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29일 도봉구에서 정기 봉사가 있었습니다.
전날 비가 많이와 혹시나 토욜도 비가 오지 않을까..날씨가 많이 춥진 않을까 걱정했지만
역시나 하늘이 돕는 럽 하우스 입니다. 이날만큼은 맑은 날씨에 그렇게 춥지 않은 날씨 속에서 무사히 공사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냉장고부터 시작 해서 엄청난 양의 설거지거리가 쏟아져나왔습니다.
꼬질꼬질했던 냉장고가 새것처럼 반짝 입니다.
한양공고 학생들은 도배작업을 위해 기존의 벽지를 제거중입니다.
한양님의 기술을 전수받는 한양공고 학생의 모습도 보입니다.
도어교체 준비와
부엌에 도색을 합니다.
입구에 이것저것 잔뜩 쌓여있는 쓰레기들을 철거하고 목상작업과 썬라이트 시공으로
입구 지붕을 수리 했습니다. 정말 쓰레기가 한가득 나왔네요..
간식으로 맛난 빈대떡도 먹었습니다
사진으로 봐도 먹음직스럽네요^^
잠깐의 휴식도 허락하지 않고 쉬지 않고 작업하시는 럽 하우스 회원님들ㅎㅎ
엄청난 분주함속에서도 맡은일을 척척 해내시는 럽 하우스 회원님들..
밖은 어둑 어둑 해가 진지 오래지만 안쪽에서는 아직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새것의 비닐을 뜯어내는 기쁨ㅋㅋ 신나게 뜯어주시네요
오늘은 진지인낙이라 불러주세요..진지모드로 집중중이신 인낙이님..
교체해야 될 장판의 양이 엄청 납니다.
밖은 벌써 해가져서 어둑어둑 하지만 걱정이 없습니다. 럽하우스에는 마이더스의 손이 계시거든요.
후딱 장판을 다 깔아 버렸습니다. 역시나 마이더스의 손 이십니다..
도배와 장판교체가 끝났으니 밖에 있는 짐을 안으로 옮깁니다.
와우! 이집이 과연 예전 그 집이 맞는 거겠지요? 정말 180도 변신한 모습입니다.
한양님의 솜씨 입니다. 어둠을 밝히시는 분 한양님..
다정한 두분..
비가 새 연탄이 자꾸 젖어 불편하다는 말씀에 외벽 리빙보드 시공을 했습니다.
리빙보드 벽이 정말 깔끔 하네요..이제 연탄이 젖을 일은 절대 없을것 같습니다.
도색도 깔끔하게 완료 되었습니다.
드디어 공사가 끝났습니다.
이번공사로 조금씩 무너져 내리는 지붕 밑에서 위험천만하게 생활하셨던 대상자분이
이제는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 하실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이날의 공사가 대상자분께 따뜻한 희망이 되어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생활 하실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럽 하우스 회원님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첫댓글 모두들 고생 많으셨습니다.일당 받고 일하라고해도 그리 열심히들 하지는 못할텐데 모든 분들이 자기 일인양 열심히 하시는 모습을 보니 아직 세상은 따듯하다는 것을 느끼는 하루였습니다.점심 부대찌게는 이제껏 먹은 중에 제일 맛있었습니다^^
창문 설치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처음 같이 일해 봤지만 선수같다는 느낌이 들었네요. 자주 오셔서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엄청난 일이 오늘도 변함없이 봉폐님들의 열정으로 또 하나의 희망을 전달하는 하루 였네요. 추운 날씨에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
처음에 들어갔더니 황당하던데, 이젠 사람 살기에 편한 집이 되었네요. 수고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늦은 시간까지 수고 많으셨습니다 ω♡ω
목공2팀 대타카 빌린 값으로 외벽리빙보드 설치 한 곳에 마무리 정리 삽질 보너스 추가해 드렸습니다.
모든 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도봉동 '박서방 부대찌게' 많이 사랑합니다.~~~
다음 기회에~~더욱 맛난 부대찌개로~~~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멋진 럽 식구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다들 너무너무 고생많으셨어용~~ 담 봉사때 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