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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HyunA (현아) - BABE(베베) MV
https://youtu.be/b9xndFqGJ4k
* Gloom -The Creepiest unsolved kpop conspiracy
https://youtu.be/Ku2fUW1ZKf8
* 여성시대 Clover Club
+ 포미닛 -> 원더걸스 데뷔로 바꿨어!
유튜브를 이리저리 둘러보다 이 뮤비를 보게 됐어. 현아에 대해 아는 것도 별로 없고 케이팝을 즐겨듣는 편은 아니지만 이 유튜버나 아래 댓글이 얘기하고 있는 이 뮤비의 흥미로운 해석을 다른 여시들과 같이 공유하고 싶어서 글을 써봐.
이 글은 Gloom의 비디오의 해석이 주를 이루게 될 것이고,
나는 그걸 한국어로 풀어쓰거나 추가적으로 영어 댓글들에서 봤던 내용도 같이 얘기하게 될거야.
우선 이 뮤비의 전개는 현아의 연하남 이던에 관한 내용이 아니라,
K-pop 산업에서의 기괴한 페도필리아 문화에 대해 강렬하게 비판하고 있다는 주장이 더 신빙성 있어 보여.
** 하지만 그럼에도 이건 하나의 해석일 뿐이고 무조건 맞다는 뜻은 아니라는 걸 알아두고 읽어줬으면 좋겠어
뮤비 처음에 현아는 하얀 원피스를 입으며 걸어와.
이전까지의 현아의 행보와는 달리 산뜻한 느낌의 하얀 원피스의 착장과 통통 튀는 퓨처베이스 풍의 비트를 먼저 느낄 수 있어
지금까지의 현아는 소위 말하는 ‘쎈 컨셉’을 밀고 나간 데에 반해 의외의 컨셉 변화라고 볼 수 있어
가사도 I am ‘just’ 26, 26, 26 라고 자신의 나이가 ‘그저’ 26살이라고 말하고 있어 점점 나아지고 있긴 하지만 걸그룹연예계에서 26살이면 나이가 많은 편이라는 압박을 많이 받잖아 그것과는 달리 ‘just’라는 표현으로 26살 밖에 먹지 않았다고 말해
현아는 계속 밝은 표정을 지으면서도 가사는 정반대의 느낌이야
한국어 가사는 ‘(왜) 계속 실실대냐고’
영어 가사는 ‘why do you have that creepy smile?’
가사만 떼어놓고 보면 누군가한테 따지는 것 같지 않아?
자기가 좋아하는 연하남한테 처음부터 ‘뭘 봐 뭐가 좋다고 실실대냐’ 라고 하기엔 좀 이상하다는 느낌이야
게다가 이 말은 처음으로 나온 한국어 가사이기 때문에 곡의 테마를 잘 소개하는 인트로 역할로 기능하고 있는데
만일 정말 ‘연하남을 위한 ^투정^’이었다면 처음부터 이렇게 강한 어조로 나왔을까?
영어 가사는 더 직관적으로 나타내고 있어 ‘Creepy’. 소름끼친다는 단어야. 굉장히 거부감 드는 단어이고 어떤 데에 쓰이든 좋게 쓰일 수가 없어.
날 보고 소름끼치는 웃음을 왜 짓고 있냐고 묻고 있는거야.
누구에게 묻는걸까?
이 산뜻하고 밝은 장면은 불타서 사라지고 대조적으로 어두운 장면이 드러나.
이건 연예계의 밝은 면 안에는 이런 어두운 면이 있다는 것을 표상하는 장면이야.
저 박스에 갇힌 사람은 현아야
현아는 십대 때부터 연예계 활동을 했고 연예계의 여성에게 맞춰진 나이는 그 사람이 실제 몇 살이든 간에 20대 초반의 모습을 하도록 강요하잖아
저 모습은 현아의 과거 모습이야 10대 때부터 나이에 맞지 않는 원숙한 ^섹시미^를 강요받은 모습이라고 할 수 있어
그리고 가둬진 현아의 실루엣은 빠져나가고 싶어하는 위급상황의 사람 같이 SOS를 요청하는 듯한 모습이야 마치 호러 영화의 포스터 마냥.
만일 정말 이 씬이 무해한 의도의 씬이었다면 저기엔 자기 몸매를 드러내는 웨이브 실루엣 같은게 있어야 하지 않겠냐고 Gloom이 말하기도 했어
그리고 이 장면이 나올 때까지 계속 가사는
‘내가 아닌 것 같아져 자꾸’
‘나도 모를 너도 모를 내 모습이 내 모습이’
자신의 정체성을 혼란스러워하는 듯한 가사와 함께 다시 박스를 열자 보이는건 훨씬 앳되어보이는 컨셉의 현아야
양갈래와 세발 자전거, 그리고 박시한 상의.
