어도 다섯 번은, 호텔에서 엘리베이터를 타다가 내가 몇 층에 있는지 내가 묵는 방이 어디인지 생각이 안 나는 때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프론트 데스크에 가서 물어봐야 해요. 또한 내가 한 도시에서 잠을 깼을 때 내가 있는 도시가 어디인지 또는 표준시간대가 어떻게 되는지 생각이 안 나는 때도 몇 번 있어요."
수면제를 복용하는 것으로 아는 선수들이 얼마냐 되느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그 선수는 숫자를 대길 거절했다.
"잠은 많은 선수들에게 이슈이에요."라고 그 선수는 말했다.
You snooze, you lose (money)
슬로언 학회가 열렸던 당시, 리그는 무려 총 560 회의 백투백들이 요구되는 정규 시즌의 후반기에 있었다. 각 팀마다 15 회에서 22 회에 달하는 백투백 일정을 갖고 있었고 이 중 밤새 이동이 요구되는 경우가 95 퍼센트가 넘었다.
저 때에는 비행기에 타고, 비행기에서 내리고, 차로 호텔까지 가고, 호텔에 체크인하고, 짐 풀고 새 도시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백투백들은 종종 선수들이 코트에 발을 들여놓기 전에 겨우 몇 시간 밖에 못 자게 만들곤 한다. 일부는 아예 자지 못할 수도 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일부 여행들은 나머지들보다 안 좋은 때가 있다.
슬로언 학회가 있던 이틀 동안 치러졌던 백투백 하나를 참고해 보자.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2 월 28 일 금요일 밤에 피닉스에서 플레이하다 졌으며, 그 다음 밤새 비행기를 타고 로스앤젤레스로 가서 토요일에 클리퍼스와 상대했다. 펠리컨스가 어땠을까? 참 시기적절하게도, 실버가 자이슬러와 만난 지 몇 시간 후에, 펠리컨스는 32 점차로 졌다. 뉴올리언스 시즌 중 최악의 패배가 백투백의 이틀째 밤에 나왔다.
그런데 이런 질문을 떠올리게 된다: 펠리컨스가 그냥 피닉스에서 하룻밤 푹 보내고서 다음날 오후에 로스앤젤레스로 날아 가면 되는 거 아냐?
NBA가 이를 허락하지 않는다고 한다. 리그 룰에 따르면, 팀들은 바로 다음 날에 다른 도시에서 경기가 있을 시, 밤새 여행을 해야 한다. 두 번째 경기가 있는 날의 낮에는 이동할 수 없다. 이 룰을 팀들은 스스로 알아서 지킨다. 이 룰을 위반했다가는 일곱 자리 액수에 달하는 벌금을 내야 한다고 한다. 리그 오피스 대변인이 구체적인 달러 액수를 말하진 않겠지만, 팀에 있는 임원들은 백만 달러 대 범위로 알고 있다.
이것은 가능한 한 최고의 상품을 원하는 리그에게 있어 문제다. 다른 스포츠에서는 당신이 이런 종류의 이동 제한을 보지 못한다. 작년 레드 삭스가 한창 플레이오프 격전 중에 있었을 때, 자이슬러는 레드 삭스에게 보스턴에서 샌프란시스코로 나라를 횡단하는 비행을 할 때 표준 관행인 밤새 비행 말고 자고서 가라고 권했었다. 과학적 증거에 마음을 빼앗긴 레드 삭스는 다음 날 오전 10 시까지 대기했다가 샌프란시스코로 날아 갔고, 베이 에어리어에 도착하자마자 팀은 자이언츠를 상대하기 위해 볼파크로 직행했다. 알려진 결과대로, 레드 삭스는 8 1/3 이닝을 소화한 선발 존 레스터를 통해 7-0 승리를 거뒀다. 경기 당일 낮에 이동했다고 해서 레드 삭스에게 MLB 사무국이 눈총을 보낸 일은 없었다.
