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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Rail+ 철도동호회
 
 
 
카페 게시글
ⓐ 철도외 공공교통 약간 수정한 뒤 다시한번 올려봅니다.
344/K217 도곡역 추천 0 조회 484 09.07.02 12:27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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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7.02 13:39

    첫댓글 9502는 오히려 502가 되면서 현재 정류소가 줄어든 것은 알고 계신지요? 그리고 중간에 좀 건너뛰는 구간이 없다는거(예 : 9408-9는 내곡-분당 고속화도로 질러주는거, 9401는 경부 직통 등) (물론 이는 서울 광역 대부분의 문제이긴 하지만) 좌석이 좋다 빼고는 너무 시내버스같다는 것이죠.(777과 거의 비슷하죠 고천-사당구간은...) 솔직히 경기도도 간선급행 빼고는 경기도-서울 둘 다 주요 지점에만 정차하는 녀석은 몇 없죠............

  • 09.07.02 18:34

    1번 2번은 크게 잘못된 부분이라는 점에 동의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서울시가 '적자', '예산절감'에만 목을 매게 된 원인은 04년 이후 MB가 해서 싫다, 무조건 잘못되었다는 식의 언론들이 예산낭비라는 점을 부각시키는 여론몰이의 결과에 지나지 않는다고 봅니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04년 버스개편 때에는 증차계획이 있었고, 일부 140번, 161번 등 승객이 많은 노선은 지나치게 많은 증차를 하지 않고 굴절버스를 투입하여 운행지원금을 절약하면서 승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 있었죠. 이후 여론의 몰매를 맞으면서 준공영제에서 생기는 적자를 줄이기 위하여 05년 2월 부터 순수증차를 금지하게 되었죠.

  • 09.07.02 18:40

    3번은 아주 어이없는 상상에 지나지 않는다고 봅니다. 대형업체와 영세업체를 어떻게 구분할 건가요? 설사 그렇게 한다고 해도 제가 대형업체 사장이라면 회사분할을 할 것 같습니다만....또 까놓고 이야기 해서 07년 흥안이 지원받아서 2.2%흑자 봤는데 지원금도 못받을 꺼면 전 노선 운행중단하고, 정기예금에 가입하는게 훨씬 낮죠. 지원금이 없다면 서울시내버스의 미래는 동경시내버스의 현재와 다르지 않을 것이라 봅니다. 뿐만아니라 큰 회사는 어차피 인센티브 같은 것도 받지 못하니까 더 이상 친절하게 하고, 좋은 차량 도입하고 할 이유가 없게되죠.

  • 1번과 2번은 대한민국 대중교통수단의 큰 문제라고 보면 됩니다. 다시 말하면 '수익성'을 요구하지만(=흑자), 동시에 '공공성'마저도 요구하는게 현재 현실이지요. 이렇게 되어버리니, 비단 서울시 버스 문제뿐만 아니라, 철도청 및 철도공사의 하위등급열차 서비스 포기, '민자'인프라 사업 등의 온갖 '편법'이 난무하게 된 원인이기도 합니다.

  • 09.07.02 18:48

    마지막 4번은 개선의 문제이지, 이것 때문에 서울시내버스의 준공영제가 잘못된 건 아니라 봅니다. 일반버스의 경우 저상차량을 도입하는 회사에게 인센티브를 많이 주어서 서울은 현재 엄청난 저상버스 비율을 자랑하게 되엇죠. 이러한 시스템이 광역에서는 가동되지 않는다는 점이 문제인 것이고, 이런 문제는 이용객으로써 서울시에 개선을 요구할 수 있는 문제라 봅니다. 그리고 신성교통이 NSAC를 대차하지 않는 이유는 기사님 말씀과 다릅니다. 제가 회사관게자가 아니어서 자세하가 언급할 수 는 없지만, 신성계열이 비용을 생각하지 않고 얼마나 특이한 차량을 얼리어댑터가 되어서 도입하는 회사인지 생각해보기 바랍니다.

  • 09.07.03 00:56

    신성교통, 동해운수가 스페이스 차량을 조기 대차한 것은 연료 과다 소비가 결정적인 이유였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 스페이스, BH116은 아직 가스 차량이 나오지 않았던 때라 어쩔 수 없이 SAC 가스 차량을 출고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 09.07.09 19:03

    어떻게 보면 획일화된 운송수입금도 원인이 있다고도 봅니다. 한탕을 돌때 차가 미어터지든지 텅텅 비던지 돈은 똑같이 나오니까 더 그럴수도 있습니다. (뭐 지금은 여러가지 친절도나, 배차간격등을 확인한다고는 하지만 지원금을 큰폭으로 조절할 수는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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