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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방 아오자이를 입은 꽁가이가 또 보고 싶구나
마초 추천 1 조회 331 23.11.11 13:44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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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11.11 13:51

    첫댓글
    純白의 아오자이는 女性의 純潔을 象徵
    하며 월남전당시 女子 중고생들은
    흰 아오자이를 有婦女들은 칼러 풀한
    아오자이를 입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참전시절에 여고 3학년이든 꽁가이가
    일요일 면회 오면 몇 마디 나누고선

    아오자이 입고 펄럭이는 오토바이 뒤에
    엠 16 각개로 메고 아가씨 허리 꼭 껴안고
    퀴논으로 외출 나가곤 했습니다

    베트남을 상징하는 가장 대표적인 것
    베트남의 자존심 아오자이 베트남인은
    아오자이가 베트남인들의 자부심이라고
    주장하면 그리고 그 자부심은 세계가
    인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역마살이 도져 또다시 다녀왔습니다

    ~단결~!!

  • 23.11.11 14:36

    어째 글을 이리 재밌게 잘도 쓰는지 사진도 멋지고 글도 멋지고 재미있게 저도 읽었네요.
    역시나 마초님글 많이 기다렸네요.
    잘읽었네요.
    짝 짝 박수 많이 드립니다 즐거운 토요일 되세요.

  • 작성자 23.11.11 18:30

    그당시 Saigon에 나가보면 여학생들이나
    젊은 아가씨들 아오자이 차림 한참 젊은
    우리들에게는 눈요깃 감이었습니다
    흰 아오자이에 검은 선글라스 흰 아오자이에
    검은 선글라스 모터사이클에 치마앞자락
    핸들에 언고 볼륨 있는 가슴 가는 허리
    통통한 히프 요샛말로 S라인이라 하지요 ㅎ.
    글마중 따봉 입니다ㅎ

  • 24.03.10 20:54

    세상에 꼭 하나 다시 보고 싶은 것 있다면
    뾰족한 삿갓모자에 흰 아오자이 입은
    베트남의 여학교 생도들일시에 교문 빠져나오던 순간의 그 눈부신
    감격의 장면 이지요
    아오자이가 예쁘게 느껴지는 것은
    베트남 여지의 체형이 호리호리해서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몸의 굴곡 따라 착 달라붙는 옷을 뚱뚱한 서양여자가
    입었다면 그 느낌은 다를 것입니다
    저는 해당안되고요 그림에 떡 이랍니다 ㅋㅋㅋ

  • 작성자 23.11.11 18:35


    아오자이가 예쁘게 느껴지는 것은
    베트남 여지의 체형이 호리호리해
    서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몸의 굴
    곡 따라 착 달라붙는 옷을 뚱뚱한
    서양여자가 입었다면 그 느낌은
    다를 것입니다.

    아오자이 (Ao 옷 Dai 길다)는 긴 옷
    을 뜻합니다 기원은 18세기 청나라
    에서 들여온 치파오 (旗袍)입니다
    추운 滿州땅의 옷으로 두꺼운 비단
    을 사용해 만들었으나 더운 越南
    으로 전래되어 얇은 천으로 改良
    되어 女性들의 가냘픈 몸매를 감
    추는 섹시한 드레스로 바뀌었습
    니다.
    졸작에 귀티 나는 멘트에 감사를
    드립니다

  • 23.11.11 19:29

    자본주의의 맛에 중독이 되고 나면,
    베트남 여인들도 금방 속물(?)이 될 텐데,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변질되게 만드는 자본주의,
    그래도 없으면 안 되는 필요악이니 안타깝습니다

  • 작성자 23.11.11 20:03

    학생들에게 궁금한 것을 몇 가지 물어보았지요.
    출생은 모두 우리 철수 이후 한참 후에 태어난 것 같고
    후치민대(사이 곤대) 출신으로 베트남 생활이나
    이곳 생활과의 차이에 대하여는 별로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고 하며 부동산 소유권 인정에
    대하여는 가옥은 인정되나 대지는 국가소유이고
    사용권만 인정되는 것으로 볼 때 프랑스의 영향이
    그대로 인 것 같고 배급제는 일절 없고 국가수뇌부의
    선출 등 정치체제는 사회주의이나 시장경제(자본주의)를
    채택하고 살아가는 것 같으며 참전군에 매우 호감을
    가지고 있었는 것을 피부로 느껴 보았지요

    우리나라엔 아직 이념의 대립이 남아 있으나
    이 아가씨들은 그런 것에는 관심이 없는 것
    같더이다 .
    대화를 해보니 베트남은 지금 생각보다는
    사는 게 자유로운 것 같이 생각되었다.
    처음 만났지만 전혀 서먹서먹하지 않고
    친근감이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정성 깃든 댓글 감사를 드립니다

  • 23.11.11 21:06

    하노이에 산업박람회에 제품을 전시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한국어 공부 하는 대학생 여인을
    알바로 전시회에 채용한 적이 있었죠
    그때 대화를 많이 했는데
    한국은 좋은데 한국 사람과 결혼은 ......
    당시 결혼에 대한 안좋은 일로 베트남이 들썩 거린적이 있었거든요
    님의 글을 읽으며 당시를 회상해봅니다
    지금의 베트남은 비약적으로 발전 하였고
    삶의 수준과 이상이 더 많이 좋아진 것 같네요
    님의 글을 읽으니......
    좋은 여행을 하셨다니 좋으네요
    항상 건강하시길.....^^

  • 작성자 23.11.12 07:04

    그간 님의,
    하나하나 주시는 꼬리글의 색깔이,
    스마트하고 다양하게 내포되어
    있는 것을 느껴봅니다

    늘 항구여일(恒久如ㅡ)로 주시는 님의 말씀이 반짝거리는
    은빛의 玉條입니다.
    감사드리며.
    오늘도 굿럭으로요

  • 23.11.12 00:51

    베트남 호치민은 자주 갔기에
    아오자이 입은 학생들을 많이 봤어요.