물론 야구의 시즌과는 달리 NBA 시즌이 대부분 겨울에 치러진다는 것은 생각해 볼 법하다. 하지만 설령 리그가 이동에 엄격한 방침을 갖고 있다 할지라도, 자이슬러의 권고들이 실버에게 우이독경이 되진 않았다. 자이슬러와 만남을 가진 지 몇 분 후에, 실버는 Gladwell로부터 리그가 백투백 제거에 눈길을 둘 것인지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여기에 실버는 이렇게 대답했다. "거기에 대해 새삼 흥미를 갖고 있어요. 제가 보통 잠자는 시간이 부족하거든요. 오늘도 역시 그랬던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가 스케줄을 바꿈으로써 퍼포먼스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데이터가 있다면 생각해 보겠습니다. 열심히 귀를 기울이도록 할 거에요."
제법 흥미있게도, 그 후 실버는 문제가 그저 연일 배정된 경기들 뿐이 아닌, 여기에 연루되어 있는 여행이라는 자이슬러의 발표에 나온 세부 내용을 인용했다. 표준시간대를 가로지르는 것은 악화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 아직 야구에서 공식적인 연구들이 있진 못하지만, 슬로언 학회 발표에서 자이슬러가 인용했던 Nature의 야구 연구는 원정 팀이 동쪽으로 향하는 (가령, 로스앤젤레스에서 뉴욕으로) 여행을 마친 직후라면 홈 팀이 1.24 점을 더 올릴 것으로 기대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여기에다가 만약 그 경기가 낮 동안에 펼쳐진다면 홈 팀에게 0.62 점을 더하면 된다.
이것은 중요한 동시에 수량화할 수 있는 통찰이다. 최근에 나온 럭비의 수면 부족에 대한 연구도 비슷한 요점을 보여줬었다: 수면은 운동선수들의 퍼포먼스와 회복에 중요한 작용을 한다. 그리고 Gladwell과의 인터뷰 동안 나왔던 총재의 열의를 두고 판단해 봤을 때, 실버는 행동을 취할 동기를 가진 듯 보였었다.
학회가 끝난 후, 실버는 본인의 보좌관들 중 한 명에게 임무를 줘서 더 좋은 프로그램을 디자인하도록 하겠다고 자이슬러에게 자신있게 말했다. 그리고 진짜로, 그 보좌관은 전화를 통해 자이슬러와 연락이 닿았고, 그 후 자이슬러는 온라인 프레젠테이션을 마련하기도 하며, 이 문제를 풀기 위한 실질적인 행보가 이뤄질 것이란 희망이 피어났었다.
저 때가 3 월이었다. 그런데 그 후 4 월에 V. Stiviano가 녹음했던 도널드 스털링의 추한 언사가 TMZ를 통해 세상에 공개됐다.
"그 일로 인해 수면 이슈가 가려졌던 것 같아요."라고 자이슬러는 말했다.
NBA의 휴식 혁명은 아직 기다려야 하나 보다.
Will the new NBA schedule work?
여러분도 예상했겠다시피, 스털링 추문을 해결하기 위해 모든 것이 보류 상태에 빠졌다. 자이슬러가 권했던 대로 백투백들을 줄이기는 커녕, 리그는 2014-15 시즌 분을 스리슬쩍 늘려 버렸다. 실제로 열여덟 경기들이 스케줄에 구겨넣어져서 총 578 회의 백투백들이 나오게 됐고, 이는 지난 시즌의 560 회보다 상승한 값이다. 게다가, 5 일 내 네 경기 셋트들이 지난 시즌보다 여섯 번 늘었다.
"전진하기는 커녕, 우린 뒷걸음질을 했어요. 혹독한 스케줄을 놓고 보자면 선수들이 올스타 브레이크의 며칠 늘어난 휴식으로 혜택을 입을 것이고, 리그가 이런 변화를 가진 것에 대해 나도 박수를 보냅니다. 하지만 이 대가로 백투백 횟수를 늘리고 5 일 내 네 경기를 플레이하는 횟수를 늘리는 안타까운 결과과 나왔습니다."라고 자이슬러는 말한다.
진짜로, 시즌 중간의 휴가는 단기간 측면에서 선수들을 흡족하게 만들 것이고 배터리를 충전하도록 해 줄 것이다. 그리고 실버가 말하길 더 늘어난 올스타 브레이크에 대해 가장 큰 목소리를 냈던 이가 르브론 제임스였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이 더욱더 구겨넣어진 스케줄을 의미하는 것이라면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순이익이 있는 것인지 의문을 품어 볼 만하다.
