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불자들 불교연구 독려하고
함께 불교 문화 체험하는 시간
덕숭총림 강원 교수 스님 비롯해
여러 교수들이 활발한 토론 예정
""교수 불자들 마음 활력찾는 시간"
2022년 한국교수불자대회의 모습.
한국교수불자연합회가 불교연구를 독려하고 불교문화를 체험하는 불자대회를 연다.
한국교수불자연합회(회장 이상훈, 대전대 교수)가 7월3일부터 7월5일까지 덕숭총림 수덕사에서
‘인공지능 시대의 불교와 사부대중의 길’을 주제로 ‘2023 한국교수불자대회’를 개최한다.
불교중흥과 사부대중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는 이번 대회에는
덕숭총림 강원 교수 스님들을 비롯해 교수불자연합회 소속 교수들이 토론자로 나선다.
초청강연에서는 조계종 대종사 옹산스님이 불교도로 살아가는 삶의 방식과
일상의 즐거움을 소개하며 세미나의 시작을 알리고 이중표 붓다나라 대표가 기조강연을 한다.
조계종 중앙종회의장인 주경스님도 간화선 특강을 펼칠 예정이다.
참가자들을 위한 불교문화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대회 마지막 날 참가자들은 수덕사 선미술관과 수덕여관 등을 방문해
불교미술 작품을 살피고 수덕사 산내 암자인 정혜사를 탐방할 계획이다.
또한 수덕사 인근 순례길을 걸으며 마음 치유를 한다.
이상훈 한국교수불자연합회장은 다양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활성화되는 것만큼이나
“참가자들이 새벽 좌선과 차 명상, 포행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의 활력을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