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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여기에 대해 저도 뭐 떠오르는 선수들이 몇 있지만,
그냥 제 자신이네요.
그렇게 국어 공부 영어 공부했더니, 지금 이런 거 하고 있다 -_-;;;
While it's clear Micheal Beasley has talent, he's never been able to harness it on the NBA level.
Tom Penn: 여러분, 아직 시즌 초반이긴 하나, 이름을 날린 퍼스트 라운드 출신이지만 계속해서 팀들에게 난처함을 안겨주는 선수들이 있죠. 이런 선수들은 어마어마한 잠재력과 스킬들을 지니고 있으나 저런 조건들이 형편없는 판단들과 철없는 행동들로 가려져왔습니다. 이렇게 본인의 재능을 가장 허비하고 있거나 허비했던 선수가 누가 있을까요?
Kevin Pelton: 난 마이클 비즐리를 말하고 싶네요. 대학 선수로서의 이 친구는 캔자스 주립에서의 한 시즌 동안 모로 보나 그 전년도 케빈 듀랜트가 텍사스 대학에 있던 모습만큼이나 좋았었거든요. 일학년으로서 비즐리는 같은 리그에 오클라호마 대학 소속으로 플레이하던 블레이크 그리핀보다도 뛰어났으며, 통계상으로 모든 것이 그가 NBA에서 단지 스타가 아닌 슈퍼스타가 될 것임을 가리켰습니다. 그런데 그가 그렇게 되지 못한 이유? 일단 다소 "트위너"로 존재하며 스몰 포워드든 파워 포워드든 딱히 어느 포지션에 정착할 수가 없었을 만큼 신체적 이슈도 제법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가장 컸던 문제는 좋은 샷이 무엇인지 좋은 샷을 어떻게 얻어야 하는지에 대한 이해가 없었고 또한 집중력도 완전 없었던 것에 있었죠. 이로 인해 마이애미 히트와 다른 팀들이 그를 믿기 힘들었구요.
Penn: 네, [2008 년] 전체 이순위 픽이었는데 말이죠. 올 시즌 보장되지 않은 계약을 받았었죠, 그렇죠?
Pelton: 넵. 그리즐리스가 그와 사인했지만, 그 후 캠프 시작 때 떠나 야오밍의 샹하이 샤크스와 사인했더랬죠.
Penn: 채드, 당신은 누굴 말하고 싶은가요?
Chad Ford: 좋은 FIBA 월드컵 대회를 보냈지만, 내 입장에선 드마커스 커즌스가 NBA에서 슈퍼스타가 되어야 했어요. 지난 회에서 우리가 이야기했을 때 Coach [George] Karl께서 빅맨들이 과대평가되고 있다고 말하셨고 나도 동의하거든요. 하지만 내 생각에 커즌스는 정말이지 재능이 있어서, 만약 그가 정신적으로 올바른 방향을 잡았다면, 만약 그가 노력을 쏟고 워크 에씩을 가지고 게임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있었다면, 아마 NBA에서 탑 포 또는 탑 파이브 선수들 중 한 명이 될 수 있었을 거라 봐요. 정말 나는 그 재능만큼은 엄청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꽤 그럴싸한 수치를 쌓아 올리고 있지만, 그에 걸맞는 성숙함이, 워크 에씩이 커즌스에게 있었더라면, NBA의 몬스터가 될 수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가 대학을 나오던 때에 심지어 고등학교를 나오던 때의 상황을 알고 있죠. 바로 그가 이슈들을 갖고 있었다는 것. 이제 그가 철이 들은 것 같다라는 증거들이 어느정도 있고 과거보다 올해 Team USA가 그에 대해 더 좋은 느낌을 가졌다는 것을 알고 있으나, 아직도 가야 할 길이 있죠. 코트 위에서 그토록 재능의 범위는 크지만 완전하게 잠재력이 닿지 못하는 모습은 참 보기가 힘들 따름입니다. 지난 시즌 실질 플러스-마이너스에서 리그 89 위에 랭크됐었죠. 여기에서 그가 탑 파이브 안에 랭크되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나는 생각하거든요.
