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정리) 크메르의 세계
태국 선거관리위원장 : "지금은 선거실시 시기 이야기할 때가 아니다"

'태국 선거관리위원회'(Election Commission: EC)의 수파차이 솜짜런(Supachai Somcharoen , ศุภชัย สมเจริญ) 위원장은 쁘라윳 짠오차(Prayuth Chan-ocha) 육군사령관이 정치적 교착상태 타개를 위해 계엄령을 선포한 일을 지지한다면서, 모든 세력이 국익을 우선시해야 할 것이라고 발언.
수파차이 선관위원장은 목요일(5.22) 발언을 통해, 쁘라윳 사령관이 모든 이해당사자들을 불러 회담을 주선한 것은 좋은 징조라면서, 계엄령이 발동된 것은 정치소요가 임박했었음을 보여주는 일이기 때문에, 차기 총선날짜 문제는 당장 의제로 거론돼선 안 된다고 말함.
그는 선관위원 5인 모두가 쁘라윳 사령관이 주재하는 대타협 협상에 참여할 것이라면서, 선관위원들은 일단 평화가 회복된 후에 선거를 실시할 생각이라고 밝힘. 그는 차기 총선시기에 관해 쁘라윳 사령관의 의견을 청취할 것이라면서, 니왓탐롱 분송파이산(Niwatthamrong Boonsongpaisal) 과도총리 권한대행이 제안한 8월3일 총선실시 안을 분명하게 거부했음.
(참조: <방콕포스트> 기사)
한편 어제(5.21 수) 나온 또 다른 보도들에 따르면, 수파차이 선관위원장은 차기 총선시기에는 "2가지 선택지"가 있다면서, 하나는 5~6개월 내에 실시하는 방안이고, 다른 하나는 1~2년 뒤에 실시하는 방안이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고 함.
[크세 논평] 태국 수꼴들이 민주주의를 존중하지 않겠다는 생각임은 확실해보이며, 협상은 형식이고 결국엔 막판까지 갈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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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선관위원장이란 놈이 선거 실시에 관심이 없다는 것 자체가 골때리는 일이죠..
"선거를 실시하되, 군대의 엄중한 질서유지 지원을 바란다"..
이래야 정상적인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