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식사를 끝내고 직원의 차량이 호텔에 도착해 시내 구시가지 근처 사무실로 향했다 폴란드정부는 전정권 노동운동가 바웬사가 대통령에서 물러나 새로운 정부 크바시니예프가 올초 새정부가 들어선 때였다 그당시 이곳 폴란드 직원들의 급여가 300불 이하 였으니 그것도 외국인회사 경우나 받는 금액이니 한국과의 차이가 심하게 벌어져 있던 그당시 였다.
사무실에 올라가니 전직원들이 평상시처럼 근무중이다 지사장과 친구가 별도의 방으로 나를 불러낸다 현제 근무하는 직원중에 한명이 바로 마피아하고 짜고 현금 100만불을 털어간놈 이라고 알려준다
" 내가하나 제안할께" " 뭔데 " " 직원중에 좀 깡다구있고 씩씩한넘 있냐? " 왜? " 아니 통역도 필요하고 또 여차하면 함께 행동해야 하기에" " 주대표나 지사장은 않되고 20대 정도 씩씩한넘 " " 어쩌려고? " 이거 완전 개박살 내야 해결할 일이야 그러니 내게 맏기고 한명만 " 그렇게 해서 소개받은 직원이 일년쯤 근무하고 한국에서 해병대 제대 했다는 막내를 소개받게 되었다 "둘다 나가" 단둘이 마주 앉았다 그리고 앞으러 벌어질 상황에 대해 상세하게 전달하였고 막내가 해줄일은 통역 이라고 했던 것이다 그러니까 시나리오는 먼저 보이텍 저넘을 일단 이리 데리고 와서 내가 알아서 조질테니 통역만 제대로 해달라는 " 형님! 저 이래뵈도 제작년에 해병대 제대한넘 입니다" " 그래서 자네를 택한거야" " 절대로 당황하지 말고 통역만해 몸싸움도 하지말고 " " 알았습니다"
" 그럼 지금부터 내가 행동으로 옮길테니 통역만 해줘" " 네" 진열대에 보드카 빈병이 눈에 띠어 그병을 들고서 문을열고 그넘이 근무하는 곳으로 다가갔다 다짜고짜 " 어이! 보이택 1백만불 당장 찾아와 안그럼 니가족 모두 아작을 내버릴테니". 그러자 펄펄 뛰며 억울하단 액션과 자기는 모르는 일이라고 발뺌을 해댄 것이다 그래서 독일국경 마지막 휴개소에서 식사하러 들어갈때 왜 키만 잠그고 나머지 시근장치는 않했냐고 닥달을 해댄 것이다 그러자 잠시 머묻 거리는걸 보고는 가지고간 보드카 병으로 그넘의 머리통을 갈겨 버렸다 . 그러자 머리가 터지면서 피가 흘러 내리는 가운데 끝까지 오리발을 내밀어 그렇게 발로 잣밣아 대면서 그들이 가장 무서워 한다는 " 오늘로 해결 안하면 니가족 모두 다죽일테니 당장 해결하라고 하고 물러나자 그렇게 피를 흘리면서 잽싸게 사무실을 빠져나가 버린 것이다 그순간 사무실 분위기는 살벌한 가운데 크리스 라는 직원이 영어로 " 빨리 피하세요 보이텍 조직애들 몰려올겁니다" " 오라고 그렇게 한거야: " 직원들 모두 화영이만 남겨두고 피신하도록해" 그렇게 열댓명의 직원이 호텔로 피신하고 화영이와 단둘이만 .. " 어이 막내 술좀있나? " 네 " 그러더니 흰수염의 그유명한 보드카 한병을 가져와 따길래 벙째로 들고서 나팔을 불어 버렸다 " 않되요" 이미 목구멍으로 그독한 알콜이 타고 내려가는 순간 갑자기 확 막히면서 입을 땐것이다 그리고는 얼마 않되어 그대로 취기가 한꺼번에 확 몰려오고 화영에게도 한모금 마시라고 건네준다.
" 여기 어디 무기 될만한거 없냐? 그러자 커다란 식칼하나를 찾아와 내뒤허리에 꽃아두고 " 넌 절대로 흥분하지 말고 내가 한말만 통역해" " 네 그런데 어쩌시려구요" 그동안 내가 폴란드 마피아 관련 공부한걸 알려주고 러시아 보스 드미트리란 말을 하자 화영이는 놀라면서 " " 저도 그분이름 들어본거 같아요 동유럽에서 가장 잘나가는 " " 그래 맞아 그친구 하고 라인이 닿아서 내가 이렇게 객기를 부리는거야" " 다시한번 말하는데 넌 절대로 몸쓰지 말고 통역만 해야해? " 네" 그리고 내친구와 의 관계를 이야기 해주면서 난 니대표의 일이라면 이보다 더한일도 할수 있어" " 두분관계가 제상상 이상이네요" " 그럴거야" 두어모금 더마시고 나니 이젠 완전 취해서 눈에 뵈는게 없다.
첫댓글 '야인시대'를 보는 것과 흡사한 화면이 겹쳐지네요
그때야 맨주먹으로 싸우던 시절이니 낭만이라도
헐~
무서워~ 덜 덜 덜~
그땐 젊어서 그런데로 ㅎㅎ
오래 전일인데
거미줄 처럼 기억해 내는 두뇌가 대단하십니다
혹시 마지막 편인가요? ㅎㅎㅎ
쓸때없는 과거만 이렇게 생생 하네요 ㅎㅎ
아직 멀었답니다
이제 30대 후반이나 50대 초반까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