현아는 이 모습을 하며 만족한 듯한 미소가 아닌, 불만족스러운 표정을 짓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연예계는 더 나이를 먹은 현재의 현아에게 오히려 어려보일 것을 원해. 아이러니하지. 10대의 현아에겐 자신의 나이보다 어떻게든 더 나이들어 보이게 하려고 하고, 훨씬 나이를 먹은 지금의 현아에겐 오히려 더 어려보이게 하려고 강요하고 있잖아.
연예계에서 용납되는 나잇대는 아주 한정적이기 때문이야.
네이버 웹툰 ‘화장지워주는 남자’에도 이와 비슷한 내용이 나오기도 했어.
이후에 나오는 댄스 장면에서도 ‘어린 컨셉’은 계속 돼
백댄서들은 귀여워 보이기 위한’ 폼폼을 두르고, 현아는 아동복 매장에서 팔아도 이상하지 않을 짧은 원피스를 입고 몸매를 부각하는 춤을 추고 있어
케이팝의 시류를 비판하고 있는 직관적 장면이야
아까 나왔던 이 앳된 차림을 하고 현아가 부르는 소절은
‘나도 이렇게 될 줄은 몰랐어’
가사가 굉장히 의미심장하지 않아?
현아를 둘러싼 왜곡된 모습의 사람들은 현아의 모습을 이리저리 평가하는 대중들을 의미하는 듯해
저 장면의 구도는 아래에서 위로 비추는 구도야
자칫하면 치마 속이 보일 수 있는 구도인데, 현아는 ‘새침한 듯한’ 안무를 하며 ^요조숙녀^ 같은 이미지를 보여
이건 일본 고등학교 애니에서도 자주 보이는 설정과 비슷해
계속 어리면서도 성적으로 어필되는 ^요조숙녀^의 이미지를 보이고 있어
전형적인 미국 하이틴 옷이야
이것도 연예계 여성에게 강요되는 어림을 나타내고 있어
그리고 위에서의 주황색 옷, 체리 원피스, 그리고 하이틴 옷이 계속 반복되며 가사는 25살부터 21살까지 나이를 계속 낮춰가
어린 옷을 입음으로서 계속 나이보다 어려지고 있다, 라고 말하는 거야
근데 여기서 주목할 점은 맨 처음 현아는 i am just 26라고 딱히 자신의 나이에 불만을 갖고 말하진 않았어 근데 굳이 계속 나이가 어려지는 것은 자의에 의한 것이 아니라 타의에 의한 것이라는 것을 추측할 수 있어
그건 다음 구절에서 더 뚜렷하게 드러나
한국어 가사에선 ‘네 앞에선 가늠 안돼 내 나이가’ 이지만
영어 가사에선 훨씬 직관적인 의미야
‘나는 너랑 있을 때 내 진짜 나이를 말할 수 없어’
위의 맥락으로 볼 때 현아는 진짜 자신의 나이를 숨긴 채 계속 여전한 20대 초반의 나이로 살아야 한다는 것을 다소 직접적으로 드러내고 있어
한국어 가사에서도 비슷한 맥락으로 해석 가능해
이건 현아의 자의보다는 타의로 자신의 진짜 나이를 잃었다는 것을 의미해
한국어 가사는 ‘천하의 내가 너 땜에 안달복달’
영어 가사는 ‘나는 너 때문에 불안해’
anxious라는 단어도 굉장히 부정적 단어인데, 이러한 나이 코르셋(?)의 상황을 만든 ‘너’ = 케이팝 시장의 높으신 분들과 이 코르셋을 환호함으로서 강요하는 대중들에게 하는 말로
너 때문에 내가 굉장히 힘들고 불안한 상태이다 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여기서 난 좀 소름이 돋았어
뭔가 눈만 감으면 죽은 사람 같지 않아?
그러면서 계속 ‘예뻐해줘’라는 말만 반복하고 있어
어디 댓글에서 봤는데 저 꽃의 꽃말도 ‘탐욕’을 상징한대
현아는 저 탐욕의 케이팝 시장에서 둘러쌓여 옴짝달싹 못한 채 수동적으로 ‘예뻐해줘’라는 말만 반복하고 있는거야
얼마나 기괴한 사태야
내 생각엔 이 장면이 자신이 페도필리아 케이팝 산업의 희생양임을 나타내는 장면이라고 생각해
화면이 왜곡되며 눈이 커지고 기괴하게 바뀌는건 우연한 장면 전환이 아니라고 생각해 기괴함을 통해 이 산업의 그로테스크함을 꼬집고 싶은게 아닐까해
현아는 92년생이야
저 장면은 90년대 풍의 느낌을 나타내고 있어
90년대도, 00년대도, 10년대도
현아는 계속 같은 나이에 머물러 있어
영상 쪽을 하는 사람으로서 나는 저 장면 전환 효과들이라든가 이런 부수적 이펙트들이 굉장히 자극적이게 느껴졌어
게다가 이 이펙트는 오히려 춤에 집중할 수 없게 만들고 있어
불안정한 심리 상태와 불안정한 이 모든 상황을
자극적인 이펙트를 통해 영상 자체를 불안정하게 만듬으로서 표현하는 거라고 생각해
나이는 계속 끊임없이 줄어들어 참 소름돋는 장면이야
계속 자신의 나이를 줄여 10대까지 왔잖아
19살, 17살, 15살...
