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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게시판 르브론과 뛰는 것에 대해 견해를 밝힌 선수들
마빈베글리 추천 0 조회 4,237 18.12.06 09:49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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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12.06 10:03

    첫댓글 르브론 말년이나 은퇴 후에
    비슷한 기사들이 많이 쏟아질것 같네요.

  • 18.12.06 10:04

    릅이 아니라도 mvp급 선수들과 함께 뛰게되면 누구나 롤이 변하고 스텟은 감소하는게 당연한거 같은데 유독 릅에 대한 얘기가 많나보네요

  • 18.12.06 12:18

    르브론은 스타일상 유독 동료들의 스탯에서 영향이 많습니다.
    조던의 경우 은근히 스탯에서 동료들이 손해본 경우가 많지 않아요. 다들 아시는 피펜의 94년 스탯이 22점 8.7리바운드 5.6어시스트인데 (수비 스탯은 영향받는 스탯이 아니니 생략) 92시즌 21점 7.7리바운드 7어시스트와 별 차이도 안 납니다. 팩슨의 경우 스퍼스에서 후보였다가 조던과 같이 뛰면서 주전가드가 됐고요, 카트라이트 역시 불스로 오면서 롤과 스탯이 상승했죠. 호러스 그랜트 역시 1점 1리바운드 정도 차이고요. 롱리는 조던 버프를 가장 많이 받은 선수고요
    근데 르브론의 경우, 크리스 보쉬(24-11->19-8)와 케빈 러브가(26-13->18-4) 확실히 스탯과 위상이 대폭

  • 18.12.06 12:23

    @maverick45 줄었습니다. 웨이드나 어빙은 큰 차이가 없고요. (어빙의 성장 곡선은 계속 되었지만 합류전후 시즌 스탯 차이는 별로 없죠)
    많은 분들이 모 윌리엄스를 올스타로 "버프줬다"고 하시던데 윌리엄스는 이전 벅스 시절에 17.3점까지 넣던 선수가 그 직전 시즌(17.2)에 비해 0.6점 올라 17.8점 오른 것 뿐입니다.
    르브론은 존재 자체만으로 팀을 우승후보로 만드는 선수지만, 워낙 다재다능한 선수고 스타일상 본인이 앞장서서 뭔가 역할을 맡는 선수다 보니 같이 뛰는 선수들 입장에선 역할이 제한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건 그의 위대함과 별개의 문제입니다.

  • 18.12.06 12:26

    @maverick45 또한 1옵션들이 뭉치면 역할이 제약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보통 슈퍼스타들은 여러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당연히 한 팀에서 모이면 그 역할이 겹치니까요.
    르브론에게 유독 이런 말이 나오는 이유는 그가 유독 많은 슈퍼스타들과 뭉쳤었기 때문이죠. 조던 얘기를 했지만 조던이 함께 뛴 슈퍼스타는 피펜 뿐이며 그는 조던이 대스타일때 듣보잡 루키로 들어와 그 밑에서 롤플레이어형으로 성장했기 때문에 겹칠 이유가 없었습니다. 반면 르브론은 별개의 팀에서 에이스 노릇하던 선수들과 합치니 역할이 중첩될 수밖에 없죠. 그래서 이런 얘기들이 자주 나오는 거라 봅니다

  • 18.12.06 18:45

    @maverick45 레이알렌은 보스턴빅쓰리라는 이상적인 조합 안에서 엄청난 시너지를 뿜었지만 PPG는 한시즌만에 근10득점이나 줄었습니다.
    이건 시너지나 스타일 얘기를 떠나서 1옵션 에이스급롤 하던선수가 3옵션으로 역할이 축소되면서 필연적으로 생기는 스탯변화라 보는게 맞습니다.

