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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이 개막됐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이 이래저래 어수선한 요 며칠이지만 이렇게 이야기 보따리가 풀어지는 시즌은 언제나 설레게 만드네요.
전처럼 자주는 못 올릴 듯도 하지만,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예전의 PER DIEM이 NBA INSIDER DAILY로 바뀌었습니다.
홀린져 아저씨가 만들었던 PER에서 이름을 딴 per diem(일간 분석)이 역사의 뒷장으로 넘겨져서 제 마음이 또 아련해지는군요.
Between gunners Kobe Bryant and Russell Westbrook, who'll take more total shots this season? Ugh.
Editor's note: Welcome to NBA Insider Daily! Devoted readers familiar with the Per Diem column can still look forward to both Kevin Pelton and Tom Haberstroh this season, but they are now joined by fellow Insiders Bradford Doolittle and Amin Elhassan. Every day, one of them will tackle the big topics in the NBA from every perspective, including advanced metrics, scouting and reporting.
NBA 시즌이 이제 공식적으로 열렸다. 벌써 여섯 팀들이 자신들의 시즌을 시작했으며, 다른 24 개 팀들은 수요일이나 목요일 밤에 자신들의 2014-15 캠페인을 개시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온갖 스토리라인들이 곳곳에 떠돌고 있긴 하지만, 시즌에 앞서 다섯 가지의 요점 문제들을 추려보고 싶어졌다. 이것이 프리뷰가 될 것이란 얘기는 아니다. 대신 이보다는 시즌의 뚜껑이 열리는 시점에서 내가 가장 흥미있어 하는 오타쿠스러운 이야깃거리들이라 보면 된다.
각설하고, 여기 2014-15 시즌을 들어가며 뽑아 본 정말 뜨끈뜨끈한 다섯 가지 질문들이 있다.
1. Who will gun for more shots: Russell Westbrook or Kobe Bryant?
나도 어쩔 수 없다. 이건 엄청난 이야기가 될 것이다. 일단 한 쪽 코너를 보자면, 우리는 프리시즌 동안 플로어에서 고작 39.6 퍼센트로 슛했음에도 필드골 시도개수에서 36 분 당 평균 22.7 개를 기록하며 모든 선수들 가운데 선두를 달렸던 격분의 브라이언트를 두고 있다. 이걸 다른 시점으로 보자면, 브라이언트는 160 분의 활동 시간 동안 61 개의 샷들을 놓쳤으며, 이는 154 분 동안 JR 스미쓰가 기록한 것 만큼이나 (62) 많은 정도다. 그래, 바로 그 JR 스미쓰.
브라이언트가 25 득점에만 다다를 수 있다면야 30 개의 샷을 던지든 누가 상관하겠는가? 음 글쎄, 상대방은 한다. 대놓고 비효율적으로 되라고 미친 듯이 응원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줄리어스 랜들이 다리 골절로 가까운 미래 동안 사이드라인에 빠지게 된 가운데, 볼을 요구하는 선수들을 브라이언트는 더욱더 적게 두게 됐다.
그리고 반대 코너에는, 우리가 웨스트브룩을 두고 있는데, 지금의 상황이라면 추수감사절까지 패스를 넣어 줄 팀동료들이 일절 없기나 마찬가지다. NBA StatCube 데이터베이스를 파고들어 다음을 발견했는데, 지난 세 시즌에 걸쳐 웨스트브룩은 플로어에 케빈 듀랜트가 없는 356 분 동안 265 번 볼을 슛했다. 이를 다시 계산하면 36 분 당 26.8 개의 샷들이라는 터무니없는 비율이 나온다. 이것이 얼마나 어이없게 높은지 여러분에게 알려주자면, Basketball-Reference는 NBA 역사에서 풀 시즌에 걸쳐 저렇게 빈번하게 슛했던 가드는 없었다고 말해 준다. 오직 윌트 체임벌린만이 저 수치를 눌렀을 따름이다.
듀랜트와 레지 잭슨과 제레미 램이 그림에서 빠진 가운데, 웨스트브룩이 제 버릇 고칠 일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기억하라, 이 친구는 포스트 시즌에서 어느 선수보다도 볼을 오랫동안 쥐고 있었던 바로 그 친구와 동일 인물이라는 것을.