Penn: 그래요, 이제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믿게끔 하려면 전체 시즌 동안 여름과 같은 모습을 지속시켜 나가야겠지요. 그런데 세계 대회에서마저 여러분은 여전히 본 것이 있죠: 자제하지 못하고, 민감하게 반응하는, 당신의 머리를 긁적이게 만드는 상황이 언제라도 터져 나올 수 있다는 것. 그래서 여전히 그에겐 가야 할 길이 남아 있어요. 그러나 이건 또한 좋은 일이기도 하죠. 자 그럼 에이민은?
Amin Elhassan: 난 좀 다른 방향으로 가 볼게요. 그러니까 제법 성공을 거두기도 했고 승리자도 됐지만 내 느낌엔 항상 능력을 다 뿜어내지 못한 자로 보였던 선수: 보리스 디아우. 그래도 나는 보리스를 사랑합니다. 그리고 만약 내가 지금 당장 팀 하나를 돌리고 있더라면, 내 팀에 그를 두고 싶어 했을 거예요. 그러나 본인의 타고난 능력들과 재능들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그 잠재력을 극대화시키지 못한다는 것 자체가 문제인 것이죠. 여기 글자 그대로 다섯 포지션 모두를 플레이할 수 있는 선수가 있습니다. 이제껏 내가 봤던 가장 높은 바스켓볼 IQ를 가진 선수들 중 한 명이죠. 플로어 위에서 뭐든 할 수 있습니다: 포스트업할 수 있죠, 페이스업할 수 있죠, 드리블할 수 있죠, 슛할 수 있죠 그리고 볼핸들러로서도 스크리너로서도 픽앤롤을 돌릴 수 있죠. 또한 젊었던 시절의 그는 좋은 탄력을 지닌 아주 좋은 운동선수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디아우는 그냥 일이 잘 돌아가면 그만이라는 아주 확고한 생각을 가지고 있고, 설령 딱히 일이 잘 돌아가지 않더라도 자신이 굳이 애써서 일을 내려고 하지 않아요. 그리고 내 생각에 그가 샌안토니오에 있는 것에 만족하는 이유는 자기가 쓰여지길 원하는 방향으로 팀이 자신을 쓰고 있고, 팀에서 최고의 선수가 될 필요가 없기 때문이라 보거든요. (적어도 2 년 전의 그는) 팀에서 최고의 선수가 될 만큼 좋았었지만 아무래도 이젠 본인의 전성기를 지난 시점이겠죠.
George Karl: 그래도 NBA 파이널의 그 마지막 서너 경기들에선 꽤 좋지 않았던가요.
Elhassan: 마지막 서너 경기들에선요, Coach, 그러나 난 지금 82 경기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겁니다. 나는 지금 팀에서 탑 투 또는 탑 쓰리 득점원들 중 하나가 되어야 할 그리고 상위의 리바운더가 될 수 있는 자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이구요. 저런 것을 디아우는 경기마다 꾸준하게 하길 원하지 않습니다. 즉 그렇게 하는 때롤 뽑고 고르고 싶어 하죠. 그리고 그렇게 하는 날의 그는 대단합니다. 이렇기 때문에 그에게 샌안토니오가 완벽한 장소인 겁니다. 왜냐하면 스퍼스는 경기마다 그가 그렇게 안 해도 되니까요. 하지만 분명 그는 팀을 이끄는 재능 같은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저 그렇게 하길 원하지 않을 뿐이죠.
