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작년 유학 오자마자 토텐햄 코드로드의 옷가게 스트리트에서 어이없게 날치기를 당한 기억이 있습니다.영국에서 지하철 안에서의 칼로 긋는다거나 그런것은 듣도도 보지도 못했습니다.유학생들이 제일 많이 날치기 당하는 곳은,레스터 스퀘어와 피카딜리 써커스라 합니다.특히 여름에요.한국분들은 이스트팩 가방에 돈지갑을 넣어두고 다녀서 요주의 인종이라고들 하더군요.워낙 열기가 쉬워서...내 지갑 가져가라...이런 얘기.돈지갑은 바지 주머니나,아예 불안하시면 지갑말고 지폐만 주머니에 넣고 다니세요.
영국에서의 치안은 안전한편인데요,얼마전 뉴몰던에서 인디언들이 10대 백인들에게 칼맞은 사건이 있었습니다.(7월에 브레드포드에서 인종폭동이 있었는데,..파키스탄이나 방글라데시,인디언들이 일으킨 폭동임에도 불구하고,영국 방송에서 에시언이라고 지칭하는 바람에...젊은 10대 인종주의자들이 일본과 중국,한국인까지 싸잡아 싫어 한다합니다.제 영국 친구가 그러더군요.) 머...아줌마나 아저씨들은 그런거를 노골적으로 표시 하진 않고요,친절한 영국인이 대부분입니다.
한국인들은 대부분 잘 살고 있습니다.걱정말고 편안하게,꼼꼼하게 준비해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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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치안은 어떤가여?
제 친구는 거기가서 날치기 2번 당하고 그 친구 선배는 영국도착 하자마자 소매치기에게 전재산을 헌납했댑니다.
글구 오후 6시만 되믄 사람들 별로 없다구 특히 여자는 밤거리 조심해야한다면 해떨어지면 밖에 나갈생각 절대 말라고 하는거에요.
흑...T^T 저 거가면 알바이트 꼭 해야된단 말여염!!
근데 밤에 나돌아다니지 말라니...
그믄서 자기는 가방을 앞으로 메고 다녔대요.
지하철 같은데서 칼로 하도 그어대서 말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