그런데 이번에도 다시, 우리는 언제나 코비 쪽에 기대를 걸 수 있다, 그렇지 않은가? 승객 여러분, 안전 벨트를 매어 주세요.
2. Will the Cavs defend?
정말로 이 질문에는 두 가지 측면이 담겨 있다. 과연 그들이 할 수 있을까? 그리고 그들이 할 수 없을 경우엔 문제가 될까?
일단 첫 번째 의문은 우리가 파고들 자료가 그닥 많지 않기 때문에 착수하기가 좀 힘들다. 제임스가 팀에 처음 적을 두었던 시기에는 캡스가 수비에서 강력했지만, 지금의 그는 나이가 더 들었고 지난 시즌 이쪽 플로어 진영에서 사실상 거북이 갑옷을 입은 것이나 다름 없었다. 실제로, 지난 시즌의 실질 플러스-마이너스에 따르면 평균 아래의 수비수로 정규 시즌을 마쳤었다.
한편, 케빈 러브는 극소의 파울 레이트를 지닌 극도로 조심성을 기하는 수비수이며, 팀버울브즈는 지난 시즌 수비에서 대략 평균에 달했었다. 앤더슨 바레장은, 건강하다면, 에너지와 영리함으로 상대방들에게 걸림돌이 될 수 있지만, 반십년 동안 풀 시즌에 걸쳐 수비의 중심축으로서 존재해 본 적이 없었다. 카이리 어빙이랑 디온 웨이터스? 그냥 아직까지는 좋게 말해서 판단 보류라고 해두자.
프리시즌은 고무적이지 않았다. RealGM 탐색에 따르면 수비 효율성에서 더 떨어진 팀들이 딱 네 팀만 있었다는 것은 훌륭한 징후가 아니다. 캡스가 왕좌를 노려보기 위해선 수비에서 얼마나 좋아야 할까? 최근의 역사는 탑 10을 기준점이라고 말해 준다. 1996-97 시카고 불스를 시작으로 모든 우승 팀들이 오직 2000-01 레이커스를 제외하고 수비 효율성에서 탑 10 안에 들었었다. 저 당시 레이커스는 15 위였다. 2009-10 레이커스와 2007-08 셀틱스가 공격에서 탑 10 밖에 있긴 했지만, 지난 13 챔프들 중 누구도 포제션 당 실점에서 탑 10 밖으로 빠져 본 적이 없었다.
공격 진영의 강호 측면으로 보자면, "Seven Seconds or Less" 선즈가 아마도 이번 년도의 캡스와 가장 가까운 비교일 것이며, 저들은 파이널에 도달해 본 적이 없기로도 유명했다. 이렇다고 해서 캐벌리어스가 아예 엄두도 못내리란 말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챔피언들은 공수 양 진영에서 엘리트 농구를 플레이해왔다. 그래도 캡스에게 다행이라면 향상시켜 낼 시간이 많이 남아 있다.
3. How will the league try to copy the Spurs?
NBA는 따라쟁이 리그라는 전제 하에 우리가 생각해 본다면, 그럼 이번 시즌 숱한 "DNP (rest)" 어구를 (또는 가짜 부상 진단을) 볼 각오를 해두라.
우리는 마이애미 히트가 제임스 주위에 3점슛터들을 배치시키며 두 번의 우승을 거둔 뒤 플로어 스페이싱이란 개념을 얼마나 대중화시켰는지 지켜봤었다. 하지만 또 2013-14 스퍼스가 앞으로 리그에 얼마나 임팩트를 미칠지 보는 것도 새로운 재미가 있을 것이다.
나이 든 코어를 두고 있음에도 파이널에서 스퍼스가 얼마나 지배적이었는지를 감안한다면, (지난 시즌 스퍼스 소속으로 경기 당 평균 30 분을 넘긴 선수가 없었을 정도로) 이 팀의 독보적인 휴식 패턴은 리그 전역에 영향력을 뻗칠 수도 있다. 스타들의 시간을 깎아내는 것에 짐짓 삼가했던 팀들에게, 우승이란 것이 궁극적인 결정타가 되지 않을까 한다.
