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여성시대 Clementine
여 시 들 해 피 썬 데 이 !
마냥 가볍지 않은 영화들에 이어서 이번엔 킬링 타임용으로 보기 좋은 영화들을 모아왔어
뭐했다고 주말 순삭해서 일요일 저녁 ..̮ ˙˙̮ .. ?
침대에 누워서 잠들기 전 가볍게 보고 자도 좋을 영화들만 모아왔어!
중간 중간 아주 흡족한 영화들도 있으니 ,,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취향 맞는 여시들이 많길 바라며,
왓챠에는 따로 표시해둔 영화 말고는 전부 있어 !
왜냐 내가 왓챠에서 봤기 때문 .. ◡̈


-서른아홉, 열아홉 (It Boy, 2013)
서른 아홉 패션에디터 알리스는 남자와는 담 쌓은 채 일에만 몰두하는 워커홀릭이다. 출장을 다녀오던 비행기 안에서 잃어버린 USB를 찾기 위해 옆자리 남자, 열아홉 발타자르와 재회하게 된 알리스. 이후 알리스는 발타자르와 키스하는 듯한 사진이 SNS에 퍼지게 된다. 졸지에 열아홉과 염문설이 나 기가 막힌 알리스와 달리 발타자르는 적극적으로 나오고, 절친마저 발타자르를 이용하라고 부추긴다.
“ 오늘 체온을 세 번이나 쟀는데 아픈건 아니더라구요. 당신을 만나서 그런 것 같아요. ”


-당신이 잠든 사이에 (While You Were Sleeping, 1995)
시카고 철도국의 토큰 부스에서 일하는 루시는 초라한 아파트와 고양이 한마리 그리고 동료 친구가 몇명 있지만 그에겐 소중한 부모나 가족이 없다. 루시는 매일 아침 오지만 단 한번 얘기를 나눠본 적 없는 잘 생긴 남자를 짝사랑하게 되고 어느 겨울 아침 남자는 불량배들에게 떠밀려 철도 위에 떨어지게 된다. 그것을 본 루시는 단번에 몸을 던져 고속으로 달려오는 기차로부터 아슬아슬하게 남자를 구해낸다. 병실 안 루시의 "결혼하려 했는뎁,, 쩝,," 혼잣말을 들은 간호사로 인해 그녀는 남자의 약혼녀로 오해받게 된다.
“ 당신이 날 보고 웃은 순간 나는 내 삶이 전과 같을 수 없단 걸 알았어요. ”


-디스 민즈 워 (This Means War, 2012)
세계 최고의 실력을 가진 CIA 특수요원 터크와 프랭클린.
서로를 위해 목숨도 내놓을 수 있는 절친한 친구 사이지만 동시에 한 여자 로렌을 좋아하게 되면서 둘의 우정은 순식간에 금이 간다. 최고의 CIA 요원답게 서로의 만남을 방해하기 위해 최첨단 기술력을 총동원, 로렌의 환심을 사려던 두 사람은 급기야 자동차 폭파와 비행기 공중 분해까지 불사하며 한 나라를 통째로 집어삼킬 만큼 거대한 전쟁으로 치닫게 된다. 동시에 로렌 역시 서로 상반되지만, 충분히 매력적인 두 사람 중 누구를 선택해야 할지 혼란스럽기만 하다.
“ 으, 영국 남자들 거시기 작다니까 무승부네. 대충 알아서 결정해. 내가 할 섹스가 아니라 감정이입 안된다. ”


-프로포즈 (The Proposal, 2009)
성공가도를 달리는 뉴욕의 출판사 편집장인 마가렛이 모국인 캐나다로 추방당할 위기에 처하자 부하 직원인 앤드류에게 자신과 결혼해 줄 것을 명령하고, 앤드류 또한 승진이란 짜릿한 대가에 혹한 나머지 까칠한 마녀 같은 상사의 약혼자 행세를 하면서 벌어지는 우당탕탕 좌충우돌 에피소드
“ 할머니 필 넣어 엇박으로! 내숭 떨지마 겁나, 겁나?
발딱 누워 겁나, 겁나? 홀딱 벗어 겁나, 겁나? ”


-더 리틀 아워즈 (The Little Hours, 2017)
제각기 다른 불만을 가진 수녀들 앞에 영 앤 핸썸 정원사가 나타났다 ! 이제, 뉴페이스 정원사를 사이에 두고 그녀들의 발칙한 유혹이 시작된다!
“ 어디서 개수작이야? 말 걸지 말랬지, 이 영감탱이 노친네야! “


-필립모리스 (I Love You Phillip Morris, 2009)
게이이자 경찰관이었던 스티븐 러셀은 어릴 때부터 자신의 성 정체성을 숨기면서 여성과 결혼하고 아이도 낳고 평범히 살다가 교통사고 후 간신히 살아난다. 그 후 무언가 깨달은 러셀은 아내에게 커밍아웃 후 아내와 이혼, 애인과 흥청망청 살기 시작한다. 하지만 금전적인 문제 때문에 사기를 치고 돌아다니다가 감옥에 갇히게 된다. 러셀은 감옥에서 자신의 운명적인 사랑인 필립 모리스를 만나게 된다.
“ 진짜 슬픈 건 너도 너 자신이 누구인지 모른다는 거야. 그러니 신기루 같은 너를 어떻게 사랑해? ”


