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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여행함께가기 스크랩 강원 철원 금학산(947M)&경기 연천 고대산(832M)[2017/12/30]
한뫼 추천 0 조회 181 18.01.02 12:3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강원 철원 금학산 947M

경기 연천 고대산 832M

2017년 12월 30일 토요일

 

산행코스 : 철원여고-매바위-금학산-보개산-고대봉-대광봉

              -칼바위능선-수련원-야영장-주차장

산행날씨 : 폭근하면서 흐린날씨


2017 정유년 마지막 토요일

몇일전부터 비소식이 있어서 망설이던 겨울산행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고 날씨가 많이 흐리다.

인천에서 6시40분경 출발하여 2시간 정도 달려서 철원여고앞에

8시40분경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했다.

전날 종무식으로 늦게까지 주님과의 전쟁을 하고서 산행에 동참하여

몸상태가 영 꽝이다.

미끄러운 길을 안좋은 몸으로 산행시작부터 치고 올라가는 코스라

많이 힘들었다.

정상 부에서 만난 상고대가 피로을 확 풀어 주긴했지만 말이다.


★ 산 소개 글 ★


금학산 [金鶴山]

높이 : 947m
위치 :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특징, 볼거리

금학산(金鶴山)은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다.

산세는 부드럽게 보이지만 산 속으로 들어서면 곳곳에 매바위 능선, 큰바위 능선, 용바위, 용아릉 등

암릉이 연이어져있다. 가까이 백마고지가 위치하고 민통선과 인접한 산이다.

철원의 대표적인 명산. 학이 막 내려앉는 산형을 하고 있다해서 붙여진 금학산이다.

마애석불, 부도탑갓, 상정바위, 안양사 절터, 신적골계곡, 용탕, 칠성대 등이 있다.

금학산은 밖에서 올려다보면 부드러운 산세이다.

그러나 산속으로 들어서면 곳곳에 예기치 못한 매바위 능선, 큰바위 능선, 용바위, 용아릉 등

암릉이 돋아나 있어 산세에 제법 무개를 더해주고 있다.

여기에다 아직 세인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은 마애석불, 부도탕갓 등 볼거리가 군침을 돌게하며,

중요 등산로 마다에는 옥수가 철철 넘치는 여고약수, 바가지약수 등 세 곳의 약수터가 자리하고 있다.

올라갔던 코스를 역으로 내려가던가, 동릉을 타고 마애불상, 비둘기능선을 경유해 동송초교로 내려간다.


고대산 [高臺山]

높이 : 831.8m
위치 :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신탄리

특징, 볼거리

경원선 철도가 휴전선에 막혀 더 이상 달리지 못하고 멈추는 곳에 고대산이 솟아있다.

경기도 최북단인 연천군 신서면 신탄리와 강원도 철원군 사이에 있는 고대산은 정상에서는

북녘의 철원평야와 6ㆍ25 때 격전지인 백마고지(白馬高地), 금학산(金鶴山:947m)과

지장봉(地藏峰:877m)ㆍ북대산(北大山)ㆍ향로봉(香爐峰)은 물론 한탄강(漢灘江) 기슭의

종자산(種子山)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분단의 한, 망향의 한이 굽이쳐 북녘이 그리울 때, 멀리서나마 북녘땅을 바라볼 수 있는 3대 명산으로

고대산, 복계산(福桂山.1057m), 지장봉(地藏峰·877m)을 꼽는다.

해마다 6월이면 분단상황을 체험해보려는 많은 등산인들이 고대산을 찾는다. 

 수려한 전망과 적당한 코스 등 최적의 산행코스를 갖췄음에도 전략적 요충지라는

이유로 웬만한 지도에는 감춰진 산이다.

휴전선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기 때문에 여태껏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다는 것이

이 산이 간직한 매력이기도 하다.

또 하나의 매력은 역에서 산행 들머리 까지 걸어서 불과 10여분 정도의 가까운 거리에 있다는 점이다.

신탄리역에서 내리면 역 뒷편에 솟아 있는 산이 고대산이다.

정상은 역에서 보이는 봉우리의 능선을 타고 20여분 가는 뒷편에 있어 역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오전 8시 40분경 철원여 중고 앞에서

하차하여서 산행을 시작한다.


200M전방에 주차장이있는데

좁은 이곳에서 큰버스을 세워놓고

위험처만하게 하차을 하였다.


좌측으로 가면 금학사 우측으로 가면

금학체육공원 산앵은 우측으로 간다.


금학체육공원을 지나면 본격적으로

오르막길이 시작한다 약2.5Km을

계속해서 오르기만 한다.


바닥이 거의 빙판길이다 처음엔

그냥 올라가다가 도저히 힘들어서

아이젠을 착용하고 올라갔다.


매바위라고 하는데 매같이 생기지는

않은것 같다 왜 매바위일까?




전망바위가 있었는데 날씨가

흐려서 전망은 꽝이다.


어느정도 올라오니 나무가지에

상고대가 피어있었다.


정상 부근에 오르니 상고대가 절정에

이룬다 힘들게 올라온 보람이 있다.


드디어 금학산 정상이다.

정상에는 데크 전망대을 만들어 놓고

그곳에 정상석을 세워 놓았다.




내려가는길도 무지허게 가파르다

그래도 겨울속에서 행복감은 너무 좋았다.


금학산과 보개산 중간 안부에서

군부대 시설인듯한 곳에서 점심을

먹고 휴식후 산행을 계속한다.


이곳이 보개산 정상인데 정상석은 없다.

날씨가 영 좋지않아서 조망은 여기도..

고대산 방향으로 고고씽!


참으로 신기하고 방통한 나무이다.


누가 저렇게 돌을 세워 놓았을까?

비바람에 쓰러지지도 않고 말이다.


분명히 연리목이다 뿌리는 틀리나

몸통은 하나인 연리목이 틀림없다.


이나무 또한 신통 방통하다.


고대산이 얼마 안남았다 고대산 부근도

나무가지에 얼음꽃이 피어있다.


고대산 정상인 고대봉에 도착한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다보인다고

표시판에 그림과 함께 써있으나

날씨가 흐려서 아무것도 안보인다.


고대산 정상에서 증삿을 찍고

삼각봉쪽으로 하산을 시작한다.



삼각봉을 지나 대광봉에서

제2등산로 방향으로 하산을 한다.


여기서 부터 칼바위 능선이

시작한다 정말로 아찔하다.


칼바위 전망대 여기서두 날씨땜에

전망할게 없어서 뭐찍을게 읍다.


고대산 숲길 2코스라는데

아찔하고 가파르고 미끄럽다.


왜 말등바위 일까요?


산행은 여기서 끝이다.

우측에는 수련원 앞에는

야영장이 있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버스는

우리 버스밖에 없다.


신탄리역 부근에서 하산식을 

하려고버스로 이동을했다.


이곳 양평손두부 집에서 하산식을했다.


TV에도 많이 나온 유명한 집이란다.

욕을 퍼질나게 잘하는 아줌씨가

고기을 구워주는데 보기보단

맛은 영 아니다 정신도 1도 없다.

사진으로 보다시피 날씨가 흐려서

먼곳은 조망할수없는 그런날에

산행을 해서 풍경사진은 없다.

정유년 마지막 토요일에 강원도와

경기도을 이어지는 금학 고대산에서

또하나의 추억을 남기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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