하지만 모든 코치가 그렉 포포비치의 프로그램을 따를 것이라 기대는 하지 말자. 우선, 모든 팀이 미래 홀 오브 페이머들과 (팀 던컨, 토니 파커, 마누 지노빌리) 22 세 파이널 MVP를 (카와이 레너드) 두고 있는 것은 아니다. 어느 한 GM은 스퍼스의 휴식 전술을 두고 "아주, 아주 실행하기 힘든"이라 지칭하며 회의적인 모습을 보였다. 즉 간단히 말해 코치들이 포포비치가 지닌 권력이나 고용 안정성을 갖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Pop은 반지가 다섯 개여."
4. Will Anthony Davis put it all together?
우리의 연례행사인 #NBArank 조사는 데이비스를 이번 시즌 리그에서 세 번째로 뛰어난 선수로 명명했다. 30 개 모든 팀들로부터 나온 평판들도 동의하는 추세다. 그리고 화요일의 박스 스코어 라인도 (26 득점 17 리바운드 9 블락 3 스틸) 그가 얼마나 지배적일 수 있는지 보여줬다. 좀체 뽑기 힘든 기록지를 그는 뽑아낸다.
그럼 여기 큰 의문 부호가 따른다: 왜 ESPN의 RPM은 데이비스를 미워할까? 아 그래, 아무래도 미워한다는 것은 옳은 단어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실질 플러스-마이너스는 데이비스를 포제션 당 개념으로 지난 시즌 98 번째 선수로 매겼었다. 왜 이런 괴리가 생겼을까? RPM이 잡아내고자 하는 면들, 즉 점수판에 영향을 미치는 작은 것들에 대해 데이비스가 큰 힘을 내지 못했다. 수비에서 종종 포지션을 벗어나 있었는데, 이는 부분적으로 코치 몬티 윌리엄스의 탓이 있고, Synergy Sports 탐색에 따르면 그는 보통의 픽앤롤 수비수로 매겨졌었다. 이런 사항들은 박스 스코어에 나타나질 않는다.
데이비스는 아직 완전한 농구 선수가 아니며, 이것도 이 나이를 통해 봤을 땐 전혀 문제가 아니다. 3년차를 앞두고 이와 유사한 박스스코어 vs 플러스-마이너스 괴리를 경험했던 선수가 누가 있었는지 아는가? 케빈 듀랜트라는 이름의 어느 남자. 본인의 첫 두 시즌 동안 딴 세상의 스탯을 쌓아 올리고 있었지만, RAPM은 (RPM 전문가 제레미어스 잉글먼이 만들었던 유사한 측정 기법) 루키 시즌에 마이너스 3.5 RAPM 그리고 사퍼모어 시즌에 마이너스 1.5 로 기록을 남기며 듀랜트를 평균 아래의 선수로 봤었다. 그런데 그 후 3년차 시즌에는, 스캇 브룩스가 전권을 맡은 그 때, 듀랜트는 새로운 역할을 받으며 박스 스코어 및 점수판 (6.2 RAPM) 모두에서 정상급 선수가 되었다. 만약 FIBA 월드컵과 화요일 밤의 경기에 뭔가의 징후가 있는 것이라면, 데이비스는 이미 3년차 도약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후덜덜.
5. Who are this season's Phoenix Suns?
여기에 대해 나는 유타 재즈 쪽으로 마음이 혹한다. 10 월에 이들에 대해 두 번 연속으로 높은 기대를 품은 글을 썼던 적도 있기 때문이다. 나는 이번 시즌이 이들의 시즌이 될 것이란 느낌이 든다. 하지만 정작 나 자신이 저렇게 말하기는 그렇다.
왜? 이번 시즌 판 선즈는 나타나지 않을 것이 정답이기 때문이다. 나도 안다. 이 얼마나 변변찮은 대답인가? 하지만 이와 같은 일은 제레미 린 때도 우리가 똑같이 겪었었다 (이런 글을 썼던 내가 정말 미안하다아!). 린과 선즈가 그토록 놀라운 스토리였던 이유는 거의 일어난 적이 없던 일이기 때문이다. 만약 우리가 매 시즌마다 저정도의 규모로 기대를 뛰어넘는 팀을 봤었다면, 그럼 우린 이야기를 꺼낼 가치도 못 느꼈을 것이다.
