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 혼자 해결하기에는 어려운 억울한 일이 생겨 캐스모 회원님들께 도움을 받고자 글을 올립니다.
저는 약 10주간 한식 레스토랑에서 조리사로 일을 하였습니다.
처음에 일을 시작할 때 그쪽에서 신분증이나 신카드 어떤것도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저들 말로는토론토에서 5번째 안에 드는 큰 레스토랑이라 하니 어떤 의심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신카드를 안봤으니 당연히 세금신고도 하지 않은 개인 페이첵을 받았습니다
저의 노동시간은 주 6일 오전 10시 30분에서부터 평일 오후10시 주말
10시30분 까지였습니다. 그렇게 10주간을 일을 하니 허리가 점점 안좋아 지더군요. 비자기간도 다
되가고 해서 일을 그만두겠다고 2주 노티스를 줬습니다. 그러다
하루는 허리가 너무 아파 하루 쉬었으면 좋겠다 말을 했더니 그딴식으로 일하려면 때려치라고 하더군요 억울해서 알겠다고 하니 나가라고 쫓아냈습니다.
어찌됐든 디파짓 잡혀있던 돈 (첫주 일한돈)과 그간 일한 돈을 받기 위해 며칠 뒤 다시 찾아가자 세금 신고를 해야 한다며 신카드를 팩스로 보내고 2주 뒤에 오라더군요.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려서 2주뒤에 페이첵을 받기위해 찾아가자 그들이 저에게 준 돈은 36불짜리
개인 페이첵 이었습니다.
그쪽말에 따르면 밀린 세금을 한번에 다내서 남은게 이거 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그들이 계산한종이를
보니 세금이 1000불이 넘더군요
법도 모르고 아무것도 모르니 저게 맞는건가 싶어 온몸에 힘이 풀려 한마디도 못하고 그냥 그 36불짜리 페이첵을 들고 터벅 터벅 집으로 걸어왔습니다.
그들에게 1000불은 하루 매상에 반조차 안 되는 적고, 마음에 안 들어 잘라버린 유학생 하나 농락할 수 있는 금액일 수 있습니다. 그들
생각대로 저는 아무것도 못 하고 36불을 받고 비자가 만료 되면 한국으로 돌아가는 수 밖에 없는 힘없고
아는 것 없는 유학생입니다. 하지만 그들이 앞으로 일할 누군가를 얕볼 수 없게 하고 싶습니다. 도와주십시오.
Torontogun 님이 너무 억울하다 생각하면 노동국에 신고하세요.
노동국에서 시급 $ 10.25, 휴가비 +4 % ,holiday pay등 다시 계산 하여 받게해줌. 이방법은 시간이 오래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