  • 18.12.06 21:33

    @#20. Ray 스탯을 예로 든 건 잘못됐네요. 제가 말하고 싶었던 건 선수로서 위력 자체가 크게 줄었다는 겁니다.
    말씀하신 레이 알렌은 다재다능한 선수였지만 캐치앤슈터로서도 활용될 수 있는 선수였고, 롤 축소와 더불어 스타일의 변화가 이뤄졌습니다. 이 때문에 알렌의 스탯은 많이 줄었지만 코트 위에서 알렌이 덜 위력적이 된 건 아니었죠. 단적으로 알렌은 시애틀 시절 볼을 많이 만지는 선수였지만, 볼을 많이 만지지 않아도 위력적인 선수였습니다. 이는 가넷도 마찬가지였고요.
    그러나 보쉬와 러브는 포제션을 많이 써야 위력이 나오는 선수였고, 이 때문에 히트에서 수비력과 3점을 키우기 전까지 보쉬, 그리고 러브는 코트 위에서 위력 자체가

  • 18.12.06 21:37

    @maverick45 크게 떨어졌다고 봅니다.
    사실 제가 말하고 싶었던 것은 두 가지인데 이게 혼용되어서 글 자체가 혼란스럽게 된 것 같습니다. 정리하면, 1. 1옵션급 선수가 세명 뭉치는 것은 스탯 손해가 클 수 밖에 없다. 반면 1옵션+조력자들이 뭉치는 것은 스탯 손해가 거의 없다. 이게 조던 동료들과 르브론 동료들 스탯 비교의 이유입니다. 조던은 어차피 조력자형 선수들과 같이 뛰었기에 손해가 없었던 반면, 르브론은 커리어의 절반 이상을 1옵션급 선수들과 함께 뛴 만큼 동료들의 스탯 하락이 클 수밖에 없다는 거죠. 물론 조던이 만약 바클리/올라주원 등과 뛰었다면 그들의 스탯 하락이 컸을 겁니다. 저는 조던/르브론 동료들의 스탯 차이가 두 선

  • 18.12.06 21:42

    @maverick45 수의 차이에서만 오롯히 비롯된다고 하는게 아닙니다. 1옵션이 2,3옵션이 되는 롤 축소가 가장 크죠.
    근데 이와 별개로 2. 르브론의 스타일상 워낙 많은 걸 하는 선수기 때문에 같이 뛰는 선수들도 비슷한 역할을 맡을 경우 롤 제약을 많이 받는다고 보는 겁니다. 앞에서 롤축소가 가장 크다고 했는데, 조던같은 선수들과는 스타일 차이도 있습니다. 조던은 아이솔레이션도 뛰어났지만 메인 볼핸들러(피펜)을 따로 두고 스크린을 타고 트라이앵글 오펜스 안에서 뛰거나 캐치앤슛 스타일로도 기용이 가능했던 선수입니다. 그런데 르브론은 기본적으로 볼을 계속 잡고 있어야 하는 선수죠. 코비같은 선수는 선호도의 문제지, 캐치앤슛으로 기용이

  • 18.12.06 21:45

    @maverick45 가능합니다. 하지만 르브론의 경우 어떤 동료들과 함께 뛰던 그 특유의 스타일을 계속 유지해왔습니다. 이 점에서 같이 뛰는 선수들이 르브론에 맞지 않을 경우 위력 자체가 크게 떨어지곤 했죠. 이 점에서 저는 르브론이 동료들을 꽤 타는 편인 슈퍼스타라고 봅니다

  • 18.12.07 00:00

    @maverick45 글 잘 읽었습니다

  • 18.12.06 10:26

    실제로 르브론과 잘 맞는 선수들은 슈터(코버, 제이알 등), 앨리웁 받아먹을 빅맨(트리스탄 톰슨, 맥기 등)과 잘 맞고 공을 쥐어야 하는 선수, 슬래셔 등이랑은 잘 맞지 않는다는 외국 기사도 있었죠. 구체적인 자료와 수치가 나온 기사로요.

  • 18.12.06 10:30

    어빙, 웨이드와 잘 안맞는 다는 얘기인가요?

  • 18.12.06 10:42

    @자유와 평화 어빙, 웨이드 같은 선수들은 그릇이 남달라서 르브론과 뛰면서도 그에 종속되지 않은 특이 케이스죠. 물론 마이애미 후반부로 갈수록 마이애미도 르브론의 팀이 됐고 어빙은 클리블랜드에서 언해피로 나가긴 했지만요.

