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아픈 추억은 뭘까? 그것은 사랑하는 가족으로 받는 냉대와 멸시일 것 같다.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나도 모르게 가시돋힌 말로 가족에게 상처를 입힐때가 있다. 그리고 바로 후회한다.
가족은 나의 편이다. 그 어떤 일이 생기더라도 나의 편이다. 이 세상에 가장 든든한 나의 편이다.
설기문 박사, 자신 가족의 사랑이야기와 심리 상담의 여러 사례를 통해 가족이 무엇이고 어떤 존재인지 이야기 해준다.
책속에서는 가족의 사랑을 이렇게 말한다.
가족간의 사랑에는 거리가 있을까? 너무 가까워도 안된다. 지나친 관심은 독이다. 적당한 거리가 있어야 그 사랑이 소중함을 알게된다. 그리고 측은지심의 마음이 가족사랑의 원천이다.
말하지 않으면 알지 못한다. 큰소리는 아닐지라도 가족에게 미안해, 고맙다, 사랑한다라고 말로써 해보자
이미 성장하여 미국으로 떠난 딸, 그리고 아들에게 배운 사랑과 믿음 그들이 있어 행복한 어머니와 아버지의 이야기.
챙겨주지 못했지만 언제나 옆에서 힘이 되어준 그들, 가족이 있기에 행복함을 이야기 하며 하늘이 보내준 최고의 선물이 가족임을 상기시켜준다.
다시금 가족의 소중함을 돌이켜 보게 만드는 이야기로 편하게 앉아 읽고 사랑하는 가족이 옆에 있다는 것에 고마움을 다시 한번 더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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