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시설의 정식..회원으로 등록되었습니다,,,,
한 번은 이른 새벽에...성당 성모님께....봄 까지는 다니게 해 달라고 했습니다,,
내 안에 거스르는 기운이 있었거든요...
오늘도 과연 내가 시설을 얼마나 다닐까 고민을 해 보았습니다,,,,
오랫만에 도서관에 오면서,,,도서관 입구에 관리하시는 분이
피워올리신 작은 노란 국화꽃 무리들이 어느덧 군데군데 지고 있지만..
향기를 맡으니....영락없이..빼어난 국화꽃 향기입니다,,
그 국화꽃 향기를 맡으며...1년을 다니게 해 달라고 했습니다....
어제는..좀 늦게 출근..을 하는데..
마을버스에서 우리 회원들이 저까지 네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서로 늦어서 일까요..
저에게 아는 척을 안하는 겁니다..
순간 당황스럽더라구요...전날 식단을 같이 짠 자매까지도 말입니다..
마을버스에서 아는 척 하기가..떳떳하지 않아서 였을까요?
저는 남자 회원들하고는..갈등이 없이 지내려고 노력하고....
50대 이후가 저까지 4명인데....50대들끼리도..서로가
너그럽게 대합니다..
여자 자매들하고는 갈등을 최소화하며 잘 넘기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남편은..2주 집에서 잘 있다가,,,
무슨 복합적인 이유인지..또 어긋나서 음주를 하고..
음주 4일 후 주일날..남편의 동생 휴일을 이용하여..
원래 다니던 병원(코로나 검사를 받고 오라고 해서..)이 아닌
다른 병원에 입원을 시켰습니다..
어제 저녁 처음으로 전화가 왔는데..내가 뭐라고 하기도 전에..
2달 있겠다고 합니다..
그러더니..오늘은 또 전화해서 지금 눈이 너무나 안보이고 이상하니..
원래 있던 병원으로 옮겨 달라고 합니다..
주치의는..주치의가 퇴원을 허락할때에 보호자도 퇴원시켜주겠다고.
하라고 하셨습니다...
방송통신대를 홈페이지 열어보았지만..
이제는..저의 한계를 압니다...공부하는 건 참 좋은 일이지만...
저는 할 수가 없다고....^^
지금은 시설에 다니는 것만으로 세상공부이며...
사람과의 관계에 대한 공부입니다...
첫댓글 제일 중요한 공부를 하시네요 사람과의 관계가 제일 어렵죠 파이팅 하시고 열심히 사는것이 감사함입니다.
오늘은 국화꽃 향기를 맡으며
3년을 다니게 해달라고 기도했어요,,,,ㅎㅎ
암호 같은 저의 글에 댓글을 달아주시니 넘 따뜻합니다^^
@서크리스티나 제가 중도 장애가 오기 전에는 장애인 봉사를 다녔어요 지금은 봉사를 받는 입장이지만 장애가 이렇게 불편한 걸 그땐 몰랐어요 나이도 먹을 만큼 먹다보니 이해심도 많아지네요 모두 주님의 힘이지요~^^~
@엠마우스요셉 ~~예 감사합니다
지나고 나면 모두가 주님의 뜻임을 깨닫습니다.
힘내세요~!
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