Karl: 나도 하나 이야기를 꺼내 볼게요. 유타 재즈는 어떤가요? 지금 재능을 허비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잖아요. 당신이 알 제퍼슨과 폴 밀샙을 데리고 있는데 사실상 그들을 (둘 다 프리 에이젼트로) 아무 것도 남기지 않고 떠나게 했고 대신 에네스 캔터랑 데릭 페이버스로 가려 하는 거죠. 이것이야말로 정말 두 명의 올스타 NBA 선수들을 허비하는 것이지 뭐겠어요. 딱히 어느 레벨에서 꾸준하게 농구를 하고 있는 모습을 여지껏 내가 본 적이 없는 두 선수들을 데리고 재즈는 플레이하고 있는 것이죠. 이들에게 플레잉 타임이란 주어진 것이지, 벌어낸 것이 아니에요. 자 다시, 이들에겐 시간이 주어졌어도 제대로 생산성을 뽑아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비록 페이버스가 토요일에 32 득점을 올리며 한껏 신을 냈지만서도]. 우리가 카멜로 앤써니 트레이드 당시 페이버스를 평가했던 때가 기억나네요. 그 때 내가 '와우, 이 친구, 예, 좋아 보여요. 꽤 좋죠. 하지만 경기를 이기지 못하고 어느 포지션이든 완전히 플레이하지 못하고 공격에서 자신이 어떤 선수인지 파악을 못합니다'라고 말했더랬죠. 지금에 와서도 나는 저와 똑같은 의문들을 그에 대해 갖고 있습니다.
Penn: 저들이 삼순위와 사순위였던가요? 이순위랑 사순위던가? 페이버스가 몇 순위였죠?
Pelton: 페이버스는 전체 삼순위로 2010 년 넷츠로 갔었죠. 루키 년도에 데론 윌리엄스를 받으며 트레이드됐던 것이구요.
Elhassan: 음, 나는 그 선수들이 서로 다른 선수들이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캔터가 삼순위로 뽑혔던 2011 년은 사실상 "미스터리 시즌"이었으니까요, 맞죠? 그리고 2 년 동안 어디 소속으로도 라이브 농구를 플레이한 적이 없었구요. 그러니까 직접 물건을 보지 않고 구매한 것이나 다름없이 드래프트됐던 것이죠. 반대로 페이버스는 Coach께서 말씀하신 것과 가까웠습니다. 딱 보기에 좋은 모습이고 우리는 그를 두고 장래 삼사년짜리 프로젝트로 봤습니다. 다만 아직 다다르지를 못한 것이죠. 그런데 Coach, 이것만은 내가 말해 볼게요: 제퍼슨은 당신께서 지난 주에 말씀하셨던 묘사들과 상당 부분 일치한다는 것을요. 우리가 점수판에 득점을 쌓아 올려 줄 수 있는 빅맨에 흠뻑 빠져 있긴 하죠. 마치 제퍼슨처럼요. 하지만 제퍼슨은 승리하는 프랜차이즈의 일원이었던 적이 없고, 세 가지 다른 팀들의 중심 조각이었는데 (보스턴, 미네소타, 유타) 저 전체 기간 중 플레이오프는 딱 한 번 나가봤어요. 좋은 수비수는 전혀 아니었던 거죠.
Karl: 당신이 당장 내일 경기를 이겨야 한다면, 누구를 고르겠소: 캔터요 제퍼슨이요?
Elhassan: 흠, 확실히 당신은 캔터를 놔두고 제퍼슨을 뽑겠죠.
Karl: 아님 설령 페이버스라도요. 지금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재즈가 이 두 선수들과 함께 가며 두 명의 입증된 좋은 NBA 농구 선수들을 떠나 보냈다는 것이에요. 지금 당신이 나에게 페이버스 그리고/또는 캔터가 밀샙 및 제퍼슨의 레벨에 다다를 날이 올 것인지 물어본다면, 나는 둘 중 아무도 그렇게 되지 못할 것이라 장담합니다.
