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하이텍 - 1분기만으로의 실망은 성급 - 대우증권
1Q13 Review: 영업이익과 순이익 각각 YoY 28.8%, 47.2% 감소해 부진
성우하이텍의 2013년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1% 증가한 7,708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영업이익과 순이익 등 주요 손익은 전년동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8.8% 감소한 396억원을 기록했고, 순이익은 47.2% 감소한 188억원을 기록해 부진 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의 7.5%에 비해 2.4%P 하락한 5.1%에 머물렀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기존 KDB대우증권 전망인 486억원, 347억원을 뚜렷하게 하회한 수준이다. 전년대비 손익 부진의 주요 원인은 1) 현대, 기아차 조업차질에 따른 본사 매출 손실과 마진 악화, 2) 체코, 중국 등 주력 해외법인 수익성 부진, 3) 환율관련 손익 악화 등으로 파악된다. 체코, 중국 등 주요 해외법인의 손익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부진세를 나타낸 이유는 각각 Sales mix 악화와 현지생산 실적 감소 등 때문이다. 또한 신규 아이템 납품 비중이 본격적으로 상승하지 않은 가운데 단계적 납품단가 인하(매년 정상적인 CR) 스케줄에 의한 ASP 하락효과가 크게 작용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2013년 전망: 해외 신규 아이템 생산비중 상승에 힘입어 수익성 개선세 예상
2013년 분기별 영업실적은 1분기를 저점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2분기의 경우 1) 완성차의 국내조업 부진 해소, 2) 체코, 중국 등 주요 해외 공장의 평균 납품단가 인하 영향의 일부 해소, 3) 환율 안정에 따른 관련 손익 개선에 힘입어 1분기 대비 뚜렷하게 개선된 손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8.7% 증가한 431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영업이익률도 5.3%로 전분기 대비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에는 중국법인을 중심으로 현대, 기아차에 대한 신모델 납품 비중이 상승하고, 평균 납품단가 인하 영향이 크게 해소되면서 연결 영업이익률이 뚜렷하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4분기의 경우 기아차 중국 3공장 신규 가동에 따른 선행적 매출 반영 등이 연결매출 성장에 기여하기 시작할 전망이다. 체코법인의 경우도 시장수요 및 현대, 기아차 출고실적 개선에 따라 영업실적 개선세가 시현될 전망이다. 3분기와 4분기 연결 영업이익률은 각각 5.8%, 6.8%로 개선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12개월 목표주가를 18,800원으로 하향조정하나 매수유지, 기대가 커 실망도 큰 편 1분기의 주요 해외 공장 중심 실적 부진을 중점적으로 반영해 2013년 영업이익과 순이익 전망을 각각 8.1%, 8.8% 하향조정했다. 다만 연간 납품단가 조정 예상분의 상당 수준이 1분기에 반영된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2분기부터의 영업실적 전망 조정이 미미하다. 또한 중국을 중심으로 한 현대, 기아차의 해외생산능력 확장에 따른 성장 수혜가 유효하다. 12개월 목표주가를 18,800원으로 종전 대비 3% 하향조정했지만 매수의견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