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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gie 커즌스가 정말 아래 나온 말대로 샤킬 오닐 이후로 가장 막기 힘겨운 인사이드 괴물로 탈바꿈(變態, metamorphosis)한 것 같아요.
저렇게 거창하게 표현한 만큼 대단한 녀석으로 변했단 이야기죠.
이 아이에게 속절없이 밀려나간 던컨을 기억하니 세월의 잔인함에 눈물이...
DeMarcus Cousins has established himself as a dominant post player.
2014-15 NBA 시즌의 첫 한 달이 이제 모두 지나갔다. 그래서 이제 우리가 달력을 12월로 넘기는 지금, 정규 시즌의 첫 달로부터 알게 된 다섯 가지들에 대해 잠시 살펴 보도록 하자.
1. DeMarcus Cousins is an All-Star
커즌스는 지난 시즌에도 13 위에 달하는 WARP(wins above replacement player)를 남기며 올스타 수치를 기록했지만, 경쟁률 심한 서부 컨퍼런스 팀에 들지는 못했었다. 그러나 지금의 커즌스는 빼놓을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비록 스탯이 극적으로 향상된 것은 아니지만 (살짝 더 효율적으로 득점하고 있고 리바운드 레이트도 살짝 좋아졌음), 커즌스는 샤킬 오닐 이후로 NBA에서 가장 막기 힘든 인사이드 강자가 되었다.
그리고 어쩌면 가장 중요한 점으로, 커즌스는 수비 진영에서 "감 잡은" 듯 보인다. 23 위에서 18 위로 향상된 킹스의 수비 지표로는 커즌스의 도약을 설명하기에 부족할 정도다. NBA.com/Stats에 따르면, 새크라멘토는 커즌스가 벤치에 있을 때 100 포제션 당 113.0 실점에 비교해 플로어에 있을 때는 98.3 점을 허용하고 있는데, 그 입장에서는 리그 공동 4 위에 오르는 수치다. 이정도면 커즌스를 리그에서 가장 가치 있는 선수들 중 한 명으로 만들기에 충분하다.
2. Nine teams could win the championship
일반적으로 NBA 시즌의 지금 시점 정도가 되면 우승을 노려볼 가능성이 타당할 정도가 되는 팀들을 대여섯 정도 우리가 집어낼 수 있다. 그러나 2014-15 시즌에는 그렇지가 않다. 양 컨퍼런스의 유력 후보들이 출발선에서 부진을 겪은 한편으로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토론토 랩터스 같은 두 번째 급 팀들이 예상보다 잘 플레이하고 있는 터라 평소보다 훨씬 가능성이 열려 있다.
프리시즌 예상과 지금 시점까지의 퍼포먼스를 조합하여 시즌의 나머지 기간을 1,000 회 시뮬레이트한 결과, 시뮬레이션 24 회 이상 우승을 차지한 각각의 아홉 팀이 나왔다: 동부에는 시카고 불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그리고 랩터스인 한편, 서부에서는 댈러스 매버릭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멤피스 그리즐리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져스 그리고 샌안토니오 스퍼스. 저 우승 후보들 중 몇몇은 아마도 시즌이 흘러가면서 진지한 논의 대상에 멀어질 것이다 (반면 캐벌리어스와 클리퍼스 같은 팀들은 제 궤도를 타면서 우승 그림 안에 들어올 수 있고). 하지만 지금으로썬 리그의 거진 삼분의 일이 우승 사냥에 나서고 있다.
3. The Toronto Raptors won the Lou Williams trade
여름에 캡 스페이스를 정리하기 위해 윌리엄스를 토론토에 보냈던 애틀란타 호크스의 딜이 당시에는 헤드라인을 거의 차지하질 못했었지만, 랩터스의 동부 선두 13-4 출발 동안 주요 요인으로 작용해왔다. ACL 파열에서 돌아온 첫 시즌에 부침을 겪으며 때때로 호크스의 로테이션에서 밀려난 것처럼 보였던 윌리엄스는 지금 다시 NBA의 정상급 후보선수들 중 한 명다운 생산성을 내고 있다. 1.9 WARP로 벤치 선수들 중 3 위에 올라 있는데, 다량의 득점 능력과 (36 분 당 24.9 득점) 효율성의 (.594 트루 슈팅 퍼센티지) 조화 덕분이다.
