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기관 순매수세에 1%대 상승마감했다.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9.73포인트(1.86%) 상승한 2716.49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은 6398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849억원, 648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일제히 상승했다. 삼성전자(2.54%) LG에너지솔루션(4.87%) SK하이닉스(1.80%) 삼성바이오로직스(2.28%) NAVER(0.65%) 삼성전자우(1.65%) 카카오(1.81%) 삼성SDI(3.81%) 현대차(1.69%) LG화학(2.57%)은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49포인트(1.48%) 상승한 927.31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6억원, 611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88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에코프로비엠(4.74%) 셀트리온헬스케어(3.01%) 엘앤에프(1.52%) 셀트리온제약(3.19%) HLB(5.51%) 천보(1.39%) 스튜디오드래곤(4.07%)은 상승했다. 펄어비스(0.005)는 보합마감했으며 카카오게임즈(-1.20%) 위메이드(-0.93%)는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코스피는 기관 순매수세에 힘입어 2700선을 회복했다"며 "밤 사이 미국채 금리 급등세 완화로 기술주 및 성장주 중심으로 강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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