Elhassan: 거기엔 나도 당신과 생각이 같아요.그 둘 중 아무도 공격 진영에서 제퍼슨이나 밀샙만큼 좋아지지 못할 겁니다. 그러나 나는 페이버스가 당시의 제퍼슨보다 훨씬 더 뛰어난 수비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요. [페이버스는 재즈의 시즌 개막전에서 휴스턴 상대로 4 블락을 기록했음]. 이미 그는 어느 때의 제퍼슨보다 뛰어난 수비수입니다. 그러니까, 알은 이쪽 진영 코트에서 부진하다는 얘기죠.
Karl: 우리가 2-3 존을 없앤다면, 알은 괜찮아질 거요.
[웃음]
Pelton: 그래요, 나는 지금의 논의가 정말 상당 부분 시스템에 대한 관한 이야기라 생각해요. 그도 그럴 것이 우리는 제퍼슨이 상당한 수비 약점이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지난 시즌 그가 갔던 샬럿이 수비 레이팅에서 리그 6 위였고 그가 플로어에 나와 있을 때 수비에서 더 좋았음을 봤으니까요. 여기에 헤드 코치 스티브 클리포드의 수비 체제가 큰 요인을 차지했구요. 그리고 나는 이번 시즌 수비 체제에서 페이버스가 얼마나 하게 될지 호기심이 듭니다. 개인으로서의 페이버스에 반해 타이런 코빈과의 연관성이 정말 얼마나 될지 보게 될 것이에요.
Penn: 내 입장에서 머리에 탁 떠오르는 선수는 JR 스미쓰였습니다. 그러니까 그는 지금 All-Knucklehead(또라이) 팀의 주장인 거죠. 사기성 장난들에 프로답지 못한 행동들에 변덕스런 행태들까지 해서 저런 입장을 달가워하는 모습이구요. 그러니까 내 생각에 올-너클헤드 팀의 공동 주장이라 보는 랜스 스티븐슨조차, 적어도 코트 위에서는 활약을 한다 이겁니다. 그런데 스미쓰는 2013 년에 올해의 식스맨 어워드를 받아놓고도 그걸 선반에서 떨궈 버렸어요. 그래서 언제나 그가 가져왔던 상당한 재능과 항상 겪어왔던 역경들을 생각해 봐도, (적어도 지금 당장은) 허비라는 개념 가장 깊숙히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나는 저런 모습이 필 잭슨-데릭 피셔 시대에도 지속될지는 확신하지 못하겠네요.
Elhassan: 저기, 내 투표 좀 바꿀 수 있을까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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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istant GM) and Kevin Pelton (analytics director) simulate conversations that an actual front office might have about particular topics. Today, the group weighs in on which former top picks have squandered the most talent. Want in on the conversation? Use #NBAFrontOffice.
Tom Penn: Guys, it's early in the season, but there are some former big-name first-rounders who continue to confound teams. These guys have enormous potential and skills, but those have been overshadowed by bad decisions and immaturity. Which player is squandering or has squandered his talent the most?
Kevin Pelton: I would say Michael Beasley because I thought that guy as a college player was every bit as good in his one season at Kansas State as Kevin Durant had been a couple of years earlier at Texas. As a freshman, Beasley was better than Blake Griffin while playing in the same league at Oklahoma, and everything statistically pointed to him being not just a star in the NBA, but a superstar. The reasons he hasn't done it? I think there are some physical issues as far as him being a bit of a "tweener" and never being able to quite settle in at either small forward or power forward. But it's been mostly about not understanding what's a good shot, understanding how to get a good shot and his complete lack of focus. This made it difficult for the Miami Heatand other teams to trust him.
Penn: Yeah, a No. 2 overall pick [in 2008]. He got a non-guaranteed contract this year, didn't he?
Pelton: Yup. The Grizzlies signed him, then he left at the beginning of camp and signed with Yao Ming's Shanghai Sharks.
Penn: Chad, who would you say?
Chad Ford: He had a good FIBA World Championship, but to me DeMarcus Cousins could be a superstar in the NBA.
