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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1일 갑오징어낚시 다녀왔습니다
동해서해 모두 강풍으로 줄줄이 출항이 취소되는 상황이었지만 삼천포는 하늘높고 푸르며~따스했습니다 ㅎㅎ
20일 사이에 동해~서해~남해찍었습니다 마눌이 화낼것 같은데 조과물 먹으면 좀 안정되구요 ㅋ
갑오징어 낚시는 섬 주변 갯바위를 돌면서해요 그만큼 돌바닥을 두드리고요~채비손실좀 있겠쥬?
정말 깨끗한 바다물색 이쁜바위등 낚시도낚시지만 정신까지 맑아지는 하루였고요 ㅎㅎ
요 포인트와서 워킹도 해보고 싶네요~!
씨알좋쥬? 채비도 잘 보셔유~ㅎㅎ
하늘누리형아랑 달달이형아~!
왕눈이가 헤드샷 당했어요
갑오징어 녀석들이 공격할때 옆구리~헤드부분을 공격하는것 같은데
제가 입질받고 놓친부분이 얼마나 많을까 생각해 보아요 ㅎㅎ
하늘누리형 중간조까~!
밥때가 되었어요 먹물빼고~내장빼고 제우스호캡틴이 준비하십니다
갑오징어라면~!
라면먹을꺼 예상해서 제가 양송이버섯 준비했어요 파송송~콩나물까지 들어가니 국물 끈내줍니당 ㅎㅎ
플루거형아~^^
저랑 하늘누리형 사이에서~고생좀 하셨어요..
어떤포인트에서는~하늘누리형이 3연타~제가 5연타~ㅎㅎ
양쪽에서 뽑아대며 먹물만 튀고있는데~
결정적으로 하늘누리형갑오가~먹물을.....
플루거형 안면부에 강타 ~!
잡지도 못하는데 먹물만튄다고..결국 눈물을 흘리셨어요 ㅎㅎ
제가 정성스럽게 먹물과눈물을 딱아 드렸습니다 ㅎㅎ
20개 이상씩하셨어요~^^
바닥에 널부러진거는 제꼬~!
집에와서 6식구 갑오로 배채웠어요 이렇게 두접시시 비웠다는 ㅎㅎ
이상 만추를 느끼고돌아온 조행기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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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호이 루어낚시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호e호e
첫댓글 살째기 잘도 다녀가구만 두족류에 한이 맺힌것 같어...ㅎ
이제 곧 뽈 철이니 여수도 가끔 내려오시겠져?
수고했어요
주꾸미완전 끈날때까지 끈난게 아닙니다 ㅎㅎ
두족류낚시가 체질에 딱맞아요 ㅎㅎ
@이두호 지금 여긴 쭈꾸미 서해에서 나오듯 미친듯 나온다는데~~~ㅎ
@장진성 함 내려갈께용 ㅎㅎ
제꺼좀 남겨달라고 해주세요 ㅎㅎ
날씨도 좋고 조과도 훌륭하고
즐거운 조행 하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헤헤 과친이십니당 ㅎㅎ
날이좋아서 가슴이 따뜻해지는 하루였습니당 ㅎㅎ
아~좋네요^^
좋은날 즐거운조행..
집에서는 멋진아빠^^ 부러워용
좋은날 갑오징어도 협조해주고 넘넘 시간이 빨리갔엉요~^^
배갑판과 어창이 화려한 조과를 증명해주네요...역시 따뜻한 남해네요....서해는 벌꺼 끝물인데요....갑오징어로 배채우고 싶은 1인입니다...ㅎ
서해끝내고 남해로 눈을 돌렸어요 ㅎㅎ
남쪽나라는 12월까지 쭈갑이가능하다는 신기한 사실이에요 ㅎㅎ
군산앞 연도가서 쭈갑낚시하면 갑이잘나오는데 마릿수는 역시 서해가 짱이에용 ㅎㅎ
멋지구낭~ 역쉬 낚시는 회사원이 최고여...이거 놀지도 쉬지도 못하는 자영업자는 못해묵것어.^^
헐~~형님 사장님이신데 ㅎㅎ
월급쟁이가 따박따박쉬는날있으니까
출조하기는 편하네영 ㅎㅎ
날씨좋고 포인트 죽이네요~ 배위에서 먹는 갑오라면 그맛을알기에 군침이 절로돕니다^^*
안먹봄사람은 있어도 한번먹어본사람 없다는 갑오라면 기가 막힙니당 ㅎㅎ
역시 두호프로님은 쭈갑 선수...
쭈면 쭈, 갑이면 갑...... 대단하셔요.
모두들 많이도 잡았구만요.
공주들도 실컷 먹었을 듯...
쭈는 자심있는뎅 갑이는 진짜 어려운 녀석같아요 ㅎㅎ
내년 좋을때 40개 함 넘겨보구 싶어용 ㅎㅎ
갑이 + 양송이에 콩나물까지 들어간 라면, 집에서 한번 끓여봐야겠어요.
선상을 잘 안 하지만, 두족류 배를 탄다면 삼천포에서 타보고 싶네요.
삼천포선상은 하실만하듯해용 저수지 같은느낌이에용 ㅎㅎ
라면 꼭 드셔보세용 국물이 션해용 ㅎㅎ
크아 끝장난다. 아주 왕갑이 손맛보고왔구나^^ 수고했다. 12월 캬 안바쁘면 동출하고싶긴한데 아쉽네. 쭈 대박날꺼여
형님~쭈갑에게 미안해 죽겠어요 ㅎㅎ
12월에 함 뵈어유 애덜 아직 안컷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