    내년에 호치민 경유 비행기로 이삼일 들러볼까합니다.

  • 작성자 23.11.12 07:11

    사이공시를 호찌민시로 바꾼...
    베트남인들의 호찌민에 대한 존경의 발로 라고 생각하며...
    여행 시 들린 호찌민시 쫄론(?)시장의 카메라
    가게에 엄청난 카메라를 본 기억이 납니다...
    가까운 장래에 잘 사는 베트남이 되리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귀한댓글 주심에 감사를 표합니다

  • 23.11.12 06:38

    한때에는 월남전의 전화(戰火)의 폭음속에 전쟁의 모습만 보다가
    이렇게 월남의 아름다운 여학생들의 모습을 보고 ,이제는 경제성장도 평온도 하여
    발전하는 모습을 보때 퍽이나 마음이 즐거웠습니다

    삶의 이야기방의 시야를 국제적인 안목으로 보여주시니는 마초님의 혜안에 감사를 드림니다
    이제는 우리들도 세계화속에 우리들을 발견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글에 찬사를 보내드리고 아름다운 월남의 여성들이 더욱더 예쁩니다

  • 작성자 23.11.12 07:13

    文學的인 문평 속에,
    내공 있는 선배님의 오묘한 답글의 그 깊이를 헤아릴 수 없음을 가히..
    더할 나위 없이 예사롭지 않게
    마음 읊조리어 보게 되네요,
    귀티 나는 주신글에
    감사드리며
    오늘도 굿럭으로요

    ~단결~!!

  • 23.11.12 07:07

    마초님 여행기는 상세한 설명으로
    그 곳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정취를 느끼게 해주십니다.
    아오자이를 입은 학생들을 보니 표정도 곱고 세월의 때가 덜 묻어 그런가 청초함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11.12 07:23

    선배님 여여하시죠?
    따뜻한 댓글 한마디에 기분 좋아지는 아침입니다.
    옛날로 말할 것 같으면 60 갑자 한 바퀴 돌고
    이순이 넘었으면 나머지 덤으로 사는 인생은 베풀고 덕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인데 배품이
    모자라고 덕이 모자라는 저로서는 그저 부끄러울 뿐입니다.
    교만하게 허잡스런 글을 올리고 살지는 안았는지 반성해 봅니다
    주신글 감사드리며
    환절기에 건강유의 하시길요

    ~단결~!!

  • 23.11.12 09:36

    하사관학교를 막 졸업을하고 자대배치를 받자마자
    파월 차출이 있다하여 자원을 했더니
    첫 휴가도 못가본 처지라 중대장한테 보이콧을 당했던
    생각이 납니다.
    수고하셨군요.

  • 작성자 23.11.12 10:19

    선배님 전쟁터로 지원이라 박수 ㅎ
    군인은 국가와 국민에게 충성을 다해야 할 의무와 직무수행을 함에 있어서
    어떤 위험이나 고난 속에서도 일신의 안전을 위해 회피함이 없이
    성실하게 부여된 직무를 수행해야 하는 특수 안보 집단이지요
    선배님 멋져요
    애국적인 댓글 따봉입니다 ㅎ
    ~~단결~!!

  • 23.11.12 10:17

    2000년 12월 크리스마스 휴가 하노이라는 도시로 갔었죠
    하롱베이와 땀꼭? 이든가 그곳을 관광 하면서 하노이에
    일주일간 머므르며 베트남에 대해 아주 쪼금 보고 왔네요

  • 작성자 23.11.12 10:26

    사이공(호찌민시)은 코친차이나(교지) 프랑스령 인도차이나
    이후 중점개발된 종교 문화 경제 수도로 역할을 하고,
    통킹(동경)의 하노이(탕롱)는 전통적인 정치수도이며
    베트남 관료사회의 중심으로 여전히 그 흔적이 남아
    있다고 생각해 봅니다

    귀한 걸음 주심에
    감사를 표합니다

  • 23.11.12 14:43

    마초님 글이 길듯
    지루할까 생각하다가도
    읽어내려가면
    소설처럼
    새로운 분위기 탄생
    글속에 빠저드는 매력이 있군요.
    베트남 여성
    아오자이 입고 멀리서 걸어오는
    아가씨가 실루엣 같았다.
    재반복 하게 만듭니다.
    아가씨들 너무 아름답습니다.

  • 작성자 23.11.12 18:02


    글에 내포된 고귀함과 저속함, 우아함과
    비루함은 가치들이 아니라 가치들 자체의 가치가 파생하는
    미분적 요소를 나타내는 것인데 반응이
    냉랭하면 글의 각도를 자좌오향으로 틀어볼까 하지요

    微賤 한 小人輩 한테 졸작을 올렸는데 님은 과도한 찬사를
    보내시어 황황( 遑遑)한 심정으로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 곳에 주옥같은 댓글로 변함없이 올려주시는 청담골님
    마음으로 사랑받기 바랍니다.

  • 23.11.13 00:46

    마초님~
    아오자이 입고 펄럭이면서 달리는 모습
    깔끔하고 멋있어 보이네요.
    다들 후리 후리한 몸매가 예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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