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불교교육대학 6월11일 봉행
송상현광장에서 부산시청까지
부산불교교육대학은 6월11일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삼보일배 대정진법회’를 봉행했다.
세계박람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부산에
불교계에서도 삼보일배 정진을 통해 힘을 보탰다.
부산불교교육대학(학장 범혜스님)은 6월11일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삼보일배 대정진법회’를 봉행했다.
화엄승가회(회장 자인스님)와 부산불교교육대학 총동창회(회장 신만주) 공동주관으로
진행된 삼보일배는 송상현 광장에서 출발해 부산시청까지 진행됐다.
삼보일배에 동참한 150여명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통해 자비로운 세상,
풍요로운 세상, 살기 좋은 도시 부산, 불국정토 부산이 건설될 것을 염원하며 정진해 나갔다.
삼보일배 정진에 이어 진행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정진법회에는
송숙희 부산시 여성특보,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서병수 국회의원이 동참한 가운데
삼귀의, 반야심경, 석가모니불 정근, 발원문, 범혜스님 인사말,
자인스님 격려사, 축사, 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삼창,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범혜스님은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부산시가 혼신을 다해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우리 불자들과 불교계에서도
힘을 보태고 응원하기 위해 삼보일배 정진법회를 계획했다”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부산 불자들은 마음과 정성을 다해
기원하고 응원하겠다”고 취지를 밝혔다.
자인스님은 “오늘 삼보일배 정진을 계기로 세계박람회가 유치될 때까지
화엄승가회 스님들은 새벽예불과 사시불공 때 기도를 하겠다”며
“박람회가 유치되어 우리 후손들에게 좀 더 아름답고 행복하고
더 즐기며 살아가는 부산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삼보일배 정진 후 바닥의 흙이 이마에 묻어 있는 부산불교교육대학 학장 범혜스님.
삼보일배 정진 모습.
송상현광장에서 부산시청 앞 광장까지 삼보일배가 진행됐다.
부산시청을 바라보며 석가모니불 정근을 하고 있는
화엄승가회 스님과 부산불교교육대학 총동창회원들.
격려사를 하고 있는 화엄승가회 회장 자인스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삼보일배 대정진법회 모습.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삼창을 하고 있다.
부산시청에 걸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현수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