자이슬러는 리그가 올스타 브레이크를 늘리는 동시에 정규 시즌 말미에 며칠을 더 늘려 보완하기를 바란다.
올스타 브레이크 날짜 증가 그리고 백투백 횟수 축소에 대해 자이슬러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그 둘이 서로 충돌하지 않는다고 봐요. 그 브레이크가 당신의 잠을 박탈하는 대가로 나와서는 안 돼요. 이건 '휴가를 써야겠습니다'라고 말한 사람이 사흘 동안 밤 늦게 일하며 일 다 해놓고 또 휴가 다녀와서 그동안 밀렸던 500 개의 이메일들을 처리하느라 36 시간을 계속 일하는 것과도 같아요. 휴가가 가지는 피로 회복의 가치는 파괴되는 것이죠."
그리고 압축된 스케줄로도 성이 안 찼는지, 리그는 오히려 팀들에게 이번 시즌 덜이 아닌, 더 이동하도록 요구했다.
휴스턴 로켓츠 통계분석관이자 트위터에서 농구 이동 전문가인 Ed Kupfer가 최근 조사한 바에 따르면, 2013-14 시즌 1,327,730 마일이었던 총 이동거리가 2014-15 시즌엔 1,359,299 마일로 상승하여 2.3 퍼센트 증가했다고 한다. Kupfer의 조사는 마이애미 히트가 44,896 마일에서 54,300 마일로 21 퍼센트 상승하여 리그에서 가장 큰 이동거리 증가를 가진다고 우리에게 말해 준다.
당신은 푹신푹신한 전세기가 여행의 애로사항을 없앨 것이라 생각하는가? 다시 생각해 보길.
호주에 근거지를 둔 Catapult Sports의 스포츠 과학 수장으로 있는 Michael Regan은 이렇게 말한다. "항공 여행의 영향은 운동선수에게 상당합니다. 특히나 충돌하거나 타박상 종류에서 회복 중에 있는 경우는요. 이 선수들이 전용기에 탄다 해도, 운동선수의 회복을 더디게 하는 것은 기압 변화와 공기 내 수분 부족이거든요."
물론, NBA는 지금 당장 튀겨야 하는 더 큰 생선이 있고, 여러가지 의미로 골치 아픈 건이다. 그리고 당연히, 비현실적이긴 하지만 리그도 모든 구멍들을 다 틀어 막을 시간을 가지고 싶어 한다. 사이드라인에서 멀뚱히 보고 있는 코비 브라이언트, 폴 죠지, 러셀 웨스트브룩을 보며 좋아할 이는 아무도 없다.
하지만, NBA의 스케줄 비틀기가 게임을 더 좋게 만들 것이라는 것에 대해 회의적인 사람이 자이슬러 혼자는 아니다. 리그 전반에 걸쳐 몇몇 팀 임원들은 시즌의 나머지 며칠을 대가로 이뤄진 브레이크 일수 증가가 오히려 복귀했을 때 선수들이 몸매가 망가지고 부상에 더 저항력이 떨어지게 만들진 않을까 우려를 가지고 있다.
정말 지난 시즌은 실버 입장에서 괴로운 첫 시즌이었다. 그리고 한편으로 실버는 확실히 새로운 아이디어들에 대해 열려있음을 보여줘 왔다. 이제 실버 시대의 겨우 일년차가 끝났을 뿐이고 앞으로 더 많은 변화들이 나타날 것이다. 이것만큼은 확실하다: NBA의 수면 박탈 문제는 하룻밤 새에 해결되진 않으리라는 것.
원문은 아래 더보기 클릭
In the first installment of a three-part series on the NBA's 2014-15 schedule, Tom Haberstroh examines the league's decision to add a longer All-Star break at the expense of fewer rest days during the season. Thursday will present possible solutions to the NBA's schedule issue, and next week will reveal the most grueling parts of the NBA schedule.
Certainly commissioner Adam Silver and the league office have their hands full right now, but there are other pressing NBA issues, such as the brutal schedule.
A total of 1,230 games will be played in just 170 days. This stuff is exhausting. To put it in perspective, a handful of the NBA's most precious stars such as Kevin Durant and Paul Georgeran more than 200 miles last season, according to SportVU player-tracking, which is the equivalent mileage of slamming eight marathons into a roughly six-month span. Throw in the fact that NBA marathons require leaping, falling and colliding with some of the planet's most massive human beings, and you begin to realize the physical and mental toll on these athletes.
