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기업들이 값싼 수입품을 비난하면서 중국에 대한 높은 관세 부과를 검토

[이매진]

인도네시아, 기업들이 값싼 수입품을 비난하면서 중국에 대한 높은 관세 부과를 검토

https://www.aljazeera.com/economy/2024/10/11/indonesia-eyes-hefty-tariffs-on-china-as-businesses-decry-cheap-imports

Indonesia eyes hefty tariffs on China as businesses decry cheap imports

자카르타는 미국 정책을 인용해 중국 상품에 200% 관세를 부과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학생들과 노동자들이 2024년 10월 2일 인도네시아 국립 바틱의 날 동안 Sidoarjo에 있는 Sari Kenongo 워크숍의 갤러리에서 전통 의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Juni Kriswanto/AFP]

 아이샤 르웰린 지음

2024년 10월 11일에 게시됨2024년 10월 11일

인도네시아 메단 – 시티 파이자는 2008년부터 중부 자바 솔로에서 전통 여성복 사업인 파이자 프로덕션 하우스를 운영해 왔습니다.

파이자는 대학생 때 사업을 시작했는데, 집에서 직접 의류를 디자인하고 재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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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 시작되자 Faiza는 이웃 몇 명을 모집해 사업을 확장했습니다. 오늘날 Faiza의 Production House는 12명의 재단사를 고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파이자는 해외, 특히 중국에서 수입된 저렴한 의류와 경쟁하는 것은 힘들다고 말한다.

"가끔 온라인에서 수입 의류를 40,000루피아(2.65달러) 정도로 싼 가격에 볼 때가 있어요. 그 정도면 제 원단 값도 못 하죠. 어떻게 이렇게 싼 건지 항상 궁금하거든요." 파이자는 알자지라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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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파이자와 같은 중소기업주들의 불만을 접수하고 중국 수입품에 최대 200%의 관세를 부과하자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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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부 장관 Zulkifli Hasan은 미국-중국 무역 전쟁으로 인해 중국 제품이 국내 시장에 넘쳐나면서 중소기업이 "붕괴"할 위기에 처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저는 관세를 전적으로 지지하고 실제로 수입을 완전히 거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관세가 지역 사업을 파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파이자의 남편 인드라완이 알자지라에 말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이미 큰 지역 섬유 시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왜 우리는 무언가를 수입해야 합니까?”

6월, 자카르타에서 수천 명의 근로자가 중국 수입품에 항의하며 시위를 벌였고, 이에 하산은 약 6,400만 개에 달하는 자카르타의 중소기업(MSME)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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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수입 도자기나 의류에 200% 관세를 부과할 수 있습니다. 우리도 중소기업과 산업이 생존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줄키플리는 지역 언론에 한 발언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줄키플리 하산(Zulkifli Hasan) 인도네시아 무역부 장관이 2023년 12월 12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소셜 미디어 동영상 공유 앱 TikTok과 인도네시아 최고의 전자상거래 사이트 Tokopedia의 지역 구매 캠페인 출시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Yasuyoshi Chiba/AFP]

제안된 관세는 신발, 의류부터 화장품, 도자기까지 광범위한 상품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중국은 인도네시아의 가장 큰 무역 상대국으로, 작년 양국 간 무역 규모는 1,27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는 제안된 관세가 경제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와 베이징 간의 관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카르타는 국내총생산이 1조 3,000억 달러가 넘는 동남아시아 최대의 경제에 개입하여 지역 산업을 지원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퍼스 머독 대학교의 정치 및 안보 연구 강사인 이언 윌슨에 따르면, 2045년까지 1인당 국내총생산(GDP)을 25,000달러로 끌어올리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설정한 조코 "조코위" 위도도 전 대통령의 통치 하에서 자카르타는 지역 기업을 경쟁으로부터 보호하면서 빠른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개발주의" 모델을 추구해 왔다고 한다.

윌슨은 알자지라에 "동남아시아식 개발주의는 1970년대에 시작된 잘 알려진 모델로, 경제에 대한 정부의 개입 수준이 높았으며, 노동, 산출량, 수출이 생산성이 낮은 농업에서 생산성이 높은 제조업 부문과 산업화로 전환되는 과정을 감독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당장의 의문은 이런 종류의 관세를 부과하는 데 어떤 계산이 필요한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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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된 관세는 많은 지역 기업으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받았지만, 경제학자들은 이러한 조치의 더 광범위한 효과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ISEAS-유소프 이샤크 연구소의 수석 연구원인 시와게 다르마 네가라는 관세를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단순히 수입을 줄이는 것만으로는 이상적인 목표가 아닐 수 있습니다. 우리는 원자재와 국내 산업 자재에 대한 수입이 필요하며, 관세가 부과되면 이러한 산업이 영향을 받을 것입니다."라고 그는 알자지라에 말했습니다.

네가라는 정부가 수입 상품을 억제하는 것 외에도 지역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기업은 더 효율적이고 더 강력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아야 하며, 이를 위해 정부는 명확한 목표를 제공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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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제안은 또한 자카르타와 베이징 사이의 보통 우호적인 관계와 대조를 이룹니다. 중국은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라는 기치 아래 자국 내 수십 개의 인프라 프로젝트를 주도해 왔습니다.

관세 제안이 발표된 후, 중국 외교부 대변인 린 젠은 베이징이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린은 "중국은 인도네시아가 특정 제품에 부과할 수 있는 안전 조치 관세를 면밀히 관찰하고 중국 기업의 합법적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24년 6월 8일 인도네시아 북부 말루쿠 지방 할마헤라 중앙에 있는 인도네시아 웨다 베이 산업 단지에서 덤프 트럭 기동 [Achmad Ibrahim/AP]

일본 교토에 있는 리츠메이칸 대학의 수석 연구원인 트리시아 위자야는 계획된 관세가 인도네시아-중국의 전반적인 경제 협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지난 몇 년 동안 우리 관계의 실질적인 주축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는데, 그것은 중요한 광물 무역량으로, 중국이 우리 니켈 생산량의 80% 이상을 흡수했습니다." Wijaya가 알자지라에 말했습니다.

"니켈 공급은 중국의 전략적 이익에 핵심적입니다. 주요 공급원이 파괴되지 않는 한, 섬유, 도자기, 전자 제품에 적용되므로 베이징도 격노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솔로로 돌아온 파이자는 관세가 자신의 사업적 어려움에 대한 해결책이 될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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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요즘은 자유시장이에요. 수입품을 받든 안 받든, 우리는 이제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무엇이든 살 수 있는 온라인 세계에 살고 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저에게 중요한 것은 제품을 어떻게 더 좋게 만들고 더 높은 가격을 정당화할 수 있는가입니다. 우리는 혁신적이어야 하고 품질을 보호해야 합니다. 수입품에 맞서 싸우는 것은 희망이 없습니다."

출처 : 알자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