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나근형 교육감 이임식 개최
민선 제3, 4대 인천시교육감으로서 8년간의 임기를 마치는 나근형 교육감의 이임식이, 15일 오후 3시, 인천시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안상수 인천시장, 공정택 서울시교육감, 고진섭 인천시의회 의장, 전년성 인천시교육위원회 의장, 김남일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 인천지역 국회의원과 여러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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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근형 교육감은 1939년 8월 8일 강화군 불은면 출생으로 불은초등학교, 강화중학교, 인천고등학교, 서울사범대학 수학교육과를 졸업했으며, 1997년 국민훈장목련장, 2001년 홍조근정훈장, 2002년 세계자유장과 동년 청소년 대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나근형 교육감은 만 105세된 노모에 대한 효행 실천으로 2004년 성산효대학원으로부터 효행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효 교육 강화」를 인천교육의 주요시책으로 추진해 왔다.
오랜 동안 인천시 교육계 수장을 맡아온 나근형 교육감은 김포여상에서 초임교사를 시작으로 지난 45년간 제물포고 교감, 인일여고 교장 등의 교직과 시교육청 장학사, 중등과장, 교육국장의 요직을 거쳐 2001년 7월 16일 민선 제3대 교육감, 2005년 7년 18일 민선 제4대 교육감으로 취임,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 인간육성」을 교육지표로 삼아 인천교육의 발전을 위한 혼신의 노력을 다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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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나근형 교육감은 이임사를 통해 “취임 초부터 학생에게는 꿈을, 선생님에게는 보람을, 학부모에게는 만족을 주는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왔다”고 자평했다. 아울러 인천교육이 “자율과 다양성이 넘치는 ‘감동교육 행복학교’를 만들어 가는데 더 많은 지혜와 관심과 도움을 당부”하고 “오늘 비록 몸은 공직을 떠나지만 마음은 인천교육의 발전과 영원히 함께 하겠다”며 인천교육에 대한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2010 지방선거를 통해 차기 교육감이 취임할 때까지 현 권진수 부교육감이 인천시교육감의 권한을 대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