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픈 오우야 마커 다 보구수웠잔쏘”
- 한가위 맞아....... 마을 곳곳, 문화공연·체육대회 열려
- 전통민속놀이 체험 다채롭게 펼쳐지기도
추석을 맞아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가족, 친구들과 함께하는
행사와 공연이 다채롭게 마련돼 주목된다.
홍제동 흙벼리마을 사람들이 주축이 돼 매년 열고 있는 흙벼리마을 친선체육대회가 6일 오후
1시 강릉영동대에서 펼쳐진다. 모전1리 청년회도 8일 오후 7시부터 모전1리 마을회관 앞에서 마을 노래자랑을 개최하고 임곡1리 마을회 역시 8일
오후 5시부터 임곡초교 교정에서 주민노래자랑을 마련한다.
포남 토종회는 8일 오후 1시 포남초교 운동장에서 포남 토종회 한가위
단합대회를 개최한다.
각 학교 동창모임도 마련돼 주목된다. 구정초교 총동창회 창립 33주년 및 제30회 한마음체육대회가 9일 오전
9시부터 구정초교 운동장에서, 사천초교 개교 90주년 기념 총동창회 체육대회가 9일 오전 10시30분 사천초교 운동장에서 각각
펼쳐진다.
추석을 맞아 문화공연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연휴 첫날인 6일 오후 7시30분 강릉시 교동 솔올 미관광장에서
한국전통타악그룹 태극의 타악기 공연이 펼쳐진다. 추석 날인 8일 오후 7시애는 경포호수공원에서 제10회 달맞이축제가 열린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법 같은 시간의 `매직콘서트'는 8일 오후 4시 강릉 작은공연장 단에서 진행된다.
9일 오후 2시 강릉
임영관에서는 흥겨운 풍물과 입담 좋은 소리꾼의 이야기 `신수, 호랑이 날다'가 공연된다. 강릉시 오죽헌시립박물관(관장:정항교)도 추석 연휴기간
전통 민속놀이 체험장을 운영한다.
6일부터 10일까지 연휴기간동안 박물관 앞 광장에 투호, 널뛰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놀이도구를 마련하고 내방객들이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 참조 : 강원일보 조상원 기자님(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