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게시판에..이미 전설로 등극 하신 그분...
그분 이야기 하나더 하려고 합니다.
문득 저와 작년 플옵 느바 생중계를 함께 보고있던 그분..
그때 유타vs골든스테이트 경기가 진행중 이였습니다.
데론이 당시 부상이였나? 아무튼 ak가 포가짓을 하고 있을때..
농구를 좋아 하지만..극히 농구 지식이 짧으시고.. 아직 느바의 젊은 선수나 신인들은 잘 모르셔서
그냥..유명한 선수만 좋아하시던 그분..
문득 보다가.."야.. 쟤는 키가 왤케 크냐? 완전 네이트 존슨이네"
응?? 네이트존슨??
"형..매직 존슨.."
ㅈㅈ.......
"아.. 맞다.. 헷갈렸다.."
순간 정적... 순간 그 형의 아드레날린 증가..
"야..근데 쟈는 먼 가드가 저리 뚱뚱하냐 ㅋㅋ 저늠한테 걸리는 저짝 가드는 박살나겠네.."
그때 순간 돌진해오던 ak...배런에게 튕겨나고..
순간 급당황..
"야..쟤진자 잘하네? 검은옷입은 저 꼬마애 완전 죽인다..3점이 다들어가.."
순간 그 선수가쏜 3점 에어볼 나고
아드레날린 급증.....심장박동수 증가
아마..몬타 엘리스 였던걸로..
그때 유타 센터 외곽슛 성공
"우아.. 쟤 센터가 외곽도 쏴?? 잘하네? 날라다니네"
그 경기 오쿠어 개삽질..
아드레날린 폭발.... 머리에서는 송글송글..땀이 맺혀오고..
이야기를 꺼내기만하면 선수들이 부진해버리는...무안했던지..
"이야..역시 느바는 틀려..그치?"
"그러니까 느바지.. 크블이랑 급이 틀리지.."
"저런데 김주성이나 서장훈 가면 성공 할까? 힘들지?"
"ㅇㅇ.. 그렇지.. 아무래도 크블이랑은;; 조금 힘들지"
그렇게..끝나는가 싶었던 우리의 대화... 경기 끝나고..
"역시..느바다...재밌게 봣네..뭐 먹을래?"
출출한 참에..같이 라면이나 먹고 있던중..
"야..근데..방금 이긴 팀 있잔아..내가 보기엔 이번년도 우승 할거 같더라 오늘 너무 잘하더라.."
여기까지만 했으면 좋았을거를.....
"아..그리고 르브론 제임스? 거기랑 해서.. 잘하면 거기가 우승할수 있겠더라.."
골든 스테이트......그해 유타에게 스윕..
클리블랜드........4전 전패 ...
ㅅㅂ............
첫댓글 ㅋㅋ 이거 실환가요?
실화 맞습니다
그분의 이런 멘트를 기대합니다! ㅎㅎㅎ "피닉스~ 왜 이리 약하냐? 리그꼴찌팀 아니야? 근데, 내쉬인가? 걔는 축구선수인줄 알았는데? " 그~~~후~~~ 선즈는 우승4연패에, 내쉬는 이미 괴물인데 마사장을 능가하는거 아닌지? ㅋㅋㅋ
아참..그리고 이말 안했네요..그분이 말씀하신 느바에선 안된다는 김주성 선수는 참고로..토론토에 러브콜까지 받았습니다
피닉스겜은 절대 같이보지마세용 샌안 또 우승하겠네 한마디만...
"요즘 던컨이 대세라며???" 이렇게 말한다면~ '던컨의 이유를 절대 알수없는~ 의문의 기량 급저하!' 이런 기사가 뜰듯... ㄷㄷㄷ 덧붙여서~ "야~ 뱅크스라는 애는 타이라 뱅크스 동생이냐?" 이런 말도 하게 해주세요! ㅋㅋ 아마~ 캡틴을 위협하는 선수로 재탄생하는건 아닌지... ㅋㅋ 그 사람~ 멱살이라도 잡고, 그런 멘트들을 강제로 내뱉게 게 하고 싶군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