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3번의 개표, 전산개표조작은 없었다.
지난 1월 6일 트럼프 극렬 지지자들의 의회 난입이 있었지만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바이든을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음을 확인하였다. 공화당 상하원 의원 일부가 조지아주와 펜실베니아주의 선거 결과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였지만 민주당뿐만 아니라 공화당 상하원 의원들도 이의에 대해 반대표를 던짐으로써 두 개 주의 선거 결과를 뒤집으려는 트럼프의 시도는 실패했다. 특히 조지아주 선거 결과에 대해서 공화당 상원의원 중 6명만이 이의에 찬성을 했고 대다수는 반대하였음을 실시간 방송을 통해 확인을 할 수 있었다.
개표 당시 조지아주에서 트럼프가 앞서다가 우편투표가 개표되면서 바이든이 따라잡더니 막판에 바이든이 0.3% 약 1만 4천여 표 차이로 승리했다. 조지아주는 주지사가 공화당 소속이고 전통적으로 공화당이 우세한 지역으로 분류되던 곳이다. 그런데 이곳에서 트럼프가 초박빙의 상태에서 패배를 하자 트럼프와 지지자들은 전산조작 등 개표에서 부정이 있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트럼프와 지지자들의 요구로 전면 재검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두 번째 도시에서도 미집계 투표용지가 발견되었다. 수개표는 조지아주의 선거관리책임자인 국무장관인 래펜스퍼거가 수개표를 결정하고 실시했다.
AP통신에 의하면, 미국 대선 개표와 관련, 조지아주에서 수작업으로 진행한 재검표 결과 파이에트 카운티 미집계 투표용지 중 바이든 당선인을 찍은 투표용지는 1128장, 트럼프를 선택한 용지는 1577장, 조 조겐슨 자유당 후보를 선택한 용지는 43장이다. 나머지 7장은 무효표이고 플로이드 카운티에서 미집계 표 2600여 장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누락표 중에 바이든을 찍은 투표용지는 865장, 트럼프를 선택한 용지는 1643장으로 확인이 된 것으로 밝혀졌다. 최초 개표에서 누락된 표는 선거 공무원이 투표용지 스캐너에 들어 있는 메모리카드에 투표를 업로드하지 않아 누락이 발생한 것이라고 조지아주 선거관리 담당자가 밝혔다고 한다.
수개표 결과 수개표 결과를 조지아주가 공지를 했는데 공지에 따르면 바이든이 247만 5141여 표를 획득, 트럼프가 246만 2857여 표를 얻어 두 후보 간의 표 차이는 1만 2284표로 바이든이 승리하였다는 것이다. 조지아주 국무장관실에서는 "대부분 카운티에선 최종 결과에서 (기존 결과와) 차이가 없었다" 라며 개표 결과 변동된 표가 대부분 10표 미만이었다고 밝혔다고 한다. 수개표의 결과에 대해서도 의혹을 제기하는 트럼프 측이 전자개표를 요구하여 전자개표를 실시하였지만 별다른 변화는 없다고 했다. 최초 개표와 마지막 전산 개표까지 3번의 개표를 거치는 동안 트럼프가 바이든 보다 조금 더 표를 획득하여 1만 4천여 표에서 1만 2284표 차이로 최초 개표 때와 차이는 줄었지만 결과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미 대선과 함께 조지아주 상원의원 2석에 대한 투표가 있었지만 양당 후보가 50%를 획득하지 못해 결선 투표를 하게 되어 민주당 존 오소프 후보가 50.32%, 공화당 데이비드 퍼듀 후보가 49.68% 획득하여 존 오소프가 당선이 되었고 또 다른 상원 후보인 민주당 라파엘 워녹 후보가 50.74%, 공화당 켈리 뢰플러 후보가 49.26% 획득하여 2석 모두 민주당이 차지하였다. 상원의원 결선 투표는 투표율이 높았는데 그것은 공화당과 민주당 지지자들이 대거 투표에 참여한 결과라고 한다. 개표 결과는 0.64%p와 1.48%p의 차이로 공화당 후보가 당선이 되었다. 바이든이 트럼프에게 이긴 0.2%에 비하면 더 많은 차이로 민주당 후보가 득표를 하였음을 알 수 있다.
