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경사진 임야가 있는데 포크레인 작업을 해서 아로니아를 심었습니다.
아래밭 주인이 여름에 비가 많이오면 토사가 흘러 내린다고 걱정을 하십니다.
그래서 제초를 겸해서 방초망이나, 차광망(95%), 부직포를 전체에 깔려고
하는데 어떤것을 깔면 제초도하고 토사유출도 방지되는지 궁금합니다.
할아버지는 부직포를 깔라고 하시는데 어떤분은 풀이나서 안된다고 하고
자재판매점에 가서 물어보면 주변에 전부 95% 차광막을 설치했다고하는데
경제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면 어떤것을 깔아야하나요? 전체면적은 2,000평
정도입니다.
첫댓글 대전에 얻은 매실밭에 부직포가 깔려있던데 효과 별로인듯 하고
할아버지 산소주변엔 검정 차광막 두겹으로 깔았더니 관리가 수월합니다
이천평이나 되시니 돈이 꽤들겠네요
모든 선택은 일장일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허여 고민후에 선택하시고...
저의 경우라면 1-2년은 멀칭을 하고, 그 다음은 초생재배로 갈 것 같습니다만...
계단식으로 조성하였다면 법면에는 혼합양잔듸 씨앗을 골을내어 뿌려준후 법면처리용 차광망 50%짜리 덮으시면 풀이나와 자라면서 토사유출이 방지됨니다.
물론 양잔듸 이외의 잡풀은 1~2년 제거해주셔야 하고요~
나무주변은 검정색비닐멀칭으로 1~2년 사용하고 그후엔 부직포나 클로버등을 식재하여 초생재배하면 아주 휼룡한 과원이 될수 있습니다.
제 경험으론 나무를 키우기위해선 나무 주위는 멀칭을 하셔야 할것 같으시고
토사 유출은 왠만한 비는 스며들지 흙이 흘러 내리지 않습니다.
장마철 처럼 많이 오면 문제가 되지만 4월초 비 소식이 있을때
뚝이나 이런 부분에 크로바 씨앗을 흙에 씨앗을 섞어 뿌리세요 .
다른 풀도 잘 안나고 좋습니다.
다른풀이 나면 예초기로 잡초를 베시고를 몆번 반복하시면 크로바가 전체로 퍼져서 여러모로 좋습니다.
문의드립니다
크로버씨앗을 어디서 살수있나요?
초생재배로 헛골에 크로버심으면 꿀벌들도 좋아할것 같아서요
답 기다려요
네 관심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주신글 참조하여 많이 고민하도록 하겠습니다.
차광막을 깔면 흙이 더 유실됩니다.
그리고 풀이 의로 올라오면 나중에 겆기가 상당히 힘들구요
그냥 놔두자니 두고두고 흉물스럽습니다.
볕짚으로 만든 덧발이 있습니다.
조금 비싸더라도 이걸 깔면 1~2년 버텨주다가 나중에 자동으로
썩어 없어지면서 풀이 자랄겁니다.
맥문동을 심으면 어떨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