지난 시즌, 우리의 가을 전망은 선즈를 19 승으로 놨었고, SCHOENE는 17 승으로 전망했으며, 라스베이거스는 21 승으로 봤었다. 그러나 선즈는 48 승을 거뒀다. SCHOENE 설계자 케빈 펠튼에 따르면, 31 승의 흑자는 지난 다섯 시즌 동안 가장 높았다고 한다. 저 다음으로 예상를 뛰어넘었던 팀은 2012-13 워리어스로, 예상보다 17 승을 더 많이 내며 마감했었다. 다시 반복: 2013-14 선즈는 희귀 사례였다. 그리고 그런 점이 그들을 훌륭한 스토리로 만든 이유였다. 하지만 그렇긴 하더라도, 여러분 모두 재즈의 팬 클럽 차량에 타길 바란다.
News and notes
• 2 주 전에 나는 애틀란타 호크스 코치 마이크 부든홀저와 만났었고 도대체 왜 알 호포드가 밖으로 빠져 3점슛을 더 많이 던지지 않는지 물어 봤었다 (지난 시즌 11 회 시도). 호포드는 리그 최고의 미드레인지 슛터일 것이며, 호크스는 폴 밀샙을 3점 무기로 변신시키기도 했었다. 그래서 호포드가 다음 대상이지 않을까? "그랬음 좋겠네요."라고 말하며 부든홀저는 웃었다. "그가 코너에서 슛하는 것에 대해 아마도 내가 지지자에 가까운 듯 한데, 훈련에서 매일마다 그가 우리를 놀라게 합니다. 그의 입장에서 앉아 지켜보면서 3점슛이 우리의 시스템과 얼마나 궁합이 맞는지를 느낀 것이 도움이 됐죠. 아마도 주저함이 약간 있기도 하겠지만, 지금 그는 '이것이 우리의 갈 길이다'라는 것을 깨닫고 있다 생각해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가 미드레인지 샷을 포기하길 원하진 않습니다. 수확 체감의 법칙이란 게 있지요." 호포드는 프리시즌에서 3점슛을 하나 던졌다 (그리고 실패했다). 이것은 이제껏 그가 프리시즌에서 시도했던 것보다 하나 더 많다. 아직은 진행중!
• 고백: 내가 썼던 마이클 키드길크리스트의 플레이어 프로파일을 고치고 싶어졌다. 우리는 이 항목란을 8월/9월마다 쓰는데, 그래서 프리시즌에 일어나는 선수의 진전사항을 볼 기회가 없다. 과거 그의 점퍼는 메카닉스의 관점에서 봤을 때 호러 쇼로 보였었지만, 여름 내내 마크 프라이스와 훈련을 거친 뒤의 요즘엔 훨씬 부드러워 보인다.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이제 얼마 안 있어 나올 결과를 기다려 보자.
• 내가 지켜보고 있는 또 다른 프리시즌 트렌드: 크리스 바쉬가 본인의 포스트업 플레이들 중 71 퍼센트에서 득점을 올렸는데, Synergy에 따르면 리그에서 가장 높은 레이트들 중 하나라고 한다. 작디 작은 샘플 사이즈란 것, 나도 안다. 하지만 마이애미에 합류하기 전 2009-10 시즌에 바쉬는 가장 효율적인 포스트업 플레이어이기도 했다. 여기에 눈을 고정해 보자.
• 자잘 상식 시간! 지난 시즌 어시스트받지 않은 덩크가 가장 많았던 NBA 선수는 누구? (잠시 후 답을 트윗에 올리겠다 @tomhaberstroh)
원문은 아래 더보기 클릭
The NBA season is officially here. Six teams kicked off their seasons already, and the other 24 will launch their 2014-15 campaigns Wednesday or Thursday night.
With all the storylines swirling in the air, I wanted to boil it down to five essential questions ahead of the season. This isn't meant to be a preview (go study those 30 Insider forecasts!). Rather, these are some of the geeky plots that I'm most interested in following as the season unfolds.