  • 18.12.06 11:03

    어떤 에이스들이 슈터와 받아먹는 빅맨 하고 안맞나요?
    어빙, 웨이드에게도 해당되는 말이예요.
    그뿐 아니라 대부분의 팀 에이스 선수들에게 해당되는 얘기죠.
    듀란트 커리같은 슈팅에 특화된 선수들이 특이한거죠.
    요즘 같이 3점 비중이 높아진 시점엔 더 그렇구요.
    공을 많이 쥐는 에이스는 당연히 슬래셔보단 슈터, 잘받아먹는 빅맨과 잘어울려요
    이게 르브론에게만 해당되는 얘기 일거 같으신가요?

  • 18.12.06 11:32

    @Again2012 그래서 제가 뭐라고 했나요? 저는 르브론이 슈터, 빅맨이랑 잘 맞고 온볼플레이어, 슬래셔랑은 안 맞는다고 했는데 그게
    이렇게 흥분하실 일이신지...?

  • 18.12.06 11:32

    @Again2012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maniazine&wr_id=174873&sca=&sfl=wr_subject&stx=르브론&sop=and&scrap_mode=&gi_mode=&gi_team_home=&gi_team_away=

  • 18.12.06 11:33

    @Again2012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maniazine&wr_id=174877

  • 18.12.06 11:52

    @Again2012 이 글 보면 르브론 제임스가 있는 팀은 스팟업 슈터가 됨으로써 르브론 시스템에 맞춰졌고 그 시스템에 적응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 그 내용입니다.
    르브론 나가고 로드니 후드, 조던 클락슨 같은 선수들은 슈터가 아니라 본인이 공 들고 공격하면서 요즘은 훨씬 잘해주고 있죠. 곤두박질 치고 있는 팀성적과는 별개로요. 르브론과 다른 팀이 되니 부담도 훨씬 사라진 거 같고요.
    저기에 무조건적인 비판만 있는 것도 아니고 대신 슈터, 빅맨들과는 잘 맞는 다는 글입니다. 르브론한테 안 좋은 얘기가 조금이라도 나오면 항상 흥분하시던데 좀 진정하셔요.

  • 18.12.06 11:51

    @John Havlicek 제가 흥분한 부분이 어딘가요?
    대부분의 팀 에이스들은 슈터와 받아먹는 빅맨과 잘어울린다고 한건데요
    안좋은 얘기라고 생각하지두 않구요.
    르브론에게만 해당되는 얘기가 아니라는게 요지입니다

  • 18.12.06 11:53

    @Again2012 네 알겠습니다.

  • 18.12.06 10:34

    와 릴라드 멋있네요...

  • 18.12.06 10:48

    근데 사실 이정도는 팬입장에서도 다 예상가능한 답변이라 뭔가 싱거운느낌..

  • 18.12.06 12:13

    당연한거 아닌가? 팀내 제 1옵션이 공을 잡고 플레이를 하지..어느 누가 1옵션이 받아먹는 공격만 하나요!

  • 18.12.06 14:01

    듀란트에 미디어 관련 코멘트가 재밌네요. 확실히 르브론보다 기자들과 훨씬 대척점에 서고 싶어하는 그...

  • 18.12.06 16:56

    르브론은 경기중에 공을 너무 많이 가지고 있죠. 농구라는 스포츠의 특성상 공을 자주 만질수록 리듬이 살아나고 플레이가 좋아집니다. 팀원들보다 모든 카테고리에서 전부다 잘하는게 문제에요.

  • 18.12.06 19:11

    이 얘기가 르브론에게만 유독 많이 나오는 것 자체가 다 이유가 있는 거죠... 왜 유독 르브론한테만 그러냐는 반응은 좀 의아하네요. 르브론만큼 다재다능해서 넓고 깊게 팀의 롤을 차지하는 선수는 없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에요. 그리고 여러 슈퍼스타들이 함께하면서 쩌리가 됐구요. 다 할만한 얘기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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