-블랑섹의 기이한 모험 (The Extraordinary Adventures of Adele Blanc-Sec, 2010)
용맹한 여류 탐험가이자 작가인 아델은 쌍둥이 동생 아가사를 살리기 위해 극지방으로 가라는 출판사의 주문을 저버리고 이집트로 떠나 파라오의 무덤을 파헤친다. 무덤에서 아델이 찾는 건 의사의 미이라. 미이라를 손에 넣는데 성공한 아델은 사후 세계의 생명을 살려내는 능력을 지닌 에스페란듀 교수를 만나야만 한다. 그러나 신통한 능력을 지닌 에스페란듀 교수는 박물관에 있는 100만년도 더 된 익룡의 알을 부화시켰다는 이유로 사형 선고를 받는다.
“ 지금 이게 택시인가요? 민박집인가요? 빨리 안움직여? ”


-레이디스나잇 (Rough Night, 2017)
상원 후보자인 제시카의 결혼 전 브라이덜 샤워를 즐기기 위해 대학 시절 절친들이 모여 마이애미로 향한다. 흡족한 밤을 위하여 남자 스트리퍼를 고용하지만 파티 중 사고로 죽게 되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강도까지 들이닥치게 된다.
“ 주머니에 돌을 넣었었는데 벗겨졌나봐. 이래서 남자들은 벨트를 해야한다니까. ”
“ 맞아, 그래야 여자들이 죽여도 함부로 떠오르지 않지. ”


-퀸카가 아니어도 좋아 (The DUFF, 2015)
언제나 당당하고 거칠 것 없던 비앙카는 절친인 제스와 케이시와 함께 삼총사로 불리며 누구보다 즐겁게 살아가던 우등생 소녀였다. 학교 홈커밍 행사를 한 달 앞두고 비앙카는 자기가 인기 많은 절친들의 들러리 '더프( Designated Ugly Fat Friend )' 라는 말을 불알 없는 불알 친구 웨슬리에게 듣고 충격에 빠진다.
“ 비앙카가 웨슬리의 도움이 필요해. 제발, 웨슬리. 비앙카를 도와줘. ”


-퍼스트 타임 (The First Time, 2012) - 왓챠X
데이브는 학교에서 가장 인기 많은 제인을 짝사랑하고 있다. 하지만 제인은 그를 친구로밖에 생각하지 않는다. 이런 가운데, 데이브는 한 지루한 파티에서 이웃 학교에 다니는 오브리라는 여학생을 만나게 되는데, 고민을 털어놓다 조언을 핑계 삼아 둘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른다. 그렇게 시작된 두 사람은 모든 것이 처음이라 어색하기만 한 감정을 겪게 된다.
“ 맘에 들어. 물론 섹스 쪽도 해봐야지. ”


-행운을 돌려줘 (Just My Luck, 2006) -왓챠X
항상 행운이 따르는 여자와 운이 지지리도 없는 남자가 있다.
둘은 가면파티에서 키스를 나누게 되고, 서로의 행운이 뒤바뀌게 된다. 여자는 자신의 행운을 가져간 남자를 찾으려하고, 운이 없어 삶이 점점 꼬여가는 와중에 자신을 진심으로 응원해주는 남자를 만나게 된다.
“ 문 한 개가 닫히면 문 두 개가 열리리라. ”


-사랑은 타이핑 중! (Populaire, 2012)
타이핑이 최고 인기 스포츠였던 1958년. 시골에서 막 상경한 로즈는 보함사 사장인 루이의 비서가 되지만 엉망진창인 업무 실력때문에 짤릴 위기에 처하게 된다. 하지만 로즈가 숨겨 두었던 그녀의 특별한 독수리타법 타이핑 실력을 공개하자, 루이는 그녀에게 타이핑 대회에 나갈 것을 권유하게 되고, 이 둘은 트레이닝에 돌입하면서 서로에게 끌리기 시작한다.
“ 신뢰를 얻으려면 신뢰할 줄도 알아야죠. ”


-나는 조지아의 미친 고양이 (Angus, Thongs And Perfect Snogging, 2008)
아무때나 애정확인을 하시는 부모님, 자신을 고양이라고 생각하는 어린 동생 리비, 얼핏보면 털뭉치 같은 고양이 앵거스와 살고 있는 평범한 여학생 조지아 니콜슨은 런던에서 이사 온 멋진 로비를 보고 남자친구로 만들기 위해 갖가지 핑계를 만들어내며 접근한다. 하지만 이미 왕가슴으로 유명한 여자친구가 있는 로비. 그래도 포기할 수 없는 조지아는 소문난 바람둥이를 찾아가 키스강습도 받고, 엄마가 선물한 연애소설도 활용해 보지만 로비와의 사이는 점점 멀어져만 간다.
“ 넌 괴짜야. 그러니 나한텐 완벽하지. ”
다들 재미있게 봐 ღ
@Clementine 맞슴다ㅠㅠ 여시 고마워 ♡♡
주말은이거다!!고마웡ㅎㅎ
헐 이번주말에봐야지ㅠㅠㅠㅠㅠ 고마워여시!!!!!
재밌겠당 영화 차근차근 다 봐야징!!고마워!!!
블랑섹 덕분에 잘봤어 여시야! ㅎㅎ 거의다 본거가 많아서 여시 취향이랑 나랑 비슷한거같다! 안본것도 차례대로 볼게~ 고마워!
이번 크리스마스에 봐야겠다 ㅜㅠ 고마워!!
블랑섹이랑 리틀아워즈 겁나 재밋어보인다 ㅋㅋㅋㅋㅋㅋ 꼭 볼게 고마워
로코 영화!!!! 고마워!!
이번 주말에 봐야겠다 고마ㅜ어!
블랑섹의 기이한 모험 진짜 재밌어ㅠㅠ 주인공 짱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