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 헌화 하는 공덕
그러면 헌화가 무슨 공덕이 있느냐?
잘 들어보세요. 헌화의 공덕!
여러분 다음 생에 미인으로 태어나고 싶지요?
여자분들이 그게 더욱 강하더구먼. 미인으로 나옵니다.
설사 축생으로 오더라도, 개나 소나 축생이 되어 나오더라도 예쁩니다.
이건 진실입니다. 진실이어요.
우리 현지사에서 지금 있는 개가 하두 예뻐서
그놈을 딱 정해놓고 다른 놈은 다 처분해 버렸습니다.
그놈을 기르고 있잖아요. 땡삐입니다. 땡삐 예쁘죠? 개중에서 제일 예쁠 거예요.
그래서 축복을 받아가지고 그놈이 정토대기까지 갔어요.
자꾸 업장을 씻어주니까, 땡삐란 놈의 업장을 씻어주니까 그 영체는 굉장히 깊이 갔어요.
아~주 예쁜 여자, 그때 당시보다도 더 예쁘게 되었다고요.
이제 극락가면 더 예쁘지요. 아~주 예쁜 놈이 되었지요.
짐승으로 되어도 얼굴이 예쁩니다.
그런데 여러분 짐승으로 떨어지면 안 되지. 절대 안 되지.
삼악도에 떨어지면 안 되지.
안 되지만, 더러더러 되는 사람이 있다고요.
신심 없이 건성으로 다닌다든지,
부처님이나 큰스님의 가르침을 외면한다든지,
선근공덕을 짓지 못한다든지,
그러면서 계율을 어기고 업을 짓고 하면 축생으로 떨어지지요.
지옥도 가지요.
그러나 많이도 업장을 씻어주셨기 때문에 그런 사람은 아마 지옥을 가더라도
대기나 그렇게 갈 거예요.
대기가 끝나면 축생으로 옵니다.
오면 얼굴이 예쁘다고. 아주 예쁘다고. 헌화의 공덕이 그래요.
남자든 여자든 용모가 단정하고 준수해 보세요.
그러면 행운이 따르고 복이 굴러들어오지요.
그러니까 헌화를 꼭 해야 된다고. 아셨지요?
스님이 절~대 거짓말 하지 않습니다. 정말입니다.
출처:2013년 자재 만현 큰스님 법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