Without further ado, here are five burning questions entering the 2014-15 season.
I can't help it. This is going to be amazing. In one corner, we have a fired-up Bryant who led all players by averaging 22.7 field goal attempts per 36 minutes in the preseason despite shooting just 39.6 percent from the floor against preseason competition. To put that in perspective, Bryant missed 61 shots in 160 minutes of action, which is about as many as J.R. Smith took in 154 minutes (62). Yes, that J.R. Smith.
Who cares if it takes Bryant 30 shots to get to 25 points as long as he gets there? Well, the opponent. It will be cheering like mad for brazen inefficiency. And with Julius Randle sidelined for the foreseeable future with a broken leg, Bryant will have even fewer players demanding the ball.
In the other corner, we have Westbrook, who at this rate might not have any teammates to pass to by Thanksgiving. I did some digging into the NBA StatsCube database and found that, over the past three seasons, Westbrook has shot the ball 265 times in 356 minutes withoutKevin Durant on the floor, which translates to a ludicrous rate of 26.8 shots per 36 minutes. To give you an idea how crazy high that is, Basketball-Reference tells us that no guard in NBA history has shot that frequently over a full season; only Wilt Chamberlain has topped it.
With Durant, Reggie Jackson and Jeremy Lamb out of the picture, Westbrook might never get rid of the rock. Remember, this was the same guy who held on to the ball longer than any player in the postseason.
Then again, we can always count on Kobe, right? Buckle up, folks.
Really, there are two parts to this question. Can they do it? And does it matter if they can't?
The first one is a little tougher to tackle since we don't have much to go on. The Cavs were strong defensively in James' first stint with the team, but he is older and basically mailed it in on that end of the floor last season. Actually, he was a below average defender at regular season's end, according to real plus-minus.
Elsewhere, Kevin Love is an ultraconservative defender with a minuscule foul rate, and the Timberwolves were about average last season on defense. Anderson Varejao, if healthy, can stymie opponents with his energy and headiness, but he hasn't been a defensive anchor for a full season in about a half-decade. Kyrie Irving and Dion Waiters? Well, let's just be kind and say the jury is still out.
The preseason wasn't inspiring. It's not a great sign that just four teams were worse in defensive efficiency, according to RealGM tracking. How good do the Cavs have to be on defense to contend? Recent history says top 10 is the barometer. Every championship team since the 1996-97 Chicago Bulls have ranked in the top 10 in defensive efficiency with the lone exception of the 2000-01 Lakers, who placed 15th. While the 2009-10 Lakers and 2007-08 Celtics ranked outside the top 10 on offense, none of the past 13 champs have fallen outside of the top 10 in points allowed per possession.
From the standpoint of offensive juggernauts, the "Seven Seconds or Less" Suns are probably the closest comparison to this edition of the Cavs, and they famously never reached the Finals. That doesn't mean the Cavaliers can't pull it off, but champions have typically played elite ball on both ends. Luckily for the Cavs, there's plenty of time to get it together.
If we're operating under the premise that the NBA is a copycat league, then get ready for a bunch of "DNP (rest)" lines this season (or a fake injury diagnosis).
We saw how the Miami Heat helped popularize the concept of floor spacing after they surrounded James with 3-point shooters en route to two championships. But it will be fascinating to see how the 2013-14 Spurs will impact the league going forward.
Given how dominant the Spurs were with an aging core in the Finals, the team's unique rest patterns -- none of the 104 players who averaged more than 30 minutes per game last season played for the Spurs -- could gain traction around the league. For those who were reticent to cut back on stars' minutes, winning a title might have been the ultimate clincher.
But don't expect every coach to follow the Gregg Popovich program. For one, not every team has three future Hall of Famers (Tim Duncan, Tony Parker, Manu Ginobili) and a 22-year-old Finals MVP (Kawhi Leonard). One GM was skeptical that the Spurs' rest tactics would catch hold, calling it "very, very hard to pull off," simply because coaches don't have the clout or job security that Popovich has. "Pop has five rings."
Our annual #NBArank poll named Davis as the third-best player in the league this season. Reps from all 30 teams tended to agree. And Tuesday's box-score line -- 26 points, 17 rebounds, nine blocks and three steals -- demonstrates how dominant he can be. He stuffs the stat sheet like few can.
