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대는 사업마다 적자 불구 대규모 자산운용 지속…법적 설립근거 없이 국정원 현직 간부가 운영에 참여
그동안 언론에서는 양우공제회가 국정원 ‘전·현직’ 직원들의 친목단체 성격의 모임이라고 했지만, 사실과 다르다. 양우공제회는 국정원
‘현직’ 직원들의 단체다. 전직 직원들의 모임은 사단법인 양지회가 따로 있다. 양우회와 양지회는 국정원 전·현직 직원들로
구성된, 국정원을 떠받치는 두 기둥인 셈이다. 국정원 측은 “양우공제회는 직원들의 상조회”라며 “(국정원과) 연관성이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2010년 대법원은 한 국정원 직원의 부인이 제기한 이혼소송 과정에서 언급된 양우공제회의 성격을 ‘국정원
외곽단체’로 명시했다.
더 이해할 수 없는 건 골프장 사업에 대한 과도한 집착이다. 양우공제회와 양지회 모두 골프장 사업에 적극적이다. 국정원 퇴직자들의
친목단체인 양지회는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과 경기도 안양시 호계동에 골프연습장을 운영하고 있다. 당산동의 골프연습장은 1990년에
개장했다. 대지 3천㎡(약900평)의 제법 큰 규모다. 100야드짜리 36타석을 갖췄고 지상 4층에 스크린골프장도 운영한다.
해당 지번의 올해 공시지가(㎡당 354만4천원)로 계산하면 토지가치만 100억원에 이른다. 처음 개장했을 때보다 부동산 가치가
3배가량 올랐다. 안양에 있는 연습장은 이보다 더 크다. 대지만 1만5540㎡(약 4700평)에 달하고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길이 190야드에 72타석을 갖췄다. 공시지가로 따진 부동산 가치는 약 50억원이다. 두 개의 골프연습장을 통해 양지회는 연간
10억원가량의 매출을 올린다. 경비를 빼면 순수익은 그리 크지 않은 편이다.
종합해보면 양우공제회는 국정원의 자금세탁과 예산빼돌리기를 담당하는 곳이고, 이 조직을 유지하기 위해 국정원 예산 중 사용처를 밝히지 않아도 되는 기밀비등이 양우공제회에 지원되고 있다고 보면 되겠네. 1970년부터 뺴돌린 자금의 액수는 천문학적일 것이고, 이 돈으로 국정원 퇴직 간부나 현직 간부의 개인용도로 사용이 되고, 이러한 비밀과 위법을 지키기 위해 정권 및 그 실세와 손을 잡아 정치자금을 지원해주기도 하고, 그 댓가로 정치적 비호를 받는 조직. 그리고 그 돈의 일부는 어벙이 연합이나 매국 기동단 같은 꼴통 단체들에게 지원이 될 것이고. 그림이 딱 그려지네.
첫댓글 요즘 돌아가는꼴을 보면 대통령이 간첩이래도 놀라지않을 자신있음...
종합해보면 양우공제회는 국정원의 자금세탁과 예산빼돌리기를 담당하는 곳이고, 이 조직을 유지하기 위해 국정원 예산 중 사용처를 밝히지 않아도 되는 기밀비등이 양우공제회에 지원되고 있다고 보면 되겠네. 1970년부터 뺴돌린 자금의 액수는 천문학적일 것이고, 이 돈으로 국정원 퇴직 간부나 현직 간부의 개인용도로 사용이 되고, 이러한 비밀과 위법을 지키기 위해 정권 및 그 실세와 손을 잡아 정치자금을 지원해주기도 하고, 그 댓가로 정치적 비호를 받는 조직. 그리고 그 돈의 일부는 어벙이 연합이나 매국 기동단 같은 꼴통 단체들에게 지원이 될 것이고. 그림이 딱 그려지네.
한국엔 큰 조폭이 없다더니 마피아가 요기잉네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