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강원도 인제에 있는 방태산에 다녀왔습니다. 초반은 계곡을 끼고 트래킹하는 기분이었는데 본격 경사구간 약 1시간은 쫌 빡세더군요. 정상은 바람이 많이 불었던게 기억에 남고... 능선에서 조망이 확 트인 구간이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산에서 만난 인연으로 당숙뻘 되는 부부를 뵀는데 두 분과 대화하면서 하산하던 것도 고맙고 소중한 추억이 되었네요. 그리고 여름에는 계곡산행이라고 마지막에는 역시 계곡 입수가 끝내줬습니다. 여기 방태산은 곳곳에 입수하기 좋은 곳들이 많아서 등산보다 오히려 계곡찾는 발길이 더 많지 않을까 싶기도 했네요. 사진 몇장 올려드리고 자세한 후기는 블로그 와서 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인솔해주신 해송대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즐산 안산하세요. ^^
첫댓글 갑니다 방태산으로 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