When the NBA released its gargantuan 2014-15 schedule last month, it came with the heartening revelation that the league would institute a one-week All-Star break to allow players to rest and recover. Instead of getting a weekend off, teams will receive a minimum of eight days without games, sometimes longer.
That's the good news. The bad news is the NBA will be crunching the same number of games into a shorter amount of time. You probably didn't hear that part. The dirty little secret is that the league did not extend the schedule by the corresponding number of days, so it will cram all 82 games into a tighter space.
The longer All-Star break was supposed to be an olive branch to the players. Instead, it required the NBA to add more drowsy back-to-backs to the schedule. In addition, the NBA ended up adding more miles to the already excessive travel itinerary.
Such a move might seem comparatively benign, especially in light of the Atlanta Hawks mess, but the health of the NBA depends on the health of its players. And when it comes to player health, adding more back-to-backs is the exact opposite of what a top sleep scientist recommended to Silver last season.
By failing to cut down on the number of back-to-backs, the NBA is continuing to put its players at unnecessary risk.
Sleepless in the NBA
Rewind to early March at Hynes Convention Center in Boston, where the MIT Sloan Sports Analytics Conference took place. The conference's main event, which brought together the brains and brass of the sports industry from around the globe, featured author Malcolm Gladwell going toe-to-toe with Silver for an hourlong interview.
While hundreds of attendees filed into the grand ballroom in anticipation of this bout of intellectual heavyweights, Silver was backstage in the green room, meeting with a man known in NBA circles as "the sleep doctor." Silver sat with Dr. Charles Czeisler, the director of sleep medicine at Harvard Medical School. Czeisler also consults with NBA teams about how to deal with the grueling 82-game schedule.
Czeisler was getting Silver up to speed on some harrowing details about the effects of sleep deprivation on athletes. With its numerous back-to-backs, the NBA is creating a dangerous situation in which its players might be showing up to games with the impairment of someone who is legally drunk. All from not getting enough z's.
This was just one of the many alarming scientific findings that the sleep doctor had divulged just an hour earlier when he gave his own Sloan talk to a roomful of attendees that included team executives and national media. Silver, who was prepping for Gladwell's interview, had not been present for Czeisler's stern recommendation to the league:
"Personally, I'm very much hoping that the new NBA commissioner eliminates back-to-back road games," Czeisler said during his talk moderated by ESPN's Kevin Arnovitz. "It's a disservice to the fans to have one of the teams so degraded because there's no way structurally that we can ensure the players get enough sleep if they're on a trip like that."
Czeisler reiterated those warnings to Silver in the green room. The physician brought up a recent study that found that going 24 hours without sleep has the same impairment effect of a 0.10 blood alcohol level, which is considered to be legally drunk. And it's not just all-nighters that can cause us to effectively become inebriated. The same deficiency was discovered in those who couldn't consistently find a good night's sleep.
"Even if you restrict yourself to four hours a night for a week by having these relentless games after games after games," Czeisler said recently in a phone interview, "that can build up the same level impairment of going 24 hours without sleep. Not to mention the fact that it also reduces the testosterone levels by an amount that's equivalent to 11 years of aging."
Yes, a 25-year-old Durant would have the testosterone levels of 36-year-old if he doesn't sleep a wink on a back-to-back. Testosterone is absolutely vital for high-performing athletes, as it helps ignite muscle fibers and sharpen decision-making ability. There's more: Studies show that lack of sleep can increase reaction times by as much as a half-second, a lag that can potentially cause harm in a lightning-fast sport.
Every step, every movement in the NBA has a beat. Miss that beat, and physical consequences can arise. A turned ankle. A bumped knee. A flying elbow. Every millisecond in reaction time matters. Sleep deprivation can rob players of it.
"The fact is that it increases their risk of injury, not to mention it degrades the product for the fans," Czeisler said. "I think there's an attitude that, 'Well, it's just a game, what could be at stake?' Well, the player could suffer a serious injury that could affect them for the rest of their career."
All told, a sleepless night is not just a performance-depleting drug, but also a workplace hazard.
