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힘이 느껴지는 볼레로 풍의 리듬과 감동적인 선율을 배경으로 '함께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자'는 긍정적 가사의 메시지로 전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음악 '타임 투 세이 굿바이'(Time to say goodbye)는 이탈리아 출신의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Andrea Bocelli)에 의해 1995년에 발표된 '콘 테 파르티노'(Con Te Partirò)의 영문 버전 팝송이다.
이탈리아의 트럼펫 연주자 겸 작곡가 '프란체스코 사르토리'(Francesco Sartori)에 의해 작곡된 곡에 작사가 '루치오 콰란토토'(Lucio Quarantotto)가 가사가 붙여 완성된 '콘 테 파르티로'(Con Te Partirò)는 1994년 '산레모 가요제'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안드레아 보첼리'가 이듬해 1995년 2월에 다시 한 번 산레모 가요제에 초대되어 노래하며 처음 공개되었다.
오페라 가곡 풍의 팝음악으로 노래되는 '콘 테 파르티로'는 당시 가요제에서 4위에 기록, 곡은 그해 봄에 발매된 보첼리의 두 번째 앨범 'Bocelli'의 수록곡으로 정식 음원의 발매가 이루어진다.
곡이 전세계에 주목을 받게 된 배경은 1996년에 독일의 국민적 영웅으로 추앙받는 IBF 라이트 헤비급 복싱 챔피언 '헨리 마스케'(Henry Maske)의 고별 경기에 초대받은 영국 출신의 소프라노 '사라 브라이트만'(Sarah Brightman)이 보첼리에게 듀엣을 신청하여 함께 이 노래를 부른 것이 계기가 되었다.
보첼리와 '사라 브라이트만'은 이태리어로 쓰인 '콘 테 파르티로'의 가사 일부를 영문으로 번역, 곡명을 '타임 투 세이 굿바이'(Time to say goodbye)로 변경하여 1996년 11월 23일에 전세계에 생중계 된 복싱 선수 '헨리 마스케'의 고별전에서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반주에 의해 듀엣으로 노래하여 대중에게 큰 환호를 얻는다.
당시 2,100만명 이상이 시청한 '헨리 마스케' 고별전에서 소개된 '타임 투 세이 굿바이'는 대중적 성공에 힘입어 12월에 싱글 앨범으로 발매되어 독일에서 14주 연속 1위에 랭크, 유럽 전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보이며 전세계 1,500만장(정규 포함 2,500만장)이라는 앨범 판매 대기록을 세운다.
이후 보첼리는 스페인어 버전을 비롯하여 다양한 언어로 '타임 투 세이 굿바이'를 녹음하여 공개, 사라 브라이트만 역시 그녀의 솔로 버전 음원을 제작하여 발표한다. '함께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자'는 메세지를 노래하는 '타임 투 세이 굿바이'는 새해를 시작하는 콘서트 무대를 비롯하여 결혼식, 입학식 등 새로운 시작을 하는 자리에서 널리 다루어지며 오늘날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https://youtu.be/4L_yCwFD6Jo
Il Divo
https://youtu.be/vHBkxTnMhXY
Sarah Brightman / 영어
https://youtu.be/36at7kBi8OM
Celtic Woman / 영어
https://youtu.be/CVShqn30thI
배우기
https://youtu.be/ozn9n8U4tnM
(이태리어)
Quando sono solo
방안에 혼자 있을 때
Sogno all'orizzonte
나는 저 넓은 수평선을 꿈꾸며
E mancan le parole
침묵에 잠깁니다
Sì Io che non c'è luce
그래요, 나도 알아요 이곳엔 빛이 없다는 걸
In una stanza quando manca il sole
더이상 방안에 태양이 비취지 않을 때면
Se non ci sei tu con me, con me
당신이 나와 함께 있지않다면
Su le finestre
저 창가에서
Mostra a tutti il mio cuore
나는 나의 마음을 모두에게 보여줄거에요
Che hai acceso
당신이 내안에 켜놓은
Chiudi dentro me
그리고 가두어 놓은
La luce che
그 빛을
Hai incontrato per strada
당신이 거리에서 만난 그 빛을
Time to say goodbye
이제 떠날 시간이에요
Paesi che non ho mai
내가 한번도 당신과 함께
Veduto e vissuto con te
본 적도 살아본 적도 없는 그곳으로
Adesso sì li vivrò
