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맑음이예요
저는 지금 시청에서 공공근로 일을 하고 있어요
한달동안 기다려도 연락이 없길래 떨어졌나 보다
공공근로 하려고 신청한 사람 많다는데..
그런데 연락이 와서 2월 1일부터 시청에서 일을 하고
있어요
처음에는 직원분들하고도 다른 공공근로 하는 언니들과도
많이 어색했는데 조금씩 익숙해지고 있어요
다른 직원언니들이 커피 심부름 하고 그러는것을 보고
처음에는 별로 좋지 않게 생각했는데 힘들게 눈 치우고
돌아온 다른 직원들을 위해 따뜻한 커피 한잔씩 타드리는
것은 나쁜일이 아니잖아요^^
가족같은 분위기라서 화기애애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제가 운이 좋은 건지 여러곳에서 일을 해보았지만
다들 좋은 분들만 만난것 같애요^^
비록 공공근로와 직원들사이에 보이지 않는 벽 같은 것도
느끼곤 했지만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일하려고 해요
휴..~~ 제가 너무 주절주절 한것 같애요
오늘도 제설작업을 하실 많은 공무원 분들 수고하시고
내일도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