Such findings might not sit well with a commissioner who oversees a 1,230-game schedule that requires dangerous sleeping habits. Back-to-backs take their toll both on the body and on the mind. Statistical research on actual NBA games bears that out. According to a recent study by Jeremias Engelmann, an ESPN contributor and developer of the real plus-minus metric, back-to-backs have a measurable impact on a team's ability to play up to its abilities.
The study looked at 13 seasons' worth of data and found that teams that play a back-to-back on the road perform 1.5 points per 100 possessions worse than if they had had a rest day in between. It might not seem like much, but a 1.5-point decrease is roughly the equivalent of playing the Dallas Mavericks compared to the Minnesota Timberwolves last season. Said another way, a day of rest equates to half the value of home-court advantage.
That's nothing to scoff at. With all the inconsistent travel, some players are taking measures to combat sleeplessness caused by overnight travel. One NBA veteran, who requested anonymity for this story, said his sleep deprivation became so disorienting that he obtained a prescription for sleeping pills to help cope with the disjointed sleep cycles. The player, who has played for multiple teams over his career, takes the sleeping pills after every game, a routine that started four years ago and continues to this day.
"It's very helpful," the player told ESPN.com. Though his sleep habits have improved, the travel still takes its toll.
"At least five times a season, I get to an elevator at the hotel and have no idea what floor I'm on or what room I'm in. I have to go to the front desk and ask them," the player said. "There's also been a few times when I wake up in a city and I have no idea what city or time zone I'm in."
When asked how many players he suspects are on sleep aids, he declined to put a number on it.
"Sleep," the player said, "is an issue for a lot of guys."
You snooze, you lose (money)
At the time of the Sloan conference, the league was in the latter half of the regular season that called for a whopping total of 560 back-to-backs. Each team had anywhere from 15 to 22 back-to-back sequences with more than 95 percent requiring overnight travel.
Because of the time it takes to get on a plane, get off the plane, drive to a hotel, check into a hotel, unpack and get acclimated to a new city, back-to-backs often lead to players getting only a few hours of sleep before they have to take the court. Some might not sleep at all. And some trips, of course, are worse than others.
Consider a back-to-back that took place during the two-day Sloan conference. The New Orleans Pelicans played in Phoenix on Friday night Feb. 28 and lost by 12, then hopped on an overnight plane to Los Angeles to play the Clippers on Saturday. How'd the Pelicans do? Fittingly, hours after Silver met with Czeisler, the Pelicans lost by 32. Worst loss of the New Orleans season, second night of a back-to-back.
But this raises a question: Why didn't the Pelicans just get a full night's sleep in Phoenix and then fly to Los Angeles the next afternoon?
It turns out the NBA doesn't allow it. Under league rules, teams are required to travel overnight if they have a game in another city the following day. They cannot travel the day of the second game. Teams know to stay in line; violations of this rule can reportedly carry a seven-figure fine. A league office spokesman would not specify a dollar amount, though team executives put the figure in the million-dollar range.
This is problematic for a league that wants the best product possible. You don't see this type of travel restrictions in other sports. Last year, in the middle of their playoff chase, Czeisler advised the Red Sox to sleep in before taking a cross-country flight from Boston to San Francisco rather than fly overnight, which was the standard practice. The Red Sox, swayed by the scientific evidence, waited until 10 a.m. the next day to fly to San Francisco, and upon arrival in the Bay Area, the team went straight to the ballpark to play the Giants. As it turns out, the Red Sox won 7-0, with starter Jon Lester going 8 1/3 innings. The MLB office did not bat an eye at the Red Sox for traveling the day of the game.
It should be noted that, unlike baseball's, the NBA season takes place in the winter, for the most part. But even though the league has strict policies on travel, Czeisler's recommendations to Silver did not fall on deaf ears. Minutes after his meeting with Czeisler, Silver was asked by Gladwell whether the league would look into eliminating back-to-backs.
"I'm fascinated with it," Silver said in response. "I'm generally sleep-deprived -- maybe a little bit today as well -- and so I think to the extent that there's data that shows that we can improve performance by changing the schedule, I'm all ears."
Interestingly enough, Silver then cited a detail from Czeisler's report that the problem is not just the games on consecutive days, but the travel associated with it. Crossing time zones can have an exacerbating effect. Although there are no public studies in basketball yet, a baseball study in Nature that Czeisler cited at Sloan showed that the home team could expect to score 1.24 more runs when the visitor just completed eastward travel (say, Los Angeles to New York). Add 0.62 more runs to the home team if the game was during the day.
