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띠... 어제 간만에 바다 볼겸 AC로 놀러가따... 카지노에 도박하러 간거 절대 아니다...
쇼핑하다 넘 이쁜 지갑이 있길래 요즘같이 궁핍한때에 살던은 없고...
그러다 생각난건... 잭팟... -_-;;
나라고 손모씨의 아들 지창군네 얘기처럼 한방에 알부자 될지 누가 아나?
그런 부푼 꿈은 아니고... 시작은 작은 지갑이다. 그저 지갑하나 바꿔보자는 일념으로...
꾸역꾸역 갔더니... 왠넘이 사람이 그리 많은지...
음.. 바다 보러 갈려고 했던거 구라다.. 눈치 챘나? -_-;;
암튼 아는 형이랑 둘이서 한바퀴 도는데...
자 여기서 잠깐 도박해서 돈따는 법...
100프로다... 내말대로 해서 돈 잃음 내가 성을간다...
이거 비밀인데...
신성문 열분만 갈쳐드린다... 그리니 조회수 10 넘어가면 지울꺼다...
썰렁하군...-_-;;
암튼 다시 본론 들어가서...
카지노 가서 돈따는 방법은...
잃을때 배팅을 최소로 하고... 딸때 배팅을 맥스로 하는거다...
헉... 돌던지지 마세여... 그쩍분 머니터만 부서진답니다...
암튼.. 본론 들어가기가 왜이리 힘든지...
자~~~!! 주목!! 지금 부터 본론....
아는 형이랑 둘이 갔는데...
둘이 나란히 앉아서 일단 워밍업 할겸 슬럿머신가서 땡겼져...
나란히 앉아서...
두명중 한명이라도 크게 터짐 다음줄로 옮기기로 하고...
자 지금부터 상상하세여.. 상황 묘사 들어갑니다...
두 한국인이 나란히 앉습니다.
어리버리한넘 계속 지폐 꾸겨 넣고 있고 ...
옆에 똘방똘방한 형은 계속 종 울립니다...
그형 동전 쏟아질때... 전 옆에서 꾸리꾸리하게 돈 쏟아 넣습니다...
넘 기분 나쁜 나머지... 룰렛하러 가자고 했져...
이넘의 공... -_-;;
그형하고 꽤 친한가 봅니다...
딜러도 저 비웃습니다...
그형... 앞에 칩 수북하네여... 저? 나중엔 옆에서 훈수 두다가 칩 며개 얻어서 곧바로 날립니다... -_-;;
결국 저 올때 톨비랑 기름값도 다 날렸음다...
그 형... 저 톨비 내주고 밥사고... 제차 기름너주고도 지갑 빠방함다..
아띠... -_-;;
난 어이하여 한번도 안 터진걸까?
결국 오다가 바다는 봤음니다.
너무도 격분한 나머지... 형이 운전면허 없어서 너 없음 몬간다고 말리는 바람에 들어가진 못했음다...
말린이유 참 맘에 듭니다... -_-;;
거기서 날린돈이면 지갑사고도 남는데... 아띠...
AC 재미 없음다... 날 몰라주니...
빠른 시일안에 라스베가스로 뜨던지 해야쥐...
라스베가스 뜨면 호텔하나 접수해오져... -_-;;
제가 호텔하나 접수함 그땐 저도 호텔리어 되나여?
억.... 지금 손에 든거 내려 놓으시고...
-_-;;
암튼 하루밤에 한 50마넌 잃고 나니 더 어리버리 합니다... -_-;;
이해해주시길...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