윌리엄스의 득점에 힘입어 토론토의 벤치는 첫 달 동안 리그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NBA.com/Stats에 따르면, 랩터스는 윌리엄스가 플로어 위에 있을 때 상대방들을 100 포제션 당 무려 18.5 점차로 앞서고 있다. 그리고 이런 점은 스타팅 슈팅 가드 더마 드로잔이 긴모음근 힘줄 파열로 인해 정해지지 않은 기간 동안 빠지게 됨에 따라 더욱더 중요해지게 됐다. 윌리엄스는 경기 당 단 21 분 동안에 저런 데미지를 입혀왔으며 아직 어느 경기에서도 30 분을 넘겨 플레이한 적이 없다. 이제 곧 저 수치가 달라지게 될 것이다.
4. Jimmy Butler can create his own offense
데릭 로즈가 라인업에 들어왔다 나갔다를 반복하는 상황에서, 버틀러가 불스의 고투 스코어러로서 떠오른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시즌 36 분 당 12.2 득점을 올렸던 버틀러는 2014-15 시즌 지금까지 20.1 득점으로 상승시켰는데, 로즈가 벤치에 있을 때는 20.8 점으로 증가한다.
버틀러가 여름에 걸쳐 볼핸들링을 발전시키며 보냈던 시간이 드리블 치다 스스로 샷을 창출하는 데에 도움이 됐다. SportVU 관측기록에 따르면, 3 회 이상의 드리블에 이어진 샷 시도 적중에 있어 벌써 지난 시즌의 (23) 반을 (12) 넘겼으며 시도수도 51 개나 적은 (20 vs. 71) 상황이다. 또한 경기 당 돌파 비율도 3.0 에서 6.0 으로 두 배 늘렸는데, 덕분에 36 분 당 자유투 획득 수도 지난 시즌의 4.7 회에서 지금 8.1 회로 늘렸다.
5. Serge Ibaka can't create his own offense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케빈 듀랜트 및 러셀 웨스트브룩이라는 스타들 없이 플레이하며 보냈던 한 달은 샷 창출 능력의 가치라는 흥미로운 사례 연구를 제시해줬다. 예상했던 대로, 본인들의 유시지 레이트를 늘릴 수밖에 없던 나머지 썬더 선수들은 그에 상응하는 만큼 본인들의 득점 효율성에 타격을 입었다. 이 현상이 이바카에게만큼은 확실하게 나타났는데, 커리어 처음으로 평균 위의 지분으로 (23.4) 플레이들을 사용해왔지만 36 분 당 평균 득점은 지난 시즌 16.6 득점에서 이번 시즌 17.2 득점으로 가까스로 늘렸을 뿐이다.
듀랜트와 웨스트브룩이 주의를 끌며 이바카를 셋업해주는 상황이 없어지자, Basketball-Reference.com에 따르면 바스켓으로부터 3 피트 이내에서 나온 이바카의 샷 비중은 고작 16.2 퍼센트 밖에 되지 않았다. 그리고 저런 쉬운 득점들이 없어진 탓에 2점슛 퍼센티지가 54.6 퍼센트에서 커리어 로우 48.3 퍼센트로 떨어졌다. 따라서 금요일 라인업에 복귀한 웨스트브룩을 보게 되어 기쁜 정도가 이바카보다 더한 사람은 없었다.
News and notes
• 알려나 모르겠지만, 합쳐서 70 점차가 난 홈 3 연승으로 인해 캐벌리어스는 경기 당 플러스 3.9 로 동부에서 두 번째로 좋은 득점 마진을 갖게 됐고 불스(플러스 2.8)보다도 앞서 있다. NBA.com/Stats에 따르면, 저 연승 동안 클리블랜드는 리그 최고의 공격 지표를 (100 포제션 당 117.8 득점) 가지기도 했고 또한 최고의 수비 지표를 (93.2) 가지기도 했다. 작디 작은 샘플이긴 하지만, 일관성 있게 힘을 발휘하게 된다면 캐벌리어스의 잠재력이 얼마나 될지에 대해 상기시켜 주는 일이다. 이들은 포제션 당 기준 수비에서 전체 16 위로 상승했다. 이정도면 공격이 기대에 부응할 만큼 된다면 동부 컨퍼런스 정상에 오르기에 충분할 만큼 좋다.
