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8일(토) 백성의 구원자로 인정받는 요나단
사무엘상 14:36~52
오늘의 찬송(새 310장 아 하나님의 은혜로)
* 요나단이 죄인으로 뽑히다 14:36~42
36 사울이 이르되 우리가 밤에 블레셋 사람들을 추격하여 동틀 때까지 그들 중에서 탈취하고 한 사람도 남기지 말자 무리가 이르되 왕의 생각에 좋은 대로 하소서 할 때에 제사장이 이르되 이리로 와서 하나님께로 나아가사이다 하매
37 사울이 하나님께 묻자오되 내가 블레셋 사람들을 추격하리이까 주께서 그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기시겠나이까 하되 그 날에 대답하지 아니하시는지라
38 사울이 이르되 너희 군대의 지휘관들아 다 이리로 오라 오늘 이 죄가 누구에게 있나 알아보자
39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아들 요나단에게 있다 할지라도 반드시 죽으리라 하되 모든 백성 중 한 사람도 대답하지 아니하매
40 이에 그가 온 이스라엘에게 이르되 너희는 저쪽에 있으라 나와 내 아들 요나단은 이쪽에 있으리라 백성이 사울에게 말하되 왕의 생각에 좋은 대로 하소서 하니라
41 이에 사울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아뢰되 원하건대 실상을 보이소서 하였더니 요나단과 사울이 뽑히고 백성은 면한지라
42 사울이 이르되 나와 내 아들 요나단 사이에 뽑으라 하였더니 요나단이 뽑히니라
* 백성이 요나단을 살리다 14:43~52
43 사울이 요나단에게 이르되 네가 행한 것을 내게 말하라 요나단이 말하여 이르되 내가 다만 내 손에 가진 지팡이 끝으로 꿀을 조금 맛보았을 뿐이오나 내가 죽을 수밖에 없나이다
44 사울이 이르되 요나단아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이 내게 벌을 내리시고 또 내리시기를 원하노라 하니
45 백성이 사울에게 말하되 이스라엘에 이 큰 구원을 이룬 요나단이 죽겠나이까 결단코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여호와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옵나니 그의 머리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할 것은 그가 오늘 하나님과 동역하였음이니이다 하여 백성이 요나단을 구원하여 죽지 않게 하니라
46 사울이 블레셋 사람들 추격하기를 그치고 올라가매 블레셋 사람들이 자기 곳으로 돌아가니라
47 사울이 이스라엘 왕위에 오른 후에 사방에 있는 모든 대적 곧 모압과 암몬 자손과 에돔과 소바의 왕들과 블레셋 사람들을 쳤는데 향하는 곳마다 이겼고
48 용감하게 아말렉 사람들을 치고 이스라엘을 그 약탈하는 자들의 손에서 건졌더라
49 사울의 아들은 요나단과 이스위와 말기수아요 그의 두 딸의 이름은 이러하니 맏딸의 이름은 메랍이요 작은 딸의 이름은 미갈이며
50 사울의 아내의 이름은 아히노암이니 아히마아스의 딸이요 그의 군사령관의 이름은 아브넬이니 사울의 숙부 넬의 아들이며
51 사울의 아버지는 기스요 아브넬의 아버지는 넬이니 아비엘의 아들이었더라
52 사울이 사는 날 동안에 블레셋 사람과 큰 싸움이 있었으므로 사울이 힘 센 사람이나 용감한 사람을 보면 그들을 불러모았더라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은 블레셋 사람을 추격할지 묻는 사울에게 응답하지 않으십니다. 사울은 누군가의 죄 때문이라 여기고 제비뽑기로 죄인을 찾는데 요나단이 뽑힙니다. 맹세를 어긴 요나단을 사울이 죽이려 하자 백성이 말립니다. 사울은 블레셋과의 전쟁을 위해 힘센 사람과 용감한 사람을 모읍니다.
* 요나단이 죄인으로 뽑히다 14:36~42
사울은 계속해서 어리석음의 굴레에 빠집니다. 전쟁에서 승리하자 그 여세를 몰아 밤에도 계속해서 블레셋과 전쟁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이 일을 백성에게 제안하고, 백성도 동의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응답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더 이상의 전쟁을 원하지 않으신 것입니다. 그런데 사울은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응답하지 않으시는 원인이 죄 때문이라 생각하고 죄인을 찾겠다고 결정합니다. 그리고 죄인을 반드시 죽이겠다고 또다시 맹세합니다. 그 대상이 자기 아들 요나단이라도 반드시 죽이겠다며 자신의 결심을 강조합니다. 요나단의 행동을 알고 있는 백성은 침묵으로 요나단을 보호하지만, 결국 사울이 만들어놓은 맹세의 덫에 요나단이 걸립니다.
* 하나님의 침묵을 사울은 어떻게 이해하고 행동했나요?
* 사울과 같은 어리석은 판단과 경솔한 말에 빠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백성이 요나단을 살리다 14:43~52
요나단은 사울의 맹세를 알지 못했기에 억울했습니다. "내가 죽을 수밖에 없나이다"(43절)라는 문구는 정말 자신이 죽어야만 하는지 묻는 말입니다(영어 성경 NIV는 의문문으로 번역함). 사울은 요나단이 반드시 죽어야 한다고 대답하며 또 맹세합니다. 그는 아들의 생명보다 자신이 백성 앞에서 한 맹세를 지켜 왕으로서의 체면을 세우는 것이 더 중요했습니다. 이때 백성이 사울과요나단 사이의 재판관으로 나섭니다. 백성은 요나단이야말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블레셋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주역이라고 평가하며, 그를 죽이지 않기로 맹세합니다. 백성은 사울이 아닌 요나단을 자신들의 구원자로 인정하고 지지합니다.
