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 대체 레포트(내 인생의 영화 : 포레스트 검프) 경영학과 4673667 박대용

[13박대용]

내 인생의 명작 “포레스트 검프”

박대용(4673667)

교수님께서 내 인생의 명작, 감독, 배우 중 하나 선택해서 리포트 쓰라고 했을 때 가장 먼저 생각 난 것은 포레스트 검프 라는 영화였다. 이 영화는 사람들이 대부분 알고 있는 영화라 망설였지만, 너무나 재미있고 감명 깊게 본 영화라 그냥 쓰기로 결심했다. 나는 이 영화를 10번 넘게 보았다. 이상하게 다시 봐도 재미있는 영화 였기 때문이다. 이번 리포트를 위해 또 보았다.

이 영화는 윈스톤 그룸의 1986년 동명 소설에 기반한 1994년 코미디, 드라마 영화이다. 포레스트 검프는 전체 13번의 아카데미 상 지명을 얻었고, 그 중 아카데미작품상, 아카데미시각효과상, 아카데미감독상, 아카데미남우주연상을 수반하는 6개의 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상업적으로도 성공을 거두었고 그 해 출시된 북미영화 중 최고의 수입 올렸다.

영화의 내용은 아이큐가 75인 포레스트 검프는 다리 마저 불편했다. 그러나 그의 어머니는 아들에 교육에 대단히 열성적이면 다른 아들과 똑같은 교육의 기회를 주기 위해 노력한다.어릴 때부터 친구인 제니를 만나 학교를 무사히 다니고 나중에는 결혼까지 하게 된다. 어느날 악동들의 장난을 피해 도망치던 검프는 잘 달릴 수 있는 소질이 있어 미식축구 선수로 대학까지 졸업하게 된다. 대학 졸업 후 검프는 군에 입대하여 베트남에서 전우들을 구하는 공로를 세워 훈장까지 받는다. 검프는 전장에서 죽은 친구 버바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새우잡이 어선의 선장이 되어 군대 상관이었던 댄 중위와 함께 새우잡이 시작하여 큰돈을 번다. 어머니가 죽게 되자 검프는 고향으로 돌아오고 번 돈으로 좋은 일에 쓰면 고향집에서 지내게 된다. 오랜 기다림 끝에 찾아온 제니는 다시 떠나고 검프는 3년 동안 전국을 뛰어 다닌다. 티비에서 본 제니는 그에게 연락해 아들이 있다는 것과 자신이 아프다는 것을 알리고 고향집으로 돌아와 결혼한다. 제니가 죽은 뒤 검프는 아들과 고향집에서 살아간다. 이 영화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오프닝과 엔딩에 있다. 깃털은 방향성 없이 자유롭게 허공을 오르락 내리락 하면 바람에 이끌려 날아다닌다. 우리의 인생처럼 요동치는 모습을 보여 주는 듯 하고 인생은 꼭 정해진 항로는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다.

포레스트 검프 라는 영화 속에는 20세기 중반후반의 미국사회를 아주 잘 보여주는 영화로 얘기 흐름의 배경으로 미국의 주요한 사건과 역사 이슈를 보여준다. 미국의 주요 대통령 케네디, 닉슨, 월남전, 미중 탁구외교, 워터게이트사건, 나이키와 엘비스프레슬리등 1950년대부터의 미국 주요한 역사와 문화는 총망라 되어있다. 그런 세부사항들을 보면서 영화를 보면 더욱 재미있어 진다. 이 영화가 지능이 낮은 사람이 시키는 대로 하면 즉 군소리 하지 말고 생각하지 말고 우리만 따르라고 할 때 따르기만 되고, 선하고 착한 사람이 전쟁영웅이 되고, 대통령을 만나고, 탁구영웅이 되고, 사업성공하고, 애플사주식사서 대박이 나고, 신화가 된다. 라는 식의 미국자국합리화 영화나 운이 좋으면 성공한다는 식의 비판도 있다. 솔직히 어릴 때는 안 그랬지만 나 역시 점점 그런 생각이 든다. 하지만 내가 이 영화에서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영화 자체로만 보면 검프는 항상 최선을 다한다. 자신이 믿는 것에 대하여 언제, 어디서나 최선을 다한다. 단지 검프라는 인물이 지능이 낮은 사람이라서 한가지 일에만 최선을 다 하는 것일까? 아니다. 그는 항상 맡겨진 일에 성실했으면 바보처럼 열심히 했다. 누가 검프에게 바보라고 할 수 있을까. 영화에서도 나오듯이 바보는 지능이 낮으거뿐이다. 검프의 사랑도 마찬가지다. 제니에게 사랑을 고백하지만 제니는 너는 사랑이 뭔지 모른다고 한다. 하지만 검프가 가장 아름답고 이상적인 사랑에 가깝지 않을까. 평생동안 변치 않게 제니만을 사랑했다.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보면서 명대사를 꼽는 것은 “인생은 초콜릿 상자와 같은거야 다음에 뭐가 잡힐지 모르거든” 라는 대사이다. 하지만 내가 생각 할때는 이 영화의 가장 명대사는 “뛰어! 프레스트!” 이다. 인생의 트랙 위해서 열심히 뛰는 자 만이 골 지점에 도착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검프의 유년기에 이런말이 나온다. “난 그냥 제니가 시키대로 뛰었어요. 그러다 기적이 일어났어요. 나도 검프처럼 열심히 뛰다보면 기적이 나한테도 찾아 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