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수)
【산넘어 남촌에는】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
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 마태 16. 15
해마다 이 맘때가 되면
이 노래가 생각납니다.
"산넘어 남촌에는 누가
살길래. 해마다 봄바람이
남으로오나~♪
봄을 기다리는 마음은
하느님이 우리 마음에
심어놓은 애뜻한 그리움
인것 같습니다.
아버지는 객지에 나가서
생활하는 자녀가 늘 걱정
스럽습니다. 또한 보고
싶습니다. 혹시 전화라도
오지 않을까? 먼산을 바라
봅니다.
탕자의 비유에서 아버지는
작은 아들을 떠나보내고
하루도 빠짐없이 동구밖에
나와 저멀리 신작로를
바라봅니다.
객지에 나가 험한 꼴을
겪지나 않을까 혹 잘못
되지나 않을까 늘 걱정
스러워 동구밖 언덕에
앉아 기도를 한것입니다.
사실 아버지는 작은아들
에게 큰 재산을 주며 투자
를 한것입니다. 대부분
상속은 아버지가 세상을
등질 때 나누어주지만
아버지의 깊은뜻이 있었
습니다.
형제간에 재산문제의 갈등
을 미리 방지 하기위해
아버지가 있을때 재산을
탕진하고 잘못된 것을
깨닫고 회개하고 돌아오라
는 것입니다.
만약 아버지가 죽은후
작은 아들이 탕진하고
돌아온다면 큰 아들은
받아주지 않을 것이고
작은아들은 영영 폐인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재산을 투자하고
아들을 얻은것이라
살아왔으니 잔치를 벌인
것입니다.
☆~~"
우리도 형제간에 가족간에
재산때문에 아니면 자존심
때문에 갈등이 있습니까?
우리는 하느님께 돌아갈
사람들입니다.
사소한 괜한것 때문에
형제와 가족을 잃고
자칫 나 자신의 신앙도
잃을 수 있습니다.
세상것들 보다 가족의
구원과 나자신의 신앙이
더 많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주님은 달라 하면
주고 가자하면 가주라 하
십니다.
사순절을 지내며
깊이 묵상해봅시다
Jesus bridge
prayer service
jung sehyun ulbano
010) 6307- 0783
카페 게시글
♣ 복음의 향기
3, 8 산넘어 남촌에는
울바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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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8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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