17살에서 현아는 춤을 멈춰 그리고 이 모든 상황이 맘에 안든다는 듯이 팔짱을 끼고 나이가 계속 퇴화되는 판을 나가버려
사람들은 15살에 현아가 원더걸스 데뷔를 했기 때문에 15살에 맞춰 나간거라고 하는데 정확하진 않아서 참고만 해줘
추가로 들리는건 음원이랑 뮤비를 비교했을 때 음원이나 가사는 ‘열다섯’이라고 하는데 저 뮤비에서 내가 듣기로는 아무리 들어도 ‘여섯살’로 들리네
정확하진 않은데 극단적으로 나이를 줄임으로 정말 페도필리아 같은 이 문화를 드러내는게 아닐까 해
저 빛이 허벅지 위에 있다고 많은 사람들은 저게 ‘순결함’을 나타내는 의미라고 말해 수많은 걸그룹들은 무해하고 순결함을 강조하고 있잖아 걸그룹 ‘프리스틴’도 pristine = 오염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라는 뜻인데.
이런 순결함을 강조하고 ‘성녀’ 프레임을 강조하는 산업을 장면에서 계속 드러냄으로서 비판하고 있는걸 볼 수 있어
가사는
‘나 오늘 잠 안오네 너 땜에 잠 안오네
눈빛이 생각나서 말투가 생각나서
잠 안오네’
그대로 받아들이면 ‘사랑 때문에 잠 안오는구나’ 하겠지만 앞의 맥락대로 읽으면 ‘불안하고, 나이를 숨겨야 해서’, ‘(대중들의) 눈빛이 생각나서, 말투가 생각나서 (두려워서) 잠 안오네’ 로 읽힐 수 있어
이 가사 어디에도 ‘널 사랑한다’라든가 직접적으로 현아가 상대에게 애정을 나타내는 구절은 없어
애정을 갈구하거나, 상대 때문에 불안한 느낌만 계속 나타내고 있지
마지막 장면엔 열다섯까지 내려간 것도 모자라 아예
‘you make me baby girl’ 아예 아기가 되어버렸어
‘네가 나를 아기로 만들어’
수동적인 어투를 계속 쓰고 있어
자신이 원해서 그랬다는게 아닌거야 아까 놓쳤는데
‘널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이 가사도 영어로는 ‘unwillingly change’라고 나와
내 의도와 상관없이 바뀐다 라는 뜻이야
‘저절로 그래~~’라고 들릴 수도 있지만 누군가에게 강요되서 바뀐다는 의미로도 들릴 수도 있어
노래의 마지막까지 you make me baby girl을 계속 반복하고 있어
그리고 끝은 저 구절을 반복하며 다소 로봇 같은 음성이 섞이고 끝에 가선 로봇 목소리로 끝나
아까 저 반-시체 수동적 ‘예뻐해줘’와 비슷한 느낌이 들지 않아?
자신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로봇처럼 같은 말을 반복하는거지 그쪽에서 자신이 그렇게 하길 강요하니까
<+ 갈색 여치 여시 해석 추가>
you make me baby girl
-> (기계음 섞이며) you make me barbie girl
넌 나를 소녀로 만들어
나는 너의 인형이 됐어 라는 해석도 될 것 같아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 뮤비는 현아에게 유아퇴행적 문화를 강요하는 케이팝 산업에 대한 비판이라고 말하고 있어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이런 해석은 한국에서 많이 돌지 않은 것 같아서 정리해서 여시에 올려봐
긴 글 끝까지 봐줘서 고마워
문제 있으면 문제 있다고 꼭 얘기해줘
와 원글 찾아왔다가 악플보고 놀랐다 심지어 2020년 댓글이네.. 여시 지금은 악플 안달고 다니길바래
@막가롱? 전통한과 아니여? 의견다른거 악플취급하는거 에리짓인거 몰라? 여시나 애먼사람 악플러취급하지 않고살길바람
@한남에 예외란 없다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게 아니잖아 ㅋㅋ 내 위에 댓글들 쭉 봐봐 여시가 쓴 댓글이 얼마나 글쓴 당사자든 연예인 당사자든 보기에 상처일지도 좀 생각해보고~ 의견다른게 아니라 여자연예인 패는 댓글이잖아
흥미돋...!!
