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테마 | 이 슈 요 약 |
반도체 관련주 | 尹정부, 반도체 세액공제율 최대 25%까지 상향 추진 소식에상승 |
▷언론에 따르면, 다음달 10일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가 ‘반도체 초강대국’이라는 대선공약에 맞춰 반도체 시설투자 세액공제율을 최대 25%까지 상향하고 반도체 설비투자비의 최대 40∼50%를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할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정부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미국의 투자유치, 중국의 반도체 굴기, 유럽·일본·대만 등 주요 경쟁국에서 반도체를 경제안보로 접근하면서 제도·예산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이에 대응해 새 정부에서 경쟁국 수준으로 세액공제율이나 보조금 지원을 끌어 올릴 것”이라고 밝힘.
▷반도체 업계에서는 그동안 줄곧 경쟁국과 동등하게 시설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을 확대해줄 것을 요구해왔으며,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반도체 시설투자 세액공제율을 대기업 20%, 중견기업 25%, 중소기업 30%로 대폭 확대해달라고 공식 건의한 바있음.
▷이 같은 소식에 DB하이텍, 삼성전자, 테크윙, 하나마이크론, 한미반도체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세를 기록중. |
폐배터리 관련주 | 삼성·현대 등 대기업 폐배터리 재활용 협업 본격 가동 기대감 등에 상승 |
▷업계에 따르면,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전기차(EV)·에너지저장장치(ESS) 사용 후 배터리(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화' 사업이 다음 달 1일부터 본격화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짐. 이번 사업은 국내 최대 규모 민관 협의체로, 국내 완성차·배터리·재활용 업계가 대규모로 연합한 것은 처음임.
▷이번 사업에는 현대차, 삼성SDI, SK온, LG에너지솔루션 등 4대 그룹이 참여했으며, 우진산전, 인셀, 원광전력, 성일하이텍, 평산전력기술, 어스텍, 지엠티코리아, 바이오코엔 등 배터리 및 폐자원 관련 중소기업 7곳도 이름을 올린 것으로 전해짐. 이 밖에 나주시, 한국전지산업협회, 한국전지연구조합, 녹색에너지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제주테크노파크, 목포대학교 등 지자체와 연구기관 등도 동참할 예정이며, 이달 말 나주 혁신산업단지에 완공될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화 센터'를 거점으로 폐배터리의 재사용-재제조-재활용 일원화 시스템 구축과 응용제품 개발, 실증 등 공동 연구·개발(R&D)를 진행할 계획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LG에너지솔루션, 웰크론한텍, NPC 등 폐배터리 관련주가 상승세를 기록중. 한편, 웰크론한텍은 한덕홀딩스와 434.90억원 규모 이천 이황리 물류센터 신축공사 수주를 체결. |
코로나19(치료제/백신 개발 등) | 일동제약 주가 급락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 등에 상승 |
▷전일 언론에 따르면 국세청은 일동제약 본사에 직원들을 파견해 자료를 확인하고 이 중 일부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짐. 해당 조사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조사4국은 정기 세무조사가 아닌 비정기 특별 세무조사를 주로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한편, 외신에 따르면 일동제약과 일본 제약사 시오노기가 개발하고 있는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의동물 시험 중 태아모델에서 부작용이 확인된 것으로 전해짐. 동물실험 결과 해당 약을 농도 높게 투여할 경우 태아의 골격이나 외관, 내장에일부 기형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됐으며, 이 치료제 승인 서류를 검토하고 있는 일본 후생노동성은 임신부에게 해당 치료제를 쓸 수 없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일동제약의 주가가 급락하면서 반사이익에 대한 기대심리가 커지며 신풍제약, 골드퍼시픽, 현대바이오 등 코로나19(치료제/백신 개발 등)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