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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30208103751839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작년 연간 경상수지 흑자는 298억3000 만달러로
2021년(852억3000 만달러)의 약 3분의 1 수준에 그쳤다.
다만 한은의 전망치(250억달러)는 넘어섰지만, 11년만에 최저 수준이다.
지난해 12월 경상수지는 한 달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해당 경상수지는 26억8000만 달러(약 3조3822억원)로 흑자 전환했지만,
전년 동기(60억6000만 달러)에 비해서는 급감했다. 배당 증가 등으로 가까스로 적자는 면했다.
김영환 경제통계국 부국장은 "전년에 비해 흑자 규모 큰폭으로 감소했으나
높은 수준의 에너지 가격, IT 경기 악화, 글로벌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을 고려하면
예상보다 양호한 수준"이라고 자평했다. 그는 "현재 경상수지 흑자폭 축소는
일본, 독일 등 에너지 수입 의존도 높은 수출강국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부연했다.
다만 지금까지 지표로 보면 향후 경상수지 전망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수출 부진으로 상품과 서비스 적자가 적자 성적표를 이어가고 있어서다.
작년 제조업 국내공급, 국산 줄고 수입 늘어…31% 수입 의존 ‘역대 최대’
https://v.daum.net/v/20230208120126008
4분기 제조업 공급 1.5% 늘어
수입 자동차, 50% ‘급증’
지난해 제조업 제품의 국내 공급이 1년 전보다 2.5% 늘었다.
국산은 줄었지만 수입은 늘면서 전체 제조업 제품 가운데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자동차와 전자제품 공급이 늘면서 상승세를 이끌었다.
통계청이 8일 발표한 ‘4분기 제조업 국내공급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제조업 국내공급지수(잠정치)는 111.4(2015년=100)로 1년 전보다 2.5% 증가했다.
제조업 국내공급지수는 국내에서 생산하거나 수입해 국내에 공급한 제조업 제품의 실질가액을
나타내는 것으로 내수시장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
첫댓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