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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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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톡 톡 수다방 몰운대(沒雲臺) 낙조(落照)를 바라보며
마이웨이. 추천 1 조회 170 24.03.12 10:38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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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12 11:34

    첫댓글 우리네 인생도 그황혼만큼 아름다웠으면 좋겠어요
    끝이 중요하니까요 ㅎ

  • 작성자 24.03.12 13:01

    계절의 절정은 가을이고
    인생의 절정은 황혼이다
    우린 그 인생을
    준비해야겠지요

  • 24.03.12 11:59

    작품으로 내놔도
    손색없을 만큼 훌륭한 구도로 찍은 낙조가 황홀 그 자체군요
    우리네 인생 닮은 것 같아 쓸쓸함이 엄습합니다.
    옛날 같으면 달력에서나 볼 수 있는 작품처럼
    글과 함께 메취가 되니 낙조가 더욱 더 아름답습니다 갑자기 서산 넘어가는 내 인생이
    생각이 나서 슬퍼집니다.ㅋㅋㅋ

    일몰은 사작가들의 많이 시도하는
    색채원 근 법이 잘 살려진 사진 속에 깊이 있는 현장감이 여실합니다.
    널리 펼쳐진 색감에도 예술성이 가득하니
    마음 안에도 따뜻함이 일몰처럼
    수고하신 작품에 박수를
    늘 건행하십시오~^^*

  • 작성자 24.03.12 13:00

    흐르는 이 시공 속에 태어나고 사라졌던
    수많은 이들은 그들의 존재를 사랑과 미
    움의 향기로 남겼습니다
    프시케의 결연한 사랑의 향기가 오셀로
    의 비극적 미움의 향기가 번갈아 늙은
    가슴을 덮쳤고

    그 혼돈 속에서 죽음마저 아름다운 사랑
    의이별로 승화시킨 넋들이 쉴 틈 없이
    마음을 헤집고 들었던 2024년 한 해가
    벌써 3 월이 가고 있습니다
    흔적 감사드립니다

  • 24.03.12 14:04

    우 ~ 와
    대단한 상상력을 저도 품으면서 살아가고 싶습니다 ㅎㅎㅎ
    30년 넘게 조강지처님께 월급+ 수당 포함 전체 금전을 가져줬으니까요
    숫까치넘의 심정 ㅎㅎㅎ

    처음 보는 00까치를 위하여 비좁은 돌틈 사이로
    부리를 드미는 숫까치의 심정 ㅋㅋㅋ


    건승 건필을 기원합니다 ~~~~^^_

  • 작성자 24.03.12 17:24

    언제나 유려하고 깊이 있는 깔쌈한 댓글
    늘 감사를 드립니다

  • 24.03.12 14:48


    몰운대 낙조를 한번도
    본적이 없는데..
    정말 멋있네요
    장관입니다

    부산 살면서도 저 멋진
    낙조를 한번도 못봤네요
    가 볼날이 있겄쥬?ㅡㅎㅎ

  • 작성자 24.03.12 17:28

    그럼 시간 내어 멋진 풍광보럼 한번 가보세요
    후회 없는 마음을 가지실 것입니다
    일몰의 낙조도 다 같은 낙조는 분명 아닐 것입니다
    흔적 주심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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