ESPN의 데이브 맥메나먼(Dave McMenamin)이 캡스의 수비 향상에 있어 카이리 어빙 및 케빈 러브의 역할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 클리블랜드 이야기가 나온 김에, 캐벌리어스가 일요일에 방출로 나온 AJ 프라이스를 들여왔고, 로스터에서 프라이스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루키 윌 체리를 방출시켰다. 클리블랜드는 시즌 초에 체리의 편을 들어 프라이스를 자른 적이 있었는데, 그 후 프라이스는 CJ 왓슨이 부상을 당해 백업 포인트 가드를 찾던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손을 잡았다. 그러나 왓슨과 데이비드 웨스트가 돌아오게 됨에 따라, 페이서스의 인져리 익셉션이 만료됐고, 프라이스를 잘라낼 수밖에 없게 됐다.
체리의 수비쪽 잠재력이 흥미 있긴 하지만, 프라이스의 슈팅이 지금 당장엔 캐벌리어스에 더 도움이 된다. 백업 포인트 가드 매튜 델라베도바가 MCL 부상으로 인해 사이드라인에 두어 주는 빠지게 되었으며, 그리고 NBA.com/Stats에 따르면 클리블랜드는 어빙이 플로어에 있을 때 100 포제션 당 110.6 득점을 올리는 데 비해, 벤치에 있을 때엔 94.8 득점에 그쳤다.
• 크레이지 스탯 오브 더 데이: 금요일 라인업에 복귀하여 24 분 동안 32 득점을 올리며,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가드 러셀 웨스트브룩은 이번 시즌 65 분의 활동 시간 동안 72 득점을 올리게 됐다. 즉 36 분 당 39.9 득점. 200 분 이상 활동한 선수들 중 리그 선두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모리스 스페이츠로, 36 분 당 29.2 득점이다.
웨스트브룩보다 적은 득점을 올리면서 가장 많은 시간을 플레이한 선수로는 새크라멘토 킹스의 제이슨 탐슨이 16 경기에 걸쳐 425 분 동안 64 득점을 올렸다.
• Weekly top five: NBA Kevins
5. Love
4. Johnson
3. McHale
2. Durant
1. Garnett
Honorable mention: Willis, Martin, Po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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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rst full month of the 2014-15 NBA season is in the books. As we turn the calendar to December, let's take stock of five things we learned from the first month of the regular season.
1. DeMarcus Cousins is an All-Star
Cousins posted All-Star numbers last season, ranking 13th in wins above replacement player (WARP), but he couldn't crack the loaded Western Conference team. Now, Cousins is going to be impossible to keep out of the game. While his statistics haven't improved dramatically -- he's scoring a bit more efficiently, and his rebound rate is a tad better -- Cousins has become the NBA's most unstoppable interior force since Shaquille O'Neal.
Perhaps more importantly, Cousins seems to have "gotten it" on the defensive end. The Kings' improvement from 23rd to 18th in defensive rating understates Cousins' leap. Per NBA.com/Stats, Sacramento is allowing just 98.3 points per 100 possessions with Cousins on the floor -- which ties him for fourth in the league -- as compared to 113.0 with him on the bench. That's enough to make Cousins one of the league's most valuable players.
2. Nine teams could win the championship
Usually, by this point of the NBA season we can pinpoint the five or six teams that legitimately can contend for the title. Not so in 2014-15. With the favorites in both conferences struggling out of the gate and second-tier teams like the Memphis Grizzlies and Toronto Raptors playing better than expected, things are much more open than usual.
Simulating the remainder of the season 1,000 times using a combination of preseason expectations and performance to date, nine different teams win the championship in at least 24 simulations: the Chicago Bulls, Cleveland Cavaliers and Raptors from the East, and the Dallas Mavericks, Golden State Warriors, Los Angeles Clippers, Memphis Grizzlies, Portland Trail Blazersand San Antonio Spurs from the West. Some of those contenders may slip out of serious contention as the season goes on -- and the championship picture might come into place as teams like the Cavaliers and Clippers hit their stride -- but for now, nearly a third of the league is in the title hunt.
3. The Toronto Raptors won the Lou Williams trade
The Atlanta Hawks' deal that sent Williams to Toronto to clear cap space over the summer drew few headlines, but it's been a major factor in the Raptors' East-leading 13-4 start. After an up-and-down first season back from a torn ACL, which saw Williams out of the Hawks' rotation at times, he's again producing like one of the NBA's top reserves. He ranks third among bench players with 1.9 WARP, thanks to his combination of scoring volume (24.9 points per 36 minutes) and efficiency (.594 true shooting percentage).