* 백성이 요나단을 살린 이유는 무엇인가요?
* 권위자의 잘못된 처사로 어려움에 처한 지체를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오늘 저의 입술을 주님께 맡깁니다. 무지함에서 나오는 경솔한 맹세를 내뱉지 않도록 제 입술에 재갈을 물려주소서. 체면 때문에 경우에 맞지 않는 말을 하지 않도록 주의하게 하소서. 늘 하나님 뜻을 생각함으로 공동체 연합의 아름다움을 지켜 가게 하소서.
첫댓글 아멘. 사울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힘센 사람, 용감한 사람을 불러모아 전쟁에 나갑니다. 여기서 사울이 한 가지 크게 놓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전쟁의 주권은 하나님에게 있습니다. 사울은 자신의 힘으로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사람들로부터 칭찬에 연연하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매 순간 하나님이 보시기에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늘 기도로 묻고 나아가야 합니다. 신앙의 본질을 붙잡고 기도해야 합니다.
사울은 이스라엘의 왕으로써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도 이방의 공격으로부터 이스라엘을 지켜주는 사울이 계속해서 지켜주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사울은 하나님의 대리자입니다. 하나님께서 왕으로 기름부어 세워주셨기에, 왕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맺지 못한다면, 그 삶은 성공한 인생이라 할 수 없습니다.
매 순간 사람의 평가가 아닌 하나님의 마음으로 사역하게 하시고,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로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이영란권사님 :
사울왕은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하나님께 제사하며 승리를 물어도 답을 얻지 못한다.전쟁은 답이 없으면 기다리고 다시 물어봐야 한다.또 힘있는 장정을 모아 사람의 전쟁을 하고 있음을 본다.이스라엘도 하나님을 믿는 백성은 거룩함이 먼저다.하나님을 경외하고 온전히 신뢰 하는것이 먼저이며 응답을 듣고 움직이는 것이다.전쟁 자체를 하나님이 하셨다. 이스라엘은 철병거를 왕과 요나단만 가지고 있고 블레셋은 모든 병사들이 가지고 싸우며 병사의 수도 그쪽이 더 많다.인간의 싸움으로는 이길수 없는 전쟁인데 하나님이 함께 하실때만 이기는 전쟁이었던 것이다.하나님이 계속 말씀하시고 인도 하시는 것은 개인도 군인도 국가도 거룩함과 경외함 이다. 기도도 성경을 읽는 것도 믿음으로 지켜 가는 삶도 자기 자신을 하나님을 의지 함으로 이겨내야 하는 것이며 심지어 살을 빼고 유지하는것과 은혜늘 경험하고 유지해 나가는것을 인내할 때 더 큰 은혜가 온다.큰은혜늘 사모하는가?큰 결단과 큰 결심과 용기와 도전을 하라~할렐루야
아멘!
사울은 하나님이 원하는대로 전쟁에 임하지 않고 자기가 왕으로써의 권위를 내세우기 위해 큰장정들만 모아 전쟁을 하기 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더이상 전쟁을 하지 않기로 합니다
사울은 아들 요나단이 순종하지 않아 자신의 위신이 깍인것에 백성들에게 전쟁을 강요하여 자기아들 요나단을 죽이려고 합니다 그때 백성들은 사울과 요나단을 놓고 재판관으로 나서서 요나단의 편에 서서. 요나단이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승리로 이끈 주역이라고 죽이지 않기로 맹세합니다
사울의 어리석은 판단으로 자신의 아들을 죽이기 까지 자신만을 아는 이기적인 생각에 빠져 있는 사울은 하나님을 보는 영의 눈이 잠들어 있음을 보게됩니다
우리안에도 나에게 불리한 일이 발생하게 되었을때 자신을 돌아보기보다 다른 사람을 핑계하여 시험에 빠지는 일들이 있는데 그때 영이 잠들어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여 원망과 불평으로 더많은 죄를 범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항상 믿음의 자녀들이 영적으로 깨어 있기를 바라시며 너희 시험에 들지 않도록 깨어 있으라 하십니다
도적같이 오실 예수님을 맞이 하기 위해 우리는 이시대를 깨어 날마다 말씀안에 살아내는 거룩한 신부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김창섭장로님 :
사울이 불레셋을 탈취하여 한사람도 남기지 말자고 말할 때 제사장은 하나님께 묻자고 제안합니다. 사울은 하나님을 필요할 때만 찾지만 하나님은 대답하시지 않으십니다.
이같은 사울의 태도에서 나도 사울과 같이 내가 위기에 처해 있을 때나 필요할때 하나님을 찾는 신자는 아닌지? 돌아보게 하는 교훈을 주십니다.
사울이 군대 지휘관들에게 금식 명령을 지키지 않은 사람을 죽이겠다고 명령하자, 사울의 명령을 어긴 사람은 아들 요나단이었습니다. 요나단은 내가 가진 지팡이로 꿀을 찍어 맛 보았으니 내가 죽을수 박에 없다고 고백합니다.
백성들은 사울에게 결단코 요나단을 죽일수 없다고 하면서 요나단의 죽음을 막습니다. 요나단은 하나님과 동역하였으며 이스라엘을 승리로 이끈 영웅이었기 때문입니다.
사울은 이스라엘 왕위에 오른 후에 모압과 암몬 블레셋 아말렉을 치고 약탈하는 자들의 손에서 건져내 이스라엘을 위협하는 나라들을 물리쳐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그러나 사울은 이런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부르짖은 일은 찾을수 없습니다.
김창섭장로님 :
하나님, 나의 삶이 날마다 하나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순종하는 삶이 되게 하시고 매일매일 말씀을 묵상하면서 주님의 은혜안에서 주님의 모습으로 빚어져 가는 나의 삶이 되기를 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