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에서 어떤 상상의 나래를 폈을지 엿볼 수 있는 과거의 기발한 아이디어 발명품들을 소개합니다.
Face Protection From Snowstorms (Canada, 1939)
눈보라가 치면 거의 안보일 것 같은데 구멍을 막지 않고 길게 빼서 습기가 차지 않도록 한 것 같다.
Faxed Newspaper (1938)
현대판 인터넷 신문구독? 팩스로 신문을 받는다.
초창기 내비게이션, Early GPS (1932)
길이 정말 몇개 없을 때 가능했던 롤페이퍼 GPS로 속도에 따라 회전속도가 달라져서 길 안내가 가능하다.
Bike Tyre Used As Swimming Aid (Germany, 1925)
자전거 내부타이어를 몸에 감아 구명조끼 겸 수영 도우미로 활용한 것 같다.
Glasses For Reading In Bed (England, 1936)
잠만경의 원리를 이용한 누워서 책읽는 발명품으로 귀차니즘에 빠진 사람들은 과거에도 있었다.
Piano For The Bedridden (UK, 1935)
누워서 피아노이고 장애인분들을 위한 유용한 아이디어일 수 도...
Extensible Caravan (France, 1934)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캐러밴이다.
Folding Emergency Bridge (Netherlands, 1926)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긴급상황에서 건물을 이어주는 다리처럼 짧은 거리를 이어주는 폴더형 다리.
One Wheel Motorcycle (1931)
영화 맨인 블랙과 일본만화 간츠에서 나오는 미래형 오토바이와 흡사한 외발 오토바이.
Electrically Heated Jacket (USA, 1932)
열선으로 만든 열 재킷
Bulletproof Glass (New York, 1931)
방탄유리
Car With Shovel For Pedestrians (Paris, 1924)
차량용 그물 삽~! 보행자가 다치지 않게 부딪혀도 그물에 담기는 것이다.
Gas War Resistant Pram (England, Hextable, 1938)
생화학전이 일어났을 때 아기를 보호해주는 유모차
Revolver Camera (New York, 1938)
총 모양의 카메라. 강도나 도둑이 나타나면 총으로 위협하는 동시에 사진을 찍어 제보하는 신선한(?) 아이디어 제품.
Amphibious Bike ‘Cyclomer’ (Paris, 1932)
수륙 양용 자전거
Radio Pram (USA, 1921)
아기를 잠재우기 위한 라디오가 설치되어 있는 유모차.
Radio hat (USA, 1931)
이동형 라디오를 모자로 만들어 아예 쓰고 다니면서 듣는 발명품.
All Terrain Car (England, 1936)
어디든 갈 수 있는 오프로드용 자동차.
다이나스피어(Dynasphere)
1932년 2월 9일 거대한 휠 자동차를 발명한 J.A. 퍼브스가 시운전을 하고 있다
'다이나스피어(Dynasphere)'는 1930년 미국의 발명가 존 아키발드 퍼브스(John Archibald Purves)가 발명한 외륜 차량이었다.
가솔린으로 작동하며 25마력 엔진으로 구동되는 이 거대한 타이어를 닮은 자동차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스케치 중 하나를 컨셉으로 잡고 디자인하여 만든 획기적인 발명품이었다.
퍼브스는 이후 전기로 구동되는 훨씬 작은 버전의 다이나스피어를 개발하였고 마치 오늘날의 오토바이처럼 다이나스피어가 다른 자동차들과 경쟁할것이라고 믿었다
콘스탄티니 모터 스케이트
20세기 초, 미국의 또 다른 발명가인 M.콘스탄티니는 자신의 이름을 본 따 만든 모터 스케이트를 야심차게 발표했다.
일반 스케이트와 다를바 없이 보이는 이 스케이트는 각각 1.5마력의 엔진과 점화장치를 가지고 있어 약 50km의 거리를 시속 30km의 속도로 주행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모터 스케이트는 심각한 안전사고로 인하여 결코 대량 생산에 들어가지 못했고, 결국 대중들에게 서서히 잊혀져 갔다.