조지아주에서 최초 개표-수개표-전자개표라는 3번의 개표가 있었다. 여기에서 분명하게 알 수 있는 것은, 실제 투표용지와 전산상의 개표에서 차이가 없다는 것이 확인된 것인데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하나다. 투표용지의 결과와 전산상의 결과가 달라야 하는데 다른 것이 없다는 것이다. 투표용지보다 더 만은 표를 바이든이 전산상으로 득표를 한 것으로 나오고 트럼프가 득표한 실제 투표용지보다 전산상으로 더 적은 표를 얻은 것으로 나왔다면 전산조작을 하였다는 논리가 맞아떨어질 것이다. 결과는 전혀 그렇지 않다. 이는 전산조작이 없었다는 것을 조지아주의 개표와 재개표를 하면서 확인시켜준 것으로 보인다.
음모론자들은 도미니언 서버를 통하여 전산조작을 했다고 주장을 하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도미니언 서버를 델타포스가 급습하였고 그 과정에서 CIA 요원들과 총격전이 발생하여 델타포스 요원 4명과 CIA 요원 1명이 사망했다는 FAKE NEWS가 미국과 한국을 점령하여 마치 진실인양 유튜브가 앞 다퉈 영상을 올리더니 이제는 잠잠하다. 그것이 CIA나 미 국방부를 통해 FAKE NEWS라는 사실이 확인해주었기 때문이다. 숱한 거짓과 거짓 뉴스를 접하면서 한국은 언론이 거짓 뉴스의 생산공장이라면 미국은 트럼프를 지지하는 보수 웹사이트와 유튜브이고 그것을 재생산하는 한국의 유튜브다. 한국의 언론과 미국의 보수 웹사이트와 유튜브는 거짓선동이라는 것을 뇌에 심어 두고 거짓을 생산해내는 기술자들로 너무나 닮아 있다.
워싱턴 DC에 주방위군 1만 5천 명이 투입된 것을 두고서도 트럼프가 비상선언을 하여 펠로시 하원 의장, 배신자로 낙인찍은 펜스 부통령, 미 의회에서 바이든의 당선을 인증한 상하원 의원들을 체포하기 위한 것처럼 일부 유튜브가 동영상을 내보내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의하면, 워싱턴 DC와 당국이 다음 주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의 취임에 대한 안보 위협을 경고한 후 트럼프가 1월 24일까지 비상선언을 승인하였을 백악관이 밝혔다고 한다. 비상선언은 지난 11일 트럼프 지지자들이 의사당에 난입하여 의원들이 피신을 하고 경찰관과 시위대 등 5명이 사망을 하는 등 사태가 발생하자 주 방위군이 투입된 이후 트럼프 지지자들의 폭력과 난동을 막기 위해 비상선언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런 사실이 왜곡되고 거짓 뉴스가 진실인 것처럼 행세하고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오도하는 것을 보면 좌파들과 좌파에 겁먹은 보수언론과 좌파 언론들이 박 대통령을 탄핵하기 위해 쏟아내던 숱한 가짜 뉴스가 새삼 떠오른다.
사진 출처: 연합뉴스 (조지아주 국무장관 레펜스퍼거)
첫댓글 조지아주 선거 결과에 대한 쟁점에서 결정적인 요소가 빠졌습니다. 트럼프측이 요구한 우편투표지 진정성 검증이 없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유권자등록원부와 투표자와의 대조 확인을 거친 투표지만 합법적인 투표인데 조지아주는 끝내 이 검증을 거부함으로서 의심과 분노를 촉발한 것입니다. 조지아주 자체 재검은 그냥 투표지만 센 것이지요. 이건 전산과 수개표가 서로 맞을 수밖에 없는 것.