However, we knew this coming out of college and we even knew this coming out of high school -- that he's had issues. There's been some evidence that perhaps he's improved his maturity, and I know Team USA felt better about him this year than it had in years past, but there's still a way to go. It's just tough to see that much talent out on the court and not see it live up to its full potential. In real plus-minus he ranked 89th in the league last season. I don't think there's any reason he couldn't rank in the top five.
Penn: Yeah, he's going to have to sustain it for the entire season to make believers out of a lot of people. Even in the world championships, you still saw it: that at any moment that compulsive, reactive, scratch-your-head outburst could come. He's still got a way to go, but that's a good one as well. Amin?
Amin Elhassan: I'm going to go a little bit of a different direction. I'm going to go with a player who's pretty successful and has been a winner but I've always felt he's been an underachiever: Boris Diaw. And I love Boris. And if I were running a team right now, I would want him on my team. But basically taking for granted his natural abilities and talents and not maximize that potential is troubling. Here's a guy who can literally play all five positions. He's one of the highest-basketball-IQ players I've ever been around. He can do anything on the floor: He can post up, he can face up, he can dribble, he can shoot and he can run the pick-and-roll as the ball handler and the screener. In his younger days he was a very good athlete with good explosion.
But Diaw has very clear ideas of about how things should be, and if they aren't exactly that way, he's not necessarily compelled to go along with what's happening. And I think he's content in San Antonio because he's in a place where they use him the way he wants to be used, and he doesn't have to be relied upon to be the best player on the team. He's good enough to be the best player on the team -- at least he was a couple of years ago -- but maybe he was past his prime at that point.
George Karl: Although he was pretty good in those last three or four games in the NBA Finals.
Elhassan: The last three or four games, Coach, but I'm talking about 82 games. I'm talking about someone who should be one of your top two or three scorers and could be one of your better rebounders. Diaw doesn't want to do it on a nightly basis; he wants to pick and choose when he does it. And when he does, he's incredible. That's why San Antonio is a perfect place for him because the Spurs don't rely on him to do it night in, night out. But he definitely has that kind of team-carrying talent. He just doesn't want it, I don't think.
Karl: I've got one for you. How about the Utah Jazz? Talk about squandering talent. You've gotAl Jefferson and Paul Millsap -- both left as free agents -- and you basically let them walk for nothing and instead go with Enes Kanter and Derrick Favors. That is really squandering two All-Star NBA players. Now you're playing two guys I still haven't seen play consistent basketball on any level. They've been given the minutes; they're not earning them. Again, they've been giventhe minutes and still haven't really produced [although Favors is now finally tearing it up, scoring 32 on Saturday]. I remember when we were evaluating Favors in the Carmelo Anthony trade, and I said 'Wow, this guy, yeah, he looks good. He's pretty good, but he doesn't win games, he doesn't play every position and he doesn't understand who he is offensively.' I still have those same questions about him right now.
Penn: Were they third and fourth? Second and fourth? What was Favors?
Pelton: Favors was No. 3 overall to the Nets in 2010. He was traded his rookie year for Deron Williams.
Elhassan: Well, I think they're different players because Kanter went No. 3 in 2011 basically on the "mystery campaign," right? He hadn't played live basketball for anybody in two years. He basically got drafted sight unseen. On the other hand, Favors is more of what Coach was saying -- he looks good and we project him to be somewhere three to four years down the line, but he hasn't quite got there yet. Coach, I will say this: Jefferson fits the description of many of the things you talked about last week. We're infatuated with the big man who can put points on the board, like Jefferson. But Jefferson has never been part of a winning franchise, yet he's been the centerpiece of three different teams (Boston, Minnesota and Utah) and went to the playoffs just one time in that entire span. He's not a good defensive player at all.
Karl: If you had to win a game tomorrow, whom would you want: Kanter or Jefferson?
Elhassan: Well, absolutely you'd take Jefferson over Kanter.
