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에서 ‘펑’하는 소리에 놀라 가보니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나고 불꽃이 튀었다”
30일 오후 3시 18분께 대구시 수성구 A(36·여)씨의 빌라에서 스마트폰 보조배터리가 폭발했다.이 사고로 A씨가 왼쪽 엄지발가락에 2도 화상을 입었고 이불과 배터리 등이 탔으나 다행히 큰 불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보조배터리는 비상시 휴대기기의 지속적인 사용을 보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갑자기 정전이 되었거나 할 때에는 더더욱 절실해지는 물건입니다. 휴대 보관시 아래 사항을 참고하여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1.휴대할 때는 주머니나 핸드백 안에 그냥 집어넣지 않아야 한다. 반드시 별도의 배터리 케이스에 넣어서 휴대한다.
~ 머리핀이나 동전 등이 단자에 접촉해 합선이 일어나면 불타버릴 수 있다. 요즘 배터리나 kc 인증이 된 배터리 같은 경우 자체적으로 보호회로가 있어 마그네틱 케이블과 같은 합선은 일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조심한다고 잃는 것은 없으니 케이스를 사용하도록 한다.
2.싸구려 제품은 사지 않는 게 좋다.
~ 금방 고장나며 폭발 가능성도 높은 편이다. 부풀어오름(배터리 스웰링) 현상이 일어날 경우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심하게 부푼 경우 폭발의 위험이 있으니 되도록 맨손으로 만지지 않고 안전한 곳에 보관하거나 폐기해야 한다.
첫댓글 저도 보조배터리 가방에넣고다니는데
조심한다고는하지만
위험한건사실 주의해야겠어요
해외 배터리 폭발 영상 보면 정말 생각보다 파괴력이 쎄서 정말 사제 폭탄급이죠 충전시 꼭 주위에 탈만한것들 치워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