Williams' scoring has made the Toronto bench arguably the league's best over the first month. The Raptors are outscoring teams by an incredible 18.5 points per 100 possessions with Williams on the floor, per NBA.com/Stats. And that will be even more important since starting shooting guard DeMar DeRozan is out of the lineup indefinitely with a torn adductor longus tendon. Williams has done his damage in just 21 minutes per game and has yet to play more than 30 minutes in any game. That figures to change soon.
4. Jimmy Butler can create his own offense
With Derrick Rose in and out of the lineup, Butler has unexpectedly emerged as a go-to scorer for the Bulls. Butler has gone from 12.2 points per 36 minutes last season to 20.1 so far in 2014-15, a mark that increases to 20.8 with Rose on the bench.
The time Butler spent developing his ballhandling over the summer has helped him create his own shot off the dribble. Per SportVU player tracking, he has already made more than half as many shots following three-plus dribbles (12) as last season (23) in 51 fewer attempts (20 vs. 71). He has also doubled his rate of drives per game from 3.0 to 6.0, helping him get to the free throw line 8.1 times per 36 minutes, up from 4.7 last season.
5. Serge Ibaka can't create his own offense
The month the Oklahoma City Thunder spent playing without stars Kevin Durant and Russell Westbrook presented an interesting case study in the value of shot creation. As expected, the remaining Thunder players who were forced to increase their usage rates suffered a corresponding hit to their scoring efficiency. That was certainly the case for Ibaka, who has used plays at an above-average rate (23.4 percent) for the first time in his career but barely improved his scoring average per 36 minutes from 16.6 points last season to 17.2 this season.
Without Durant and Westbrook to draw attention and set up Ibaka, only 16.2 percent of his shots are coming from within 3 feet of the basket (vs. 32.7 percent in 2013-14), according to Basketball-Reference.com. And without those easy buckets, his 2-point percentage has dropped from 54.6 percent to a career-low 48.3 percent. So nobody was happier than Ibaka to see Westbrook return to the lineup on Friday.
• Don't look now, but three consecutive home wins by a combined 70 points have given the Cavaliers the East's second-best point differential at plus-3.9 per game, ahead of the Bulls (plus-2.8). During the winning streak, Cleveland has the league's best offensive rating (117.8 points per 100 possessions) and also its best defensive rating (93.2), per NBA.com/Stats. That's a tiny sample, but it's a reminder of the Cavaliers' potential if they can put things together on a regular basis. They've climbed to 16th overall in defense on a per-possession basis -- good enough for them to top the Eastern Conference if their offense lives up to expectations.
ESPN's Dave McMenamin has more on the role Kyrie Irving and Kevin Love have played in the Cavs' defensive improvement.
• Speaking of Cleveland, the Cavaliers claimed A.J. Price off waivers on Sunday, waiving rookie Will Cherry to make space for Price on the roster. Cleveland had cut Price in favor of Cherry early in the season, before Price hooked on with the Indiana Pacers as their backup point guard since C.J. Watson was injured. When Watson and David West returned, the Pacers' injury exception expired, forcing them to cut Price.
While Cherry's defensive potential is intriguing, Price's shooting helps the Cavaliers more right now. Backup point guard Matthew Dellavedova is sidelined with a sprained MCL that figures to keep him out another couple of weeks, and Cleveland has averaged just 94.8 points per 100 possessions with Irving on the bench, compared to 110.6 with him on the floor, per NBA.com/Stats.
• Crazy stat of the day: After going for 32 points in 24 minutes in his return to the lineup on Friday, Oklahoma City Thunder guard Russell Westbrook has scored 72 points in 65 minutes of action this season -- 39.9 per 36 minutes. The league leader among players with at least 200 minutes of action is Marreese Speights of the Golden State Warriors, with 29.2 points per 36.
Jason Thompson of the Sacramento Kings has played the most minutes of any player who has fewer points than Westbrook, having scored 64 points in 425 minutes over 16 games.
• Weekly top five: NBA Kevins
5. Love
4. Johnson
3. McHale
2. Durant
1. Garnett
Honorable mention: Willis, Martin, Porter
첫댓글 음 스페이츠 뭐죠ㅋㅋㅋ
가넷-멕헤일-듀란트-마틴-존슨-윌리스-러브면 뭐... 우승도 가능하겠는데요??ㅎㅎ
커즌스의 자유투 +, 수비 + 대단합니다.