다이맥시온(Dymaxion)
미국의 연설가이자 건축가인 벅민스터 풀러(Buckminster Fuller)가 1933년에 제작한 이 자동차는 11개의 좌석을 가진 3륜 자동차로써, 사상가이자 예술가였던 풀러의 모든 비전이 함축되어있는 자동차였다.
그는 평상시에도 자신이 상상하고있던 미래를 이야기하며 매력적이면서 과학적인 용어를 사용하며 건축물을 지어왔고, 그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만들기로 결심했다.
초기에는 비행선과 같이 공기를 주입하여 하늘을 날수있게 디자인 하였지만, 거듭된 실패로 인하여 실제 제작된 차에는 주행 중에 뒤쪽을 띄워 마치 비행기처럼 두개의 앞바퀴만으로 주행하게끔 설계햇지만, 풀러가 고집한 이륜주행 방식으로 인하여 고속 주행에서는 매우 까다롭고 저속 주행에서는 통제력이 불안해지는 문제가 생겼다.
풀러의 자동차에 투자한 투자자들은 처음에는 대량 생산을 위하여 자금을 지원하기를 앞다투며 원했지만, 시제품이 문제를 일으켜 치명적인 사고가 나자 투자자들은 투자를 철회했다.
결국 다이맥시온은 건축가가 자동차 디자인에 관여하여 좋지 않은 결과를 낸 사례로 타임지 최악의 자동차 목록에 추가되었고 이후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1920년 라디오 방송 송출기로 라디오 방송중이다.
이 수영 기계들은 1895년 독일 북부 해안 리조틀에서 옷을 갈아입거나 수영을 하는데 사용됐다.
1925년 덴마크의 목사가 발명한 타자기중 하나로 타자기의 원조 모델이다.
1950년 비타민 추출 기계의 다이얼을 조정하고 있다.
1902년 영국에서 사용된 탱크같은 캐터필터가 달린 트렉터
1932년 한 여성이 감자 깍는 기계로 감자를 깍고 있다.
스미소니언 관계자가 1925년 워싱턴 DC에서 이동이 가능한 타이어 제조 기계를 소개하고 있다.
1910년 이탈리아 오스티아 해변에서 수륙 양용 자동차가 바다로 진입하고 있다.
1914년 한 여성이 가스로 작동하는 세탁기를 사용하고 있다.
1920년 동물 병원에서는 개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자외선이 널리 사용됐다.
1920년 로즈마리 안드리가 새로 나온 운동 기계를 사용하고 있다
1920년대 실험에 성공한 역사상 첫 사진 전송기.
30일안에 머리가 자라지 않으면 100% 환불해준다는 대머리 탈출 기구
휴대용 사우나기
소음이 완벽히 차단되어 집중력을 향상시켜주고 파이프를 통해 산소를 공급해준다.
첫댓글 신기해...
우와 옛날 사람들 진짜 아이디어뱅크다...!!!! 그리고 그걸 실현했다는게 넘 신기해ㅋㅋㅋㅋ
와 신박한거 많다
대머리 탈출기구 넘 웃겨ㅋㅋㅋㅋ
효과가 없어서 잊혀진거겠지?
아이디어 재밌다
외발오토바이 갖고싶다
차량 그물 ㄱㅊ다
다이나스피어 sf영화에 나올법한거아니야..?헐 대단해
방탄유리 왜 사람 넣고 실험해..
와 넘재밌다 저런 우당탕탕 같이 보이는 것들을 거쳐 이만큼 발전한거겟지..
총 카메라 괜찮은데??!
이런 스팀펑크 느낌 넘 좋아ㅋㅋㅋㅋ
감자깎는거 지금도사고싶다..어디서 본거같긴한데ㅎ.. 찾으러가야지
재밌는 아이디어 많다
신기하고 실용적인것들 몇개 있다!
생화학전쟁때문에 유모차발명품은 조금 슬프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