지금부터 나는 거기에 살거예요
Con te partirò
당신과 함께 그곳으로 떠날거예요
Su navi per mari
바다를 항해하는 배들을 타고
Che, Io lo so
그래요, 알아요 내가 아는 그곳은
No, no, non esistono più
더 이상 존재하지 않다는 것을
It's time to say goodbye
이제 작별 할 시간이예요
Quando sei lontana
당신이 멀리 있을 때
Sogno all'orizzonte
난 수평선을 꿈꾸며
E mancan le parole
침묵에 잠깁니다
E Io sì, Io so
그리고 난 알아요
Che sei con me, con me
지금 이순간도 당신은 나와 함께 있다는 것을
Tu mia luna, tu sei qui con me
나의 달님, 당신은 지금 나와 함께 있죠
Con me, con me, con me
나와 함께, 나와 함께
Time to say goodbye
이제 떠날시간이예요
Paesi che non ho mai
내가 한번도 당신과 함께
Veduto e vissuto con te
본 적도 살아본 적도 없는 그곳으로
Adesso sì li vivrò
이제 나는 그곳에서 당신과 함께 살거예요
Con te partirò
당신과 함께 떠날거예요
Su navi per mari
바다를 항해하는 배들을 타고
Che, Io Io so
네, 알아요 나도 그곳은 더이상
No, no, non esistono più
그곳은 더이상 존재하지 않죠
Con te io li rivivrò
나는 다시 그곳에서 살거예요
Con te partirò
당신과 함께, 떠날거예요
Io con te
당신과 함께
(영어)
When I’m alone
I dream of the horizon
And words fail me
홀로 있을땐
수평선을 꿈꾸어요
그리곤 할말을 잃어요
There is no light in a room
Where there is no sun,
If you’re not here with me, with me
방안엔 빛도 없고
태양도 없어요
당신이 나와 함께 있지 않으면
From every window unfurls my heart
The heart that you have won
Into me you’ve poured the light
The light that you found
By the side of the road
창가마다 내 마음을 펼쳐요
당신이 날 사로잡아버린 마음을
당신은 빛을 가득채워주네요
길가에서 발견한 그 빛을
And of course I know that
You’re with me, with me you,
물론 당신이 나와 함께 있음을
알고 있어요
My moon, you are with me
My sun, You’re here with me with me,
With me, with me
나의 달, 당신은 나와 함께 있어요
나의 태양, 당신은 나와 함께 있어요
나와 함께, 함께
Time to say goodbye
Places that I’ve never seen
Or experienced with you
이제 작별인사를 할 시간이죠
당신과 함께 본적도 간적도 없는 곳으로
Now I shall, I’ll sail with you
Upon ships across the seas
Seas that exist no more
I’ll revive them with you
I’ll go with you
이젠 당신과 함께
바다를 가로질러 배를 타고서 항해하죠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 바다에서
당신과 함께 그걸 살려서
당신과 함께 갈거죠
Upon ships across the seas
Seas that exist no more
I’ll revive them with you
I’ll go with you
You and me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
바다를 가로질러 배를 타고서
당신과 함께 그걸 살려서 갈거죠
당신과 나
첫댓글 이 음악을 들으면 프랑스 북역에서
유로스타 타고 영국 세인트 판크라스역에 내렷을때 전광판에
Time to say goodbye 글씨가 나타났을때 이음악이 생각났어요
영국여행 추억의 노래 이네요~
Time to say goodbye 는
사라브라이트만과 안드레아보첼리의
환상적인 듀엣으로 유명하지요~
여러 버젼으로 감상하게되어서
너무 좋았어요~
너무나 좋은 곡 다시 감상하게 되네요.
제가 이 곡을 혼자 부르며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남성분들 중에 저랑 이곡 같이 부르실분~~~~ 손들어 주세욤.
맞아요~ 첼리님이 사라브라이트만 보다 더 아름답게 부르셨었죠~
첼리님과 듀엣 하고 싶어할 남성 분이 꽤 많겠지만
곡이. 쬐끔 어려울수도~~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