This is important, quantifiable insight. A recent study on sleep deprivation in rugby matches showed a similar takeaway: Sleep is critical for performance and recovery of athletes. Judging by the commissioner's enthusiasm during the Gladwell interview, Silver seemed motivated to take action.
After the conference, Silver assured Czeisler that he'd have one of his deputy staffers follow up and possibly design a better program. Indeed, the deputy reached out to Czeisler over the phone, and Czeisler made an online presentation later that month, hoping to make real headway into solving this problem.
That was in March. And then TMZ released the infamous Donald Sterling recording with V. Stiviano in April.
"That," Czeisler said," may have eclipsed the sleeping issue."
The NBA's rest revolution would have to wait.
Will the new NBA schedule work?
As you might expect, everything would be put on hold in order to resolve the Sterling fiasco. Instead of pulling back on back-to-backs like Czeisler advised, the league quietly added more for the 2014-15 season. Eighteen, in fact, will be crammed into the schedule for a total of 178 back-to-backs, up from 560 last season. Furthermore, there are six more four-in-fives than last season.
"Instead of making forward progress, we went backward," Czeisler says. "The players, given the grueling schedule, benefit from several days of rest after the All-Star break, and I applaud the league for having made that change. But doing so at the expense of increasing the number of back-to-backs and the sequences of playing four out of five nights is an unfortunate consequence."
Indeed, time off in the middle of the season will make the players happy in the short-term and allow them to recharge the batteries. Silver has said that LeBron James was the most vocal about the longer All-Star break, but it's worth wondering if it's a net benefit long-term if means an even more jam-packed schedule.
Czeisler hoped that the league would lengthen both the All-Star break and add some days at the end of the regular season to compensate.
"I don't see them as mutually exclusive," Czeisler said of the extended All-Star break and fewer back-to-backs. "That break should not be taken at the expense of depriving yourself of sleep. It's like a person who says, 'I need to take a vacation' so they stay up for three days before to do all their work and then they come back and work for 36 hours straight trying to catch up on the 500 emails that they missed. The restorative value of the vacation is destroyed."
As if the condensed schedule weren't bad enough, the league has actually asked teams to travel more this season, not less.
According to research by Ed Kupfer, a Houston Rockets statistician and basketball travel guru on Twitter, total travel is up to 1,359,299 miles in 2014-15 from 1,327,730 miles in 2013-14, which marks a 2.3 percent increase. Kupfer's research tells us that the Miami Heat will have the largest travel increase in the league, from 44,896 miles to 54,300 miles, a 21 percent uptick.
You thought plush charter planes nullify any travel complaints? Think again.
"The effect of air travel is immense on an athlete, especially in recovery from any sort of collision or bruising," says Michael Regan, head of sports science at Australian-based Catapult Sports. "Even though these guys are on private jets, it's the pressurization and lack of moisture in the air that causes decreased recovery of the athlete."
To be clear, the NBA has bigger fish to fry at the moment, which is unfortunate in more ways than one. Surely, the league would rather have the time to plug every hole, but that's unrealistic. No one enjoys seeing Kobe Bryant, Paul George and Russell Westbrook looking on from the sideline.
However, Czeisler isn't the only one who is skeptical that the NBA's schedule tweaks will improve the game. Some team officials around the league worry that the longer break, at the expense of rest days in the season, will make the players out of shape and more susceptible to injury upon return.
Indeed, this was a trying first season for Silver, and he has certainly shown he is open to new ideas. This is just Year 1 of the Silver era and more changes might come down the road. This much is clear: The NBA's problem of sleep deprivation will not be solved over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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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것이 진짜로 중요한 문제 같은데 말이죠. 문제제기에 적극 공감..
귀중한 자료 감사드립니다.
경기질을 나쁘게 해놓고서는 경기력과 스타를 바라다니 어리석은 일이죠... 안타깝습니다.
좋은글잘봤습니다
원정 백투백 경기를 집에서든 경기장에서든 보는 거 자체가 시간낭비인 경우가 참 많지요. 백투백을 아예 못없애면 원정에서만이라도 안하도록 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