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이 상당히 많이 나는 체질이라, 트윈볼 주위로 땀띠와 무좀으로 (정기적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성인이 되서부터 초여름에는 면도기를 이용하여 완전 제모를 해왔는데요,
오늘 (몇달간의 고심을 뒤로하고) 브라질리안 (항문 포함) 왁싱을 했습니다.
몸에 문신도 몇 개 있고, 얼마전에 눈썹왁싱도 했던지라, 그렇게 심한 고통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왁싱선생님이 이십대중반 여성이라, 더더욱 아픔을 표현할 수 도 없었구요.
시각적으로 느껴지는 점은, 트윈볼 주위 피부색이 상당히 거무튀튀 합니다.
땀띠와 무좀 때문에 긁어서 그런 것이라 생각했는데, 선생님 말씀으로는 대부분의 남성이 이런 색이라는군요.
물론 선생님도 제가 조금 더 어두운 편이라고.....
6주마다 정기적으로 하라는데, 비용부담도 그렇고 초여름에 한 번 정도씩 하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선생님이 참 매력적이셔서, 나도 모르게 다음주에 눈썹왁싱을 예약했는데, 또 만나면 좀 무안하지 않을까 살짝 고민이 되네요.
따끔따금한 고통이 40분여 진행되기에, 우려했던 angry junior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첫댓글 선생님이 여성분......어우.. 부끄러워서 어뜨케하나요. 남성분이하는게 더 이상하려나.ㅎㅎㅎ
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엥 그러고 보니 그러네요 ㅎㅎㅎㅎㅎ
왁싱을 해볼때가 된거같네요
쥬니어의 인내심에 박수를 보냅니다...
인내심도 인내심이지만, 그 분의 평가에 대한 두려움으로부터 자유로운 쥬니어를 보유하고 계시군요? ㅎㅎ
트윈볼부터 빵터졌네요ㅋㅋ
아 트윈볼이 뭔가 생각했네요 x알 이군요 ㅋㅋㅋㅋ 센스
왁싱한 여성분을 만나시면 그 궁합은 끝내줍니다.
진짜 이건 신세계 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여성분이 왁싱을.. 요?? 따끔거리니 반응하기 힘들긴 하겠네요
다른 후기들 봤는데.. 거의 모든남자들이 반응이 온다고하더라고요.근데 왁싱샵중에 왁싱도 해주면서 퇴폐도있던데;
앵그리 주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스게는 정말 흥미로운 곳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비스게가 남초카페라는걸 한동안 잊고 있었어요.
ㅋㅋㅋㅋㅋㅋ실례가 될수 있는 질문입니다만..
궁금해서 그런데...여성분들은 왁싱을 많이한다고 하던데 왁싱이야기가 조금은 익숙한가요??
@Mind Artist 네- 비교적 왁싱에 익숙하죠.
아무래도 여자들은 팔,다리,겨드랑이등도 많이 하고요.
어렸을적에는 뭔가 신여성 같고, 대담한 여자다!!!!! 그랬는데- 요즘은 흔한 관리 방법이니까요 :-)
여기가 남초카페인걸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ㅋㅋㅋ
@쭈꾸미양 (´▽`) 팔다리 겨드랑이는 브라질리안 왁싱은 아닌거 같네요..ㅋ
@난나야~ 그냥 왁싱이라고 하셔서요. ^^;
문득 궁금한점이 생기네요. 상의는 입고 하나요?
저도 회음부랑 항문주위 하고 싶은데 통증이 두려워서...ㅜㅜ
자세 취하는게 부끄러울거같은데;;; 대단하십니다
특히 항문쪽.....-.-;;
와...민망해서 어케하나요ㅠㅠ 주니어가 기립하던가요??
뽑기시작하면 주니어가 아파서 죽는다고 하드라구요.. 안스면 더이상한 상황임.
로션으로 진정 안시켜주나요? 다하고 피부 진정 되라고 발라준다던데 그때 다들 기립 된...
ㅎㄷㄷ 청정지역이라 먼말인지 곰곰히 생각했네요ㅋ
현자타임이셨나요 어떻게 참으셨나요 저같으면 못참을듯요
좌표부탁드려요
저도 좌표 좀 알려주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