So here's the big question: Why does ESPN's RPM metric hate Davis? OK, maybe hate isn't the right word. But it listed Davis as the 98th-best player last season on a per-possession basis. Why the disconnect? Davis wasn't big on the little things that affect the scoreboard, which is what RPM tries to capture. He was often out of position defensively, which is partially coach Monty Williams' fault, and he rated as a mediocre pick-and-roll defender, according to Synergy Sports tracking. These things aren't picked up in the box score.
Davis is not a complete basketball player yet, and that's totally fine at his age. You know who experienced a similar box-score vs. plus-minus dichotomy ahead of Year 3? Some guy named Kevin Durant. While he put up otherworldly stats in his first two seasons, RAPM (a similar metric from RPM guru Jeremias Engelmann) viewed Durant as a below-average player, registering a minus-3.5 RAPM in his rookie season and a minus-1.5 in his sophomore season. Then, in his third season, as Scott Brooks took over full time, Durant took off in his new role and became a top player both in the box score and on the scoreboard (6.2 RAPM). If the FIBA World Cup and Tuesday night's game were any indication, Davis already is making the Year 3 leap. Scary.
I'm tempted to put the Utah Jazz here, because I've been high on them for two Octobers in a row. I feel like this is their season. But I just can't bring myself to do it.
Why? The real answer is that no one is going to be this season's Suns. I know. How lame is that? But it's the same thing we did with Jeremy Lin (guilty!). Lin and the Suns were such remarkable stories because they almost never happen. If we saw a team overachieve to that extent every season, then it wouldn't be worth talking about.
Last season, our Fall Forecast pegged the Suns at 19 wins, SCHOENE projected them at 17, and Vegas had them at 21. The Suns won 48. According to SCHOENE architect Kevin Pelton, the 31-win surplus is the most of any team over the past five seasons; the next-biggest overachiever was the 2012-13 Warriors, who finished with 17 more wins than expected. And the Suns wonthirty-one more than expected. To reiterate: The 2013-14 Suns were rare. And that's what makes them a great tale. But still, get on the Jazz bandwagon, y'all.
• I caught up with Atlanta Hawks coach Mike Budenholzer a couple of weeks ago and asked him why the heck Al Horford doesn't step back and shoot 3s more (took 11 last season). Horford might be the best midrange shooter in the league, and the Hawks turned Paul Millsap into a 3-point weapon. Is Horford next? "Hopefully," Budenholzer said laughing. "I'm probably more of a proponent on him shooting in the corners, but he surprises us every day in practice. For him, sitting and watching how the 3-pointer fits in with our system helped. I think there's maybe a little bit of hesitancy, but now he realizes, 'This is what we're doing.' But I don't want him to give up his midrange shot, though. There are diminishing returns here." Horford took (and missed) one 3-pointer in the preseason, which is one more than he's ever attempted in the preseason. Progress!
• Confession: I'd like a mulligan on my Michael Kidd-Gilchrist player profile. We write these capsules every August/September, so we don't get a chance to see a player's progress in preseason. His jumper used to be a horror show from a mechanics perspective, but it looks much smoother these days after working with Mark Price all summer. The results aren't there yet, but that will come as he goes along.
• Another preseason trend I'm watching: Chris Bosh scored on 71 percent of his post-up plays, one of the highest rates in the league, per Synergy. Tiny sample size, I know, but Bosh was the most efficient post-up player in 2009-10 before joining Miami. Keep an eye on that.
• Trivia time! Who led the NBA in unassisted dunks last season? (I'll tweet the answer later
첫댓글 드와잇하워드가 아닐까요? 그만큼 덩크와 포스트업or 드라이브인 비율이 동시에 높은 선수가 없을것같아요~ mkg의 프로필은 좋은 방향으로 고쳐지면 좋겠네요.
정답. 57 개이고 그 다음 선수들로는 브롱이와 듀랭이라네요.
좋은 정보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잘봤습니다^^
너무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잘봤습니다~^^ 아쉽게도...꼬북이는 부상으로 난사할수 없게 되었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