완전 흥미돋이야!!!!
뮤비보면 마냥 발랄하지않고 기괴한느낌분명히 있고 2:20초 보면 본문에 있는 내용 더욱 공감하게 될거야!!! 와우,,, 그리고 마지막에 기계음이랑 섞여서 바비걸처럼 들리는거 ㄹㅇ이네...
와 완전 흥미롭다... 예전에 논란났을때 그냥 지나가면서 보기만했는데 이렇게보니 오히려 그걸 지적하는 노래였네
영상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이 뮤비는 저런 의도를 가지고 제작한 뮤비 맞다고 판단됨
뮤비는 그런 의도로 제작된건 맞는거 같은데 예전에 컬투쇼였나 라디오에선 곡 설명할때 저런 의미가 하나도 안나타나서 노래 자체는 아닌거같음..
소름돋앗네..
헐.... 뮤비 첨봐서 충격이야
뮤비는 그런내용 맞는것같은데 무대에서는 전혀 모르겠었어서...무대에서는 걍 베베 나는뭐몇살어쩌고~~ 이런내용에 섹시한춤추니까 충격이었는데 왜저러나싶어가지고ㅜ
헐 이런내용인줄 몰랏다...첨듣고 가사 왜저래 이랫는디 저런뜻이..
현아ㅠㅠ난 널 사랑해..
와 진짜 너무 멋있어..
솔직히 노래만 보면 그냥 로리논란 일어나는 이유가 충분해 보이는 노래일 뿐인데.. 여시 글 보고 뮤직비디오를 보니 너무 확연하게 여시의 해석대로 흘러가는 것 같아서 혼란스럽다 ㅠㅠ 현아랑 작곡가가 애초에 그 방향대로 기획한거인지 아니면 뮤비 감독이 재해석을 한건지 궁금함
해석부터 보고 뮤비 봐서 그런가 엄청 무섭고 괴하게 느껴진다 특히 눈 커지는 부분 진짜 무서워ㅠㅜ
내 생각에 가사 해석은 꿈보다 해몽 같긴 하다 현아 비난하려는 의도는 아니고 실제 베베 무대를 봤을 때 기존 문화에 대한 저항을 내포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려운 게 사실이잖아 그렇다고 이 해석이 틀렸다는 건 아니야 창작물이란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될 수 있으니까 각자 보는 관점이 다른 것뿐이지
진짜 뮤비 대박이다.... ㅠㅠㅠㅠㅠ
와 정말 좋은 글이야 고마워ㅠㅠ
곡은 몰라도 뮤비 자체는 의도가 그런거 같아 진짜 신희원이라는 감독이 찍었다는데 내가 아이돌 뮤비를 잘 안봐서 다른 뮤비들도 이런 메세지를 담았는지는 모르겠네..
헐 대박... 솔직히 노래만 듣고 가사 별로라고 느껴져서 안들었는데.. 뮤비해석한거보니까 오히려 곡느낌이랑 정반대라서 놀랍다ㅠ
오.. 대박 흥미돋 음원하고 가사만알아서 꺼름칙해서 안봤었는데 뮤비랑 보면 또 다르겠네 뮤비보러가야지
뮤비 첨 봤어
내 생각에는 현아도 무대에 대해 아이디어 항상 내고 생각깊고 자기 할말은 주장하는 타입 같더라
트리플H 관련 방송에서 그래서 현아소속사사람들이랑 현아랑 의견충돌 보인 거 인상깊었거든
해석 너무 재밌다 고마워!
ㅁㅊ.... 사실 해석 보고도 긴가민가했는데 열일곱에서 갑자기 노래 작아지면서 현아 정색하고 걸어나가는거 개소름돋았어... 뮤비 다 보니까 해석이 맞는 것 같다 뮤비가 묘하게 소름끼치네 그냥 단순히 예쁘게 만든 뮤비는 아닌 것 같아 확실히
뮤비보다가 비하인드도봤는데
이 씬은 왜 누워있는걸까...? 감독이 뮤비보면 알거라했는데 몇번봐도 전혀 모르겠다
저 꽃이 죽음인가 환상인가를 의미한다고 했어 어떤 외국 댓글에서 어렴풋이 봐서 정확히는 모르겠네
와 엄청 흥미로운 해석이다,,
와 소름... 진짜 탈케이팝 해야지.. ㅠㅠㅠ
소름돋아서 원글 찾아왔다 여시야 글써줘서 고마워!!
원글쓴인데 궁금해서 그런데 어디까지 퍼졌어..?? ㅋㅋ
@Clover Club 잉 몰라! 난 여시만 하거든!!
아 끌올 됏구나 ㅋㅋ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