지금 재판 중인 우리나라 선관위도 부정선거 소송제기한 원고가 제출을 요구한 등록원부 서버 개표기프로그램등은 다 삭제하거나 폐기했다며 수개표만으로 검증하겠다 하고 대법원이 이를 받아들였으나 변호사들의 격렬한 항의에 부딪혀 일단 연기되었습니다. 증빙자료를 그것도 이미 소송이 제기되었는데 일방적으로 없애버렸다는 건 좀 으시시하지 않습니까? 감사원 검사를 앞두고 원전폐기자료 없애버린 산자부가 생각나는...
먼하늘님께서 하시는 말씀도 충분히 일리가 있습니다.
미국은 투표방식이 전자투표 방식이고 우편투표의 경우는 투표용지에 표시를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대선부정이라고 하면서 설명하고 있는 것은 유권자가 트럼프에게 투표한 것이 바이든이나 자유당 후보의 표로 전환되어
트럼프가 표를 잃었다고 주장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것은 도미니언 서버를 통해 이루어졌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도미니언 서버를 통해 대선부정이 이루어졌다고 하는 것에 대해 인정하기 어려운 부분은.
1. 경합주 전부에서 전자투표한 것을 개표할 때는 트럼프가 약간 또는 많은 %포인트로 앞섰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전산조작을 하려고 했다면 이때 조작이 있어야 하고 바이든이 앞서야 했을 것입니다.
2. 도미니언 서버를 통해 조작이 이루어졌다고 하는데 제시하는 증거나 근거를 제대로 제시하지 못하고 있고 주장들을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한국의 4.15총선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사람들의 '상수K'라는 것을 보는 듯합니다.
3. 도미니언사가 법적조치를 취하겠다는 발표를 하자 도미니언 개입설을 주장하는 미국의 웹사이트나 유튜브가 기사 또는 동영상을 삭제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무슨 의미인지는 그들에게 물어보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4. 미국의 전자투표방식은 향후 계속 될 것이고 어떤 서버를 사용하더라도 이 문제는 제기될 것입니다.
각 카운티별로 선거인등록명부와 전자투표자 우편투표자를 재검표할 당시 확인을 하였을 것으로 보입니다.
투표자가 100만명이면 투표결과는 100만명으로 나와야 합니다.
100만명이 투표하였는데 120만명이 투표한 것처럼 결과가 나왔다는 것은 미국의 어떠한 언론이나 보수웹사이트에서도
말하지 않고 있습니다. 등록된 유권자만큼 투표결과가 나왔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재검표 당시 우편투표지 진위여부는 검사하지 않았습니다. 이 부분을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나서 요구하고 비판했습니다.
증거는 이미 1천여 명이 넘는 증인들이 거짓말이면 감옥가겠다는 선서 서명을 하고 증언했으며 영상과 데이트 등 수많은 자료를 확보했고 발표도 했습니다. 단지 미국 주류언론과 우리나라 조중동도 일체 보도하지 않습니다.
트럼프측이 확보하지 못한 건 크게 세 가지이며 우리나라 4.15부정선거도 같습니다. 즉 도미니언 장비와 투표용지 및 우편투표지 확인서류입니다. 주정부가 끝내 내놓지 않고 있으며 법원도 증거보전을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 하나, 도미니언장비가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고 해킹도 가능하다는 사실을 실지 검증한 사이버보안 전문 교수가 실현하며 증언하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천만다행인 건 조지아주 한 작은 시티 지방법원 판사가 얼떨결에 도미니언장비 디스크 이미지 따는 걸 허용해 포렌식이 가능했고 이로서 도미니언장비 실체의 한 부분이 공개된 것입니다. 그 자료도 판사가 공개를 금했다가 주의회 의원들의 강력한 항의에 판결을 번복 허용함으로서 많은 국민들이 알게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