Karl: Or even Favors. What I'm saying is the Jazz went with these two guys and let two good proven NBA basketball players walk away. If you're asking me whether Favors and/or Kanter are ever going to be at the level of Millsap and Jefferson, I will bet you neither will be.
Elhassan: I agree with you. I don't think either of them will be as good offensively as Jefferson or Millsap, but I think Favors has the chance to be a much better defensive player then Jefferson [Favors had four blocks against Houston in the Jazz's season opener]. He already is a better defensive player than Jefferson ever was. I mean, Al struggles at that end of the court.
Karl: When we ban the 2-3 zone, Al will be fine.
[laughter]
Pelton: Yeah, I think that shows how much a part of this discussion is about systems, because we know Jefferson was such a defensive weakness, but then last season he went to a Charlotte team that was sixth in the league in defensive rating and they were better defensively with him out there on the floor. Head coach Steve Clifford's defensive scheme was a big factor in that, and I'm curious to see how Favors will do in a defensive scheme this season. You'll see how much of that really had to do with Tyrone Corbin as opposed to Favors individually.
Penn: For me, the guy who jumped into my head was J.R. Smith. I mean, he is the captain of the All-Knucklehead team right now. He seems to embrace it with the shenanigans and the unprofessionalism and the erratic behavior. I mean, even Lance Stephenson, who I guess is your co-captain on that All-Knucklehead team, was at least performing on the court. Smith just fell right off the shelf, despite winning the Sixth Man of the Year Award in 2013. So with the amount of talent that he's always had -- and with the challenge he's always been -- at least right now -- he's at the depths of the squander factor. And I doubt that's going to last in the Phil Jackson-Derek Fisher era.
Elhassan: Hey, can I change my vote?
[laughter]
첫댓글 커즌스가 저기 올라가긴 요 근래 기량만개 중이죠.. 디아우 역시 과거 시점에서 보면 좀 그렇고.. 비즐리는 확실히 망한 케이스 같네요 ㅜㅜ
던컨님은 재능 낭비하시는게 아니에요 ㅋㅋ 카페에 재밌는 해외 칼럼을 꾸준히 번역해주시니까욬ㅋ 다른 선수는 몰라도 디아우가 저런 기대치를 갖고 있는 줄 저는 처음 알게되었네요
그리 말씀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ㅎㅎ 아마 디아우는 엘핫산이 선즈 프론트 오피스에 있던 당시에 있던 선수로 애착이 강해서 그런 것일 수 있어요.
좋은 정보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재능의 활용이라는 측면을 돈으로 평가하면 허비일수도 있지만 사회에 대한 기여라는 측면에서 보면 던컨키드님은 재능을 잘 사용하고 계십니다. 이런 양질의 번역글들 덕분에 14만 카페회원들이 농구를 더 잘 즐길 수 있게 됐으니까요.
좀 농담식으로 던진 말에 이토록 말씀해주시니 감읍할 따름입니다.
미국 현지에서도 손으로 꼽을만한 농구 전문가들이 쓴 심도있는 글을 번역하여 근 몇년간 꾸준히 올리시는 것만 해도 이미 국내에서는 필적할만한 사람이 없습니다. 매우 훌륭한 재능기부를 하고 계신겁니다.
네 제가 농담을 좀 잘못 했네요. ㅎㅎ 칭찬의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확실히 디아우는 자신의 최대잠재력을 다 활용하지 않는 선수같아요. 성격이 문제인지...
항상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로그인 하고 댓글 다는게 귀찮다는 이유로 매번 인사는 못 드렸지만요ㅜㅜ 댓글은 안 달아도 감사히 생각하는 저 같은 회원들이 수백, 수천명 있을 겁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봉사활동 하고 계신다고 생각해주세요. 덕분에 재미난 글 편하게 잘 보고 있습니다^^
지금의 재능기부가 언젠가 던컨&키드님에게도 큰 경험/유익으